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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지난해 영업익 548억…전년比 18.4%↑
[이코노믹데일리] 한양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늘어난 548억원을 기록했다. 14일 한양증권은 작년 영업이익이 548억원, 당기순이익이 3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8.4%, 12.3% 증가한 수치다. 한양증권은 중소형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채권 부문에서는 운용 실적이 확대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여전채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증가하고 채권발행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 딜의 대표주관 및 인수로 실적이 개선됐다. 트레이딩 부문은 업종별 급등락에 대응해 수익을 실현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은 신규 부서 딜이 늘면서 작년 2월부터 흑자전환됐다. 특히 한양증권은 부동산 PF 우발채무 비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며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에 주력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리스크 범위 내에서 상환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해 집중적으로 관리했고, 분산투자를 통해 개별 사업장에 대한 리스크를 낮췄다"고 말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도 역발상 전략을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했고, 3년 연속 영업이익 10% 이상의 성장을 이룩했다"며 "이러한 한양증권의 Biz 경쟁력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축적된 것이기에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5-03-14 18:57:24
다올투증 대표 내정된 임재택 "한양증권에 남기로"
[이코노믹데일리] 이달 다올투자증권의 수장으로 예정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14일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출입기자단 공지에서 "다올투자증권의 대표이사직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해당 결정을 변경하고 한양증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올투자증권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신임 대표로 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임 대표는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었다. 사모펀드 운용사 KCGI는 지난해 9월 한양증권을 인수한다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올해 1월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현재 금융당국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 잔류 이유에 개인적인 사유가 아닌 인수합병(M&A) 등 변수와 현직 최고경영자(CEO) 역할과 책임을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은 현재 뜻하지 않은 변수의 등장으로 M&A의 새로운 기로에 서 있다"며 "사실 저는 현재 몸담은 회사의 M&A 과정 중에,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이렇게 중대한 시기에 회사를 떠나는 것에 대한 현실적, 법률적 제약이 많아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수없이 고민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장 힘든 시기에 현 경영진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재단의 기대 또한 무겁게 받아들였다. 회사와 재단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대주주가 바뀌면서 생길 조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개인의 입장이나 이해관계보다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 대표는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에게 혼란을 초래한 것에 사과했다. 임 대표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만큼 엄중한 자세로 제 도리를 끝까지 다하고, 재단의 최대 과제인 한양증권의 M&A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4 17:29:36
증권株 지난해 선방…'NH투자·한양증권' 으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선방한 가운데 특히 NH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의 주가가 급등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실적 개선, 매각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작년 한 해 동안 653.79에서 737.10으로 12.74% 상승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9.3%, 코스닥은 21.69% 하락한 가운데 선방한 모습이다. KRX증권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증권사 중 시가총액 기준 11종목을 종합해 산출한 지수다. 국내 증권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이 주가가 오른 곳은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년간 1만250원에서 1만3950원까지 오르며 36.1% 급등했다. 다음으로 △한양증권 28.27% △신영증권 26.88%(5만9900원→7만6000원) △한국금융지주 18.24%(6만300원→7만1300원) △키움증권 18.21%(11만6200원→9만8300원) △삼성증권 14.47%(3만8000원→4만3500원) △대신증권 12.61%(1만4270원→1만6070원) △미래에셋증권 6.92%(7510원→8030원)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형 증권주들은 주가가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이 31.17%(3535원→2435원), SK증권이 27.77%(641원→463원), 현대차증권이 12.68%(8520원→7440원), 한화투자증권이 6.41%(3590원→3360원) 떨어졌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펼친 기업에서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하며 최소 배당 수익 500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작년 1월 51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기도 했다. 신영증권의 경우 지난해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자사주 비율이 52.47%를 기록했다. 증권사 호실적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는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158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는 곳이 나타났다. 그 외 삼성증권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49억2100만원, 키움증권이 9180억원으로 집계되며 '1조클럽'이 확실시됐다. 기업별 이슈도 주가를 흔들었다.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작년 9월 한양증권 인수 관련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양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학원이 증권사를 매각한다고 밝힌 직후 8월 6일(1만8350원)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지정된 대신증권도 인가 신청을 추진한 하반기에 접어들며 주가가 우상향했다. 증권업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도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월에 발표될 4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4분기 증권사 실적은 추가 충당금 적립에 대한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컨센서스(실적전망치)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브로커리지(위탁매매)를 통해 방어될 수수료, 금리 하락 기반 트레이딩 및 기업금융(IB) 부문 개선세 지속 등 업황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증권업 실적 모멘텀이 저하됐으나 한국은행의 연속된 금리 인하와 국내 증시의 최악 상황 통과 가능성이 향후 증권업에 긍정적"이라고 관측했다.
2025-01-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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