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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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6년 주니어 공개채용 실시…6개 계열사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이다.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 관리) 등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 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인턴십)과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 연계형 호반Boost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호반그룹과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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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5 혁신기술공모전' 개최…스타트업 발굴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이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HIT CHALLENGE)’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에 이어 7회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총 48개사와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서울경제진흥원(SBA), 창업진흥원(KISED), 글로벌 전자부품·스마트솔루션 전문기업 솔루엠(SOLUM)과 공동 주최한다. 이를 통해 호반그룹은 민·관·산 협력을 기반으로 실수요 중심의 신사업 아이템 발굴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로봇, 건설 혁신, 에너지 신기술 등) △숙박·레저·유통(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디지털 전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Ag-TECH, AI, 모빌리티, ESG, 드론 등) 4개 부문이다.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심사는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총 8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수상 기업에는 약 20억원 상당의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기술 PoC·테스트베드, 사무공간, 글로벌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와 연계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실증,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시너지를 추진한다. 데모데이는 2022년부터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매년 개최해 온 대표 혁신 교류 행사로 투자·M&A·구매·채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유망 기술이 실제 건설·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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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부채비율 18.7%…상위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준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건설은 2024년 말 기준 별도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18.7%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1군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자산총액은 5조8932억원, 부채총액은 9304억원, 자본총액은 4조962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7.6%포인트 하락했다. 유동비율은 500% 수준을 유지했다. 호반건설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호반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조782억원, 자산 16조88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154억원, 자산은 7871억원 증가했다. 그룹 전체 부채비율은 56.8%로, 2023년보다 6.7%포인트 낮아졌다. 계열사 실적도 개선됐다.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을 연결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323억원, 당기순이익 97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233억원, 부채비율 68%, 유동비율 200% 수준이다. 유통 계열사인 호반프라퍼티는 매출 266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당기순이익 54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치다. 준공 현장 증가, 투자 확대로 인한 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선별적 수주와 리스크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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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경기 과천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 개관
[이코노믹데일리] 호반문화재단은 경기 과천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호반아트리움 개관식은 2일 과천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관리실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신계용 과천시장, 심상용 서울대미술관 관장,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총 3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2층과 3층에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대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관을 기념해 호반문화재단은 첫 전시로 ‘단초의 구(Circular Basis)’를 오는 6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에는 이우환, 김창열, 이강소, 김춘수 등 국내 작가와 마르크 샤갈, 야요이 쿠사마, 아니쉬 카푸어 등 해외 작가를 포함한 총 34명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호반문화재단은 이번 전시 외에도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청년작가 육성 프로그램 ‘H-EAA’, 작가와 이론가를 위한 창작 공간 ‘H아트랩’,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공작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현희 이사장은 개관식에서 “호반아트리움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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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사회공헌 활동 다각화…교육·재난·의료 등 전방위 지원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 지역사회, 취약계층, 재난구호, 의료 인프라 지원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기부와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기여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재난구호 분야에서 호반건설, 대한전선,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 계열사들은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는 튀르키예 대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해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도 포함해 총 12억원을 전달하며 국내외 재난 대응에 동참해왔다. 교육 분야에서도 기부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으로 서울, 경기 등 전국 11개 지역에 누적 31억원을 지원했으며, 군인·소방관·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동행장학금’도 지난해 6000만원 규모로 전달했다. 국방 분야에서는 2015년부터 육군 제3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 복지 및 부대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4억2000만원이며, 지난해에도 5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금까지 연세대학교 의료원, 서울대 의대, 가톨릭대 의대, 화순전남대병원 등에 총 21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3월 25일에는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희귀난치성 환아 치료비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도 활성화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봉사단체인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조성했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