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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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 2025년 첫 현장 경영으로 '기본'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이 2025년 새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대전 R&D 센터를 방문, 품질과 안전 등 기본 역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신년사에서 밝힌 ‘단단한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통신 사업의 근간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홍 사장은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찾아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체험에도 참여하며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R&D 센터는 네트워크 운영 및 복구 교육, 품질 검증 등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육과 실험이 진행된다. 이날 홍 사장은 ‘기본’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는 통신 사업의 본질적인 역량인 품질, 안전, 보안 등이 탄탄해야만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사장은 “기본이 확립돼야만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위해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하여 네트워크 품질 검증과 실험을 반복해 달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한 “탄탄한 기본기 위에 고객 분석, 데이터 및 지표 기반의 실행 전략,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역량을 더한다면 통신뿐 아니라 새로운 경쟁 영역에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하며 1등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사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전 교육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사고 발생 가능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유형화하여 관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이야말로 회사의 핵심”이라며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부터 품질과 안전, 보안에 대한 기준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향하고자 한다”며 “관련 역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안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전 R&D 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홍 사장은 올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 사장은 지난해 12월 31일에도 NW 상암국사, 마곡 통합관제센터, 논현 고객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025-01-21 1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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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 '고객 감동'으로 AI 시대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수장 홍범식 사장이 '고객 감동'을 핵심 가치로 삼아 회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2일 임직원에게 이메일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며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홍 사장은 지난 한 달간 조직별 업무 내용을 파악한 결과를 공유하며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토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온 결과"라며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잘 해왔던 것을 더 잘 할 수 있는 단단한 체계를 만들어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Growth Leading AX Company’의 핵심 가치는 바로 ‘고객 감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사람 중심’의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고 만족한 고객이 자발적인 추천자(Promoter)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선순환이 강화되면 고객, 파트너,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보다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로 홍 사장은 첫째, 고객 초집중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온전히 고객에게 몰입하고 집중하면 고객의 니즈(Needs)와 시장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알 수 있다"며 "세분화된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세그먼트(Segment)별 고객 경험 여정을 디테일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객의 불편함(Pain Point)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놀라움(Wow)을 선사할 포인트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둘째, AX 생태계 구축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홍 사장은 "AI 기술 확산으로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초개인화된 가치 제공이 중요해졌다"며 "AI 기술 보유 기업, 고객 경험 가치를 이해하는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쟁사들이 넘볼 수 없는 독점적인 진입 장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셋째, 데이터와 지표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단계적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사업 및 업무의 목적성을 명확히 하고 노력 대비 고객 감동 효과가 큰 것에 자원 투입을 집중해야 한다"며 데이터와 지표를 통해 실효성을 확인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넷째, 품질, 정보보안, 안전 등 기본기 확립을 강조했다. 홍 사장은 "품질, 보안, 안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정을 받고 싶다"며 사고 방지뿐 아니라 인지 품질, 체감 품질 기준을 고객 관점으로 높여 기본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 사장은 이러한 요소들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성공 경험 축적을 통해 ‘확실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강조하며 작은 성공들을 만들어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홍 사장은 CEO 선임 이후 조직별 업무 보고, 경영 리더 워크숍,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마지막 날에는 NW 상암국사, 마곡 통합관제센터, 논현 고객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본기를 다지는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01-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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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사장, AI 기술 협력으로 혁신 드라이브…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홍범식 사장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특히 홍 사장은 "스타트업과 가장 잘 일하는 회사 스타트업이 함께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용산 본사에서 벤처캐피탈, 대학기술지주,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쉬프트(Shift)’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최종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이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LG유플러스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범식 사장은 "고객 감동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AI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뤄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것을 주문했다. 쉬프트 프로그램에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운영 및 개발, AX 모델, AX 기반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LG유플러스로부터 익시 API 및 인프라 등 기술 지원,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 협력 기회,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데모데이에서는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LG유플러스와 기술 협력 사업화 검증(PoC)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사업 협력 연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회사, 스타트업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 여정의 시발점이 쉬프트다”라고 말하며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참석자들과 인간과 인공지능의 효과적인 협력 방식과 윤리 확립에 대해 논의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쉬프트 데모데이 행사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2-15 11: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