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6 화요일
안개
서울 4˚C
맑음
부산 9˚C
흐림
대구 6˚C
안개
인천 5˚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7˚C
구름
울산 6˚C
흐림
강릉 5˚C
맑음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신한라이프, 완전판매 강화 위한 'AI송 콘테스트'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 완전판매 강화 위한 'AI송 콘테스트' 진행 신한라이프가 완전판매 문화 확산을 통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재무 상담사(FC)가 참여하는 '완전판매 인공지능(AI) 송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완전판매 △설명의무 △모집질서 △정보보호 △고객만족 등 보험 영업에서 지켜야 할 내용을 담아 가사를 만들고 AI를 활용해 음악으로 완성했다. 신한라이프는 FC 약 100명이 출품한 참가작 186건 중 완전판매 인식 제고·소비자 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이달 중 진행되며 선정 작품은 영업 교육 프로그램 등 완전판매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국내 최초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 오픈 KB라이프의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입소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실행·기록·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통합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으로 입소자 개인 상태·특성에 맞춘 1대1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C·모바일 기반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매칭 자동화 시스템 △요양 보호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보호자 전용 앱 등으로 구성돼 이용자 특성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개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케어를 제공해 고객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35주년 기념 북콘서트 개최 교보생명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대학생·문학인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베스트 글판 시 낭송 △기념 도서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베스트 광화문글판은 시민 2만250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알’이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시민들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로 다가왔다는 평가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짧은 휴식, 미래 희망을 건네는 문화의 창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7:55:41
"찌르고 먹고 붙이고" 비만약의 제형 大변신
[이코노믹데일리] 제약사들이 기존 주사제 외에 패치형·경구형 등 새로운 제형의 비만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제형 혁신’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새 경쟁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아큐비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비만치료제 시장이 연 24%~27% 성장해 총 212% 증가한 50억 달러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월 경구용 위고비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일라이 릴리는 하루에 한알 복용하는 경구형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산업흐름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패치·경구형 제형으로 접근하는 것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국산 기술 기반의 대체 제형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저분자 GLP-1 작용제 ‘ID110521156’을 개발 중이다. 이 후보물질은 펩타이드가 아닌 합성 화합물 기반으로 위장관 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임상 1상에서 4주간 투여한 결과 최대 11.9%, 평균 6.9%의 체중감소율을 확인했으며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일동은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 또한 삼중 작용 비만치료제 ‘HM15275’와 함께 비(非)펩타이드 경구 후보물질 ‘HM101460’을 개발 중이다. HM15275는 GLP-1·GIP·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해 체중 감소와 대사 개선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며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한미는 또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유도하는 UCN2 유사체 ‘HM17321’도 개발 중으로, 단순 체중감소를 넘어 ‘체성분 개선형’ 차세대 비만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치형 비만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 치료제 ‘DWRX5003’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DWRX5003은 피부에 부착하는 미세바늘(용해성 마이크로니들) 방식으로 약물을 체내에 전달한다. 기존 위고비·오젬픽 등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와 달리 바늘 자극과 통증이 없으며 매주 1회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특히 대웅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 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체내 약물 전달 효율을 개선해 피하주사 대비 80% 수준의 상대 생체이용률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패치형이 출시된다면 치료, 미용분야에서나 비만 치료제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17:01:1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3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4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5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8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국회서 제도 해법 모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무너진 법치의 장벽, 그리고 국민의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