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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에 '안전자산' 눈길…'금통장' 판매 늘었다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이 번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는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달러' 투자 고객이 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통장(골드뱅킹)을 개설할 수 있는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의 관련 누적 계좌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6만1064좌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25만945좌)보다 1만좌 넘게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금 가격 오름세에 따라 잔액도 5177억원에서 6197억원으로 20%가량 올랐다. 금통장은 실물 금을 사지 않고도 금 현물에 소액 투자가 가능한 금융투자상품을 말한다. 고객이 원화를 입금하면 국제 금 시세와 원·달러 환율을 적용해 금으로 환산 및 적립해 준다. 출금 시에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도 커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75억6700만 달러로 전월(531억1900만 달러) 대비 8.4%(44억4800만 달러) 늘었다. 이들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해 11월 말 635억1100만 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감소했다. 올 상반기 달러 가치가 급증하면서 환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풀렸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배당 등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6월부터 차익 실현 투자 기대보다는 안전 자산 확보 수요가 늘면서 잔액이 증가했다. 최근 금융시장은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를 비롯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전망 △엔화 강세와 엔캐리 청산 이슈에 따른 변동성 장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인 금과 달러 선호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미국의 경기 상황은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었으나 시장 예상치(17만6000명)보다는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은 4.3%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해 2021년 10월(4.6%)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산할 수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란 일본 엔화를 빌려 전 세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이나 채권을 팔고 투자금을 회수하기 때문에 미국 증권시장까지 흔들릴 수 있는 것이다. 고조되는 중동 불안도 요인이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기준으로 지난달 20일 이스라엘이 예멘 내 후티 반군 장악 지역을 전격 공습하고, 3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됐다. 이어 6일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주둔한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와 키암 지역을 공습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발 경기 성장 악화 우려가 나오는 만큼 미국과 연결된 여러 국가들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당장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향후 경기 흐름까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8-07 17:18:43
삼양식품 1분기 매출 3857억원…해외매출비중 75%
[이코노믹데일리] 삼양식품의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5%에 달한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64%에서 75%까지 증가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6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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