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화시스템 KAI'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차세대 항전 시장 공략 위해 모였다…한화시스템·KAI·엘빗시스템즈 협약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2024(KADEX)'에서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와 'UH·HH-60 성능개량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호크'로 알려진 UH-60과 HH-60은 각각 육군과 공군에서 특수작전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다목적 헬기다. UH·HH-60 성능개량 사업은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적 운용 및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시스템 통합 및 내해수 설계를 포함한 기체 구조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는 사업 전체 주관 및 항공기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하고 한화시스템과 엘빗 시스템즈는 대량 생산에 앞서 시험 제작한 시제기 개조와 항전체계 개발·통합을 담당하게 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항공·전자 분야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국내외 톱티어 기업들과 협력하며 미래 항공·전자 플랫폼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04 09:12:38
우주까지 넓어진 방산영역···KAI·한화솔루션 '기술경쟁' 치열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솔루션이 만든 위성이 무사히 궤도에 오르면서 국내 방위산업체의 활동 영역이 우주까지 넓어졌다. 이번 발사 성공을 계기로 국내 기술 패권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체는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을 사용했지만, 탑재체는 국내 기술로 만들었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2025년까지 한반도 주변에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배치하는 '425사업' 중 두 번째 위성이다. 두 번째 발사임에도 주목을 받는 이유는 첫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발사된 1호 위성은 광학 위성이었다. 카메라와 기능적으로 유사해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 감시가 어렵다. 반면 SAR 위성은 레이더나 전자기파를 활용해 주야간, 전천후, 24시간 지상을 감시할 수 있다. 특히 빛을 반사하는 금속성 표적을 구분하는 데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특성으로 SAR 위성은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 받는다.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해 타격하는 '킬체인'과 미사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체계로 구성돼 있다. SAR 위성은 그중 킬체인에서 징후를 포착하는 데 활용되는 감시 자산이다. KAI와 한화시스템이 각자의 전공에 따라 업무를 분장해 개발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KAI가 SAR 위성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한화시스템이 하청 업체 형태로 사업에 참여했지만, 상호 협력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KAI가 탑재체 제작을 총괄했고 한화시스템이 핵심 기술인 SAR과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개발했다. 데이터 링크 시스템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위성의 실시간 감시 정보를 지상으로 빠르게 전송받는 데 활용된다. 425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초소형 정찰위성 확보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띄운 2호기를 포함해 중대형 위성 5기의 한반도 방문 주기는 약 2시간인 만큼 해당 시간 사이 발생하는 감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초소형 위성 체계 구축을 발표하기도 했다. 2030년까지 사업 개발비 1조42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위성 5기를 올리는 '425사업'의 개발비용은 약 1조2000억원이다. 정확한 배치 수량이나 주관사는 미정이다. 2026년 후반 중 검증 위성으로 성능을 확인하고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아직 개발을 위한 검증 단계에 있다"며 "개발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9:10:3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위기의 삼성'되나… 이재용 사법리스크 재점화에 반도체 경쟁까지 밀려
3
나흘 남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사주부터 백기사까지 '경영권 수성' 총력전
4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5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6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7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8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