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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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Team SK' 금빛 물결, SK텔레콤의 열정이 만들어낸 기적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후원한 'Team SK' 선수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파리 올림픽 마지막 날, 역도 박혜정 선수는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299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그녀가 기존에 보유했던 한국 기록(296kg)을 3kg 넘는 성과로,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역도 종목의 유일한 메달이다. 박혜정 선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녀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Team SK’는 펜싱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올림픽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펜싱의 강력한 면모를 확인시켜줬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펜싱 에페와 플뢰레, 수영(황선우), 브레이킹 종목에서도 'Team SK' 선수들이 선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SK가 후원하는 여자 핸드볼팀은 국내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여 그 저력을 과시했다. ◆ 펜싱, SK텔레콤의 오랜 후원이 만든 결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은 종목 중 하나는 펜싱이었다. 한국 펜싱의 성공 뒤에는 SK텔레콤의 오랜 후원이 있었다.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아 20년 넘게 펜싱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누적 후원 금액은 300억 원에 이르며, SK텔레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 대회 참가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매년 약 50개의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지원은 한국 펜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대회를 후원하며,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 펜싱은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 빛을 발했다. 2018년부터 펜싱협회장을 맡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은 선수 지원에 앞장서며 펜싱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국제대회 포상금을 100% 증액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파리 올림픽 기간 중에도 그는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직접 응원을 보냈다. ◆ 다양한 아마추어 스포츠 후원과 미래 꿈나무 발굴 SK텔레콤의 후원은 펜싱뿐만 아니라 역도, 수영,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 등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에 걸쳐 있다. 특히 역도의 경우,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 선수를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후원하며 그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역도는 부상 위험이 큰 종목으로, SK텔레콤의 후원은 선수들의 치료비와 재활 훈련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혜정 선수는 “SK텔레콤의 후원 덕분에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영 황선우 선수도 SK텔레콤의 후원 덕분에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 직전 열린 ‘Team SK’ 출정식에서 “SK텔레콤이 저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도 후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후원은 미래의 스포츠 스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2년부터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들을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 올림픽 온라인 콘텐츠도 큰 관심…스포츠 ESG 실천 이번 올림픽을 맞아 SK텔레콤이 준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큰 주목을 받았다. ‘Team SK’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 특수 촬영 영상, 선수 인터뷰, 디지털 이벤트 등은 유튜브에서 약 150만 건, 인스타그램에서 약 37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응원 열기를 높였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올림픽 기간 동안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낼 수 있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Team SK’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아마추어 스포츠 후원을 통해 스포츠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8-12 0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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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조정선수단,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13개 메달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열린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조정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수상 및 실내 종목을 포함하여 성별(남성/여성/혼성)과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으로 나누어 총 31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7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각 선수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올렸다: 강현주 선수는 금메달 2개를, 강이성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한은지 선수는 금메달 2개를, 이승주 선수는 동메달 1개를, 이봉희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배지인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전숭보 선수는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2019년에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하였다. 이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 10월에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원 4명이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5 1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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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네트워크 AI로 생산성 10배 향상…5G-A 시대 새로운 지능화 전략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화웨이(Huawei)는 네트워크에 AI(인공지능)를 도입하여 네트워크 생산성을 10배 향상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사와 RAN(Radio Access Network)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에릭 자오(Eric Zhao) 화웨이 무선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28일(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상하이 5G-A & AI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올해 하반기 중국 항저우, 광저우, 지난, 선전, 방콕에 1천 명의 현장 엔지니어와 1만 개의 사이트를 지원하는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G-A는 네트워크, 비즈니스, 디바이스 개발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모바일 네트워크는 복잡한 운영 및 유지보수(O&M), 차별화된 네트워크 특성, 다양한 경험 기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웨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AI를 통해 네트워크의 O&M, 경험, 서비스를 재구성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화웨이는 현장 유지보수 엔지니어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이는 AI 기반 보조 기술로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솔루션 정책을 자동 생성한다. 현장 효율성을 10배 개선하고 광 경로 장애를 원활하게 처리했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다차원 고정밀 실시간 센싱을 통해 최적화된 경험과 에너지 절약 정책을 생성 제공한다.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경험을 최적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돕는다. 실제로 223개의 셀로 구성된 영역에서 수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성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통해 경험 기반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신규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에 새로운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고 확실한 서비스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에릭 자오 부사장은 "화웨이의 목표는 네트워크에 AI를 도입하는 것"이며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와 네트워크 동반 성장을 통해 새로운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8 0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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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사우디서 개막...한국팀 출전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EWC) 첫 대회 개막을 앞두고 국내 e스포츠팀들이 출전 종목을 확정했다. 5일 게임·e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한국 팀 출전이 확정된 EWC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PUBG), PUBG 모바일,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 2, 철권 8 등 6개 종목이다. EWC 2024는 7월 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막해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6000만 달러(약 830억원) 이상으로, 총 19개 종목별 클럽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는 국내리그 LCK 소속 젠지와 T1이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T1의 '제우스' 최우제,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과 젠지의 '쵸비' 정지훈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젠지와 T1은 2022년 LCK 스프링을 시작으로 올해 스프링까지 5개 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서 맞붙은 강팀들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한국에 3장의 시드가 배정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제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 4(PGS 4)' 결과와 지역 예선을 종합해 출전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PUBG 모바일 종목에는 DRX가 참가를 확정했다. DRX는 최근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 우승으로 EWC 진출권을 확보한 덕산 e스포츠의 PUBG 모바일 팀을 인수했다. 또한, 9일 열리는 'PUBG 모바일 한일전'에서 우승한 1개 팀도 EWC에 출전한다. 오버워치 2 종목에는 한국 지역 리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에 참가하는 '프롬 더 게이머', '예티', '크레이지 라쿤', '팀 팔콘스'가 출전한다. 크레이지 라쿤은 일본 e스포츠 기업 산하 팀이지만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전원이 한국인이다. 팀 팔콘스는 사우디 게임단이지만 선수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철권 8 종목에는 DRX의 '샤넬' 강성호와 '로우하이' 윤선웅이 출전한다. 스타크래프트 2 종목에서는 '마루' 조성주, '큐어' 김도욱, '다크' 박령우가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대회 'IEM 카토비체'에서 상위 4인에 들며 EWC 진출권을 얻었다. EWC 2024는 오는 7월 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막해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6천만 달러(약 830억원) 이상으로, 전 세계 e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의 상금을 걸고 열리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6-06 15: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