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환전수수료무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해외여행족 모셔라"…카드업계, 트래블카드 혜택 추가 '속속'
[이코노믹데일리] 카드사들이 여행 특화 카드(트래블카드) 새 단장에 나섰다. 올해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면서 카드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24일부터 KB Pay 외화 머니 서비스의 환전 통화를 늘린다. 기존 33종에서 브루나이·카자흐스탄·아르헨티나·칠레·체코·스리랑카·네팔·루마니아 등을 추가해 41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충전 서비스'도 시행한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이용 시 보유한 KB Pay 외화 머니 잔액이 이용 금액보다 부족할 때 연결계좌에서 출금해 자동 충전해 주는 기능이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민은행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국민카드의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이다. KB Pay 외화머니란 외화머니로 통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환전 시 환율우대 100%로, 환전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블러스 카드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해외 결제 및 외화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카드의 원조 격인 하나카드는 지난달 트래블로그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를 내놨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로 하나머니 앱에서 보유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외화를 송금하려면 3~4일을 기다리고 수취인 영문 성명, 외화를 송금할 은행 코드, 계좌 번호 등 확인할 사항들이 많았다. 이제는 트래블로그 이용자끼리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고 있으면 외화 무료송금이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도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손잡고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경쟁에 참전했다.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사용 후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70만장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달 23일까지 추첨을 통해 그랜저 차량과 CU 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환전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NH농협카드도 해외결제 특화 카드 출시 준비를 앞두고 있어 카드사 간 경쟁에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로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 부담이 큰 만큼 환전·출금 수수료 등을 아끼려는 고객이 많다"면서 "카드사들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04 17:58:16
토스뱅크 고객 1000만 돌파…"8초에 1명씩 가입"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 2년7개월 만에 고객 1000만명을 넘었다.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와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17일 토스뱅크는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7개월 만으로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은 셈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당사가 2년7개월 동안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며 "일상 속 금융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입장에 공감하고 금융 주권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출범 당시 함께 선보인 토스뱅크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수시 입출금 계좌로 파킹통장 금리 경쟁에 불을 붙였단 평이 나온다. 2022년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는 매일 하루 단위의 이자를 받는 서비스로 금융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토스뱅크에서만 약 500만명의 고객이 3억9000회 이용하며 총 4682억원의 이자를 수령했다. 외화를 사고팔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 외화통장은 혁신이었다. 지난 1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가입 계좌가 100만에 육박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은행권에서도 고객마다 차등적인 우대 환율 대신 무료 환전에 동참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출범하고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첫 금융생활을 돕고 있다. 토스뱅크가 지난해 말까지 포용한 중·저 신용자 고객은 총 37만4000명(신용평가사 KCB·NICE 기준 모두 적용)이며 이들에게 공급한 신용대출은 5조4600억원에 달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와 1000만 고객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저항하며 혁신과 포용, 고객들의 금융 주권을 깊이있게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고객 신뢰를 지켜갈 수 있는 보안은 더 강화하고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한층 높이며 신뢰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5:30:1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나흘 남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사주부터 백기사까지 '경영권 수성' 총력전
3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4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5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6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7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8
[사모펀드, 백기사냐 흑기사냐 ③] '기업사냥꾼' '먹튀' 논란…사모펀드의 명과 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