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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글로벌 경영 역량 기반"
[이코노믹데일리] 효성그룹은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한 인사와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인사 중심으로 이뤄졌다. 배인한 부사장은 베트남·중국·인도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리드하며 스판덱스가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2023년부터 동나이법인장으로 효성티앤씨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고 있다. 배용배 부사장은 초고압변압기 설계 및 생산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2022년 국내영업 총괄(전무)을 거쳐 2023년부터 중국 남통법인장을 맡아 효성중공업 전력 부문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박남용 부사장은 현장 시공과 영업·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건설 분야 전문가다. 2022년부터 효성중공업 건설PU장을 맡아 건설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를 각각 전진 배치했다. 전재하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장은 30대 임원으로 효성중공업의 호주 등 오세아니아 신규 전력 시장을 개척하는 데 기여해 왔다. 여성 신규 임원으로 발탁된 김수정 상무는 제품기획, 글로벌 마케팅 업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을 맡고 있다. 안정희 상무는 효성티앤씨 철강1PU 후판팀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철강 무역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견인해 왔다. <승진인사 명단> ◇㈜효성 전무: ▲IT전략실 그룹 IT 담당 문성덕 상무B: ▲지원본부 총무팀 윤원태 ◇효성티앤씨㈜ 부사장: ▲ 동나이법인장 배인한 전무: ▲취저우 스판덱스법인 총경리 임규호 ▲스판덱스PU CMO 임장규 상무A: ▲동나이법인 스판덱스 영업 담당 정영환 상무B: ▲스판덱스PU 국내영업팀장 이민우 ▲중국 가흥법인 기획관리부장 박해동 ▲화학PU 정밀화학팀장 장영철 ▲철강1PU 후판팀 안정희 ◇효성화학㈜ 전무: ▲Optical Film PU장 공명성 ◇효성중공업㈜ 부사장: ▲건설PU장 박남용 ▲중국 남통법인장 배용배 전무: ▲전력PU 그리드 솔루션 담당 연규찬 상무A: ▲중공업 지원실 전재형 ▲중공업 구매 담당 남경현 ▲건설CSO 전석 ▲미국 효성HICO 부공장장 이철훈 ▲건설PU 기획설계 담당 김세진 상무B: ▲전력PU 신송전 기술·수행 담당 양항준 ▲영국지사장 이영채 ▲경영전략실 경영관리팀 이현규 ▲인도 푸네법인 공장장 서소현 ▲시드니지사장 전재하 ◇효성굿스프링스㈜ 전무: ▲창원공장장 김현식 ◇효성티앤에스㈜ 상무A: ▲국내영업본부장 이동훈 상무B: ▲개발본부장 백윤길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 김수정 ◇효성네오켐㈜ 상무B: ▲국내영업팀장 허남기
2025-11-19 10:00:10
효성 리스크 해소됐는데...효성화학이 그룹 발목잡나
[이코노믹데일리]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로 법적 불확실성을 털어내며 '오너 리스크'를 해소했지만 효성화학이 그룹 전체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실적이 안좋은 상황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지주사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계열사의 부진이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100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를 발행해 이를 지주회사 효성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효성화학의 매출은 5803억원, 영업손실은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적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효성은 2023년부터 효성화학에 대한 재무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500억 원의 추가 출자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매입했다. 이어 올해에는 1500억원을 투입해 온산 탱크터미널을 인수했다. 이번 영구전환사채 인수(1000억원)와 백금 매입 후 재임대 거래(약 2000억원)를 포함하면, 효성은 약 7000억원 규모의 직접적 재무 지원을 효성화학에 투입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효성화학의 적자 누적이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박소영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효성화학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지주사로서 효성의 직·간접적 재무 지원이 누적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한 효성의 실질 재무 부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효성화학의 잠재 손실 규모가 약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비나 케미칼' 지분 매각 주가수익스왑(PRS) 계약금 약 3800억원, 2025년 3분기 금융권 차입금에 대한 자금보충 1700억원, 신규 차입금 보충금 2000억원 등을 반영한 추정치다. 효성화학을 제외한 다른 계열사들을 살펴보면 먼저 효성중공업은 매출액 1조6241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97.3% 증가했다. 효성티앤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조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했다. 재계 관계자는 "화학 부문의 신용도 하방 압박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반등 없이는 그룹의 신용 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 1부는 지난달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회장에게 횡령만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미술품 관련 배임 혐의는 전부 무죄로 판단했다. 전체 혐의 중 16억여원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조 회장과 검찰 측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조 회장은 2013년 7월 주식 재매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유상감자와 자사주 매입을 하도록 해 17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2018년 1월 기소됐다. 2008~2009년에는 개인 자금으로 구매한 미술품 38점을 효성 '아트펀드'가 비싸게 사들이도록 해 12억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도 있다. 지난 2002~2012년 측근 한모씨와 지인 등을 채용한 것처럼 위장해 약 16억원 허위급여를 지급한 혐의도 받았다. 다만 2심에서 미술품 관련 배임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고 전체 혐의 중 약 16억원의 횡령 부분만 유죄로 인정했다.
2025-11-05 17: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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