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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체플라팜과 CDMO 계약 체결 외
[이코노믹데일리]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정’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GC Biopharma USA가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령, 체플라팜과 CDMO 계약 체결 보령은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정(성분명 올란자핀)’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은 내년 말부터 유럽과 북미 등 최대 46개국에 자이프렉사정을 공급할 예정이다. 체플라팜은 독일과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로 145개 이상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2조4000억원이다. 2023년에는 일라이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의 한국 제외 글로벌 권리를 인수하며 신경정신질환 치료제 분야 입지를 강화했다. 보령은 2021년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후 기술 이전과 품질 검증을 거쳐 2024년 자사 생산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충남 예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춘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예산캠퍼스는 EU-GMP(유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등 글로벌 생산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경구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자이프렉사 생산라인에 대해 EU-GMP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의약품 품질 및 제조기준) 인증을 준비 중이다. 또한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에델트라우드 라퍼 체플라팜 최고경영자(CEO)는 “보령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자이프렉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진 보령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품질과 공급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CDMO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원제약,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원제약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 국제 기준인 GRI 등에 맞춰 작성됐다. 이 외에도 SASB 표준과 TCFD 등 글로벌 공시 권고안도 함께 반영했다. 특히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성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도입해 5개의 핵심 이슈(제품 책임 및 안전, 의약품 접근성, 연구개발 및 혁신기술, 리스크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담았다. 또한 대원제약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수립 및 친환경 공정 확대 △지역사회 기여 및 인권 경영 체계 고도화 △ISO 인증 기반의 윤리·안전·환경 경영 강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및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전사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은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ISTH 2025에서 면역글로불린 혈전 연구 발표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GC Biopharma USA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글로불린제제는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투여 후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1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 4~25℃ 범위의 온도에서 시판 중인 5종의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를 측정한 결과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실온(25℃) 투여 시 점도 관련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와 순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이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제품 선택 시 고려돼야 할 중요한 안전성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잔 스트라스터스 GC Biopharma USA의 임상교육 총괄은 “제품 간 점도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예비 결과로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합한 제제를 선택하는 데 임상적으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글로는 미국 FDA로부터 17세 이상 성인에서 일차성 면역결핍증(PI) 치료제로 허가 받은 면역글로불린 10% 제품이다. 혈장분획제제 제조 분야에서 50년 노하우를 보유한 GC녹십자는 현재 50여개국에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2025-07-17 18:39:19
한국콜마, '화장품 업계 오스카상' 코스모팩 어워드 2관왕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콜마가 ‘화장품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 뷰티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서 혁신기술, 지속가능성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는 매년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와 코스모팩 어워드가 열리는데 코스모프로프는 완제품을, 코스모팩은 제조·포장·부자재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총 83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중 분야별로 11개 제품이 수상했다. 한국콜마의 인공지능(AI) 기반 피부관리 솔루션 플랫폼 ‘카이옴’은 혁신 기술 부문에서, 친환경 원료인 ‘에코-펄스 센텔라’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35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최신 트렌드와 융합 혁신 기술에 접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뷰티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0:11:20
한국콜마, 서원대와 산학협력…K뷰티 창업도약 기업 돕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콜마가 서원대와 27일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트렌드 및 기술 세미나 진행 △맞춤형 멘토링 및 기술 공유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AI 기반 뷰티테크,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는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시장을 선도할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4:38:01
포스코, 한국산업보건학회와 산업보건 AI·스마트 기술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한국산업보건학회 2025 동계학술대회'에서 '산업보건 AI 및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주제로 한국산업보건학회와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보건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등 4차 산업기술의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포스코는 이날 로봇 및 스마트 보호구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포스코의 4족 보행 로봇은 고위험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으로 접근성이 제한된 설비 진단·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보건 기술이다. 로봇은 설비점검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상을 감지한다. 청력 보호구 통합 솔루션은 음압 및 주파수를 측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소음측정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귀마개로 상황별 소음제거로 작업자 보호가 가능하다. 근무자간 단거리·장거리 대화 기능이 있어 업무 소통도 가능하다.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이 솔루션을 현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도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사례를 소개했으며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산업보건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존의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사람, AI, 로봇 간 협업을 통한 지능형 자율제조 프로세스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보건 분야에 디지털 혁신기술을 적용해 사람 중심의 안정하고 건강한 일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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