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효성티앤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효성티앤씨, 서울패션위크서 친환경 섬유 '리젠' 전면 배치
[이코노믹데일리] 효성티앤씨가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 제조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패션 행사로, 국내외 주요 고객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패션위크에서 재활용 섬유 브랜드인 '리젠(regen)'을 전면에 배치할 방침이다. 리젠 제품으로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인 '리젠 오션'과 페트병으로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 등이 있다. 효성티앤씨는 행사 기간 중엔 시각 자료를 통해 리젠 섬유 제조를 위한 폐기물 회수 과정부터 최종 생산 과정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리젠 제품의 제조 과정이 상세히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섬유 폐기물을 다시 섬유로 만드는 '텍스타일 투 텍스타일(Textile to Textile)' 기술이 적용된 제품도 선보인다. 호텔에서 버려지는 침구류나 의류를 이용해 섬유를 제작하고 국내 패션 벤처기업인 '몽세누'에서 해당 섬유를 이용해 티셔츠를 만들 예정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섬유의 세계 시장을 개척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며 “이제는 섬유 제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재활용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지속 가능한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6:08:42
효성티앤씨, '기저귀용 스판덱스' 현지 생산으로 세계 시장 대응
[이코노믹데일리] 효성TNC는 2026년까지 인도·튀르키예에 있는 현지 스판덱스 공장에 기저귀용 스판덱스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효성TNC는 이번 설비 확충으로 생산·공급 속도를 높여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도,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의 연간 합계 생산량은 7만3000t이다. 여기에 원료를 녹여 합치는 중합 공정 설비가 추가되면 연간 기저귀용 스판덱스 1만1000t을 만들 수 있다. 또 역내 판매의 경우 물류비, 관세 등을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공급 안정을 원하는 고객사 의견도 반영했다. 현재까진 기저귀용 스판덱스를 경북 구미와 중국 주하이, 자싱 등 일부 공장에서만 생산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이 불안해지자, 가까운 곳에서 생산하길 원하는 현지 고객사가 많아졌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TNC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 전 세계적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라며 “수요가 급증하는 기저귀용 스판덱스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과 최적화된 품질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17:04:21
석유화학 주총 마쳤다···경영권부터 업계전망까지 논의 '다양'
[이코노믹데일리] 3월 4주차를 지나며 석유화학업계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경영권 분쟁과 표 대결로 관심을 끈 업체부터 침체기에 있는 업황에 대한 전망까지 다양한 논의가 나왔다. 가장 먼저 주총을 연 업체는 경영권 분리를 선언한 효성이다. 지주사인 ㈜효성부터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 등 핵심 계열사가 이달 14~15일 중 주주총회를 열었다. 효성은 앞서 인적 분할을 통해 2개 지주사 체제로 개편할 것을 시사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를 이끌고 '분할 신설지주'를 설립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주총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티앤씨 사내이사, 조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의 사내이사 자리에 올랐다. 각 사에서 5% 이상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훼손과 과도한 겸직 등을 이유로 선임을 반대했지만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이변 없이 선임이 이뤄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주총 표 대결 전부터 홍역을 앓았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소위 '조카의 난'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박 전 상무는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정관 개정과 감사위원 선임을 제안했다. 그러나 조카의 난은 22일 주총에서 싱거운 패배로 끝났다. 박 전 상무가 9.1% 지분을 가진 개인 최대 주주이지만 소액주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며 제안이 모두 부결됐다. 2021년과 2022년에도 조카의 난을 일으켰던 전력이 있어 이번이 3번째 패배로 평가되는 상황이다. LG화학은 어려운 업황에 대해 토로했다. 25일 주총을 연 LG화학은 주총 직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중국의 과도한 설비 증설로 업스트림(후방 산업) 경쟁력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석화 불황과 최근 불거진 여수 NCC 2공장 매각설에 대해 "원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인트 벤처(합작 투자) 등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핵심은 매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롯데케미칼은 석화 바닥론을 꺼내 들었다.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주총을 진행한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는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가 (실적)바닥일 것"이라며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올해 하반기엔 작년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대형 자회사인 LC 타이탄 매각설에 대해서는 "석유화학 사업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악화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전략적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파키스탄 법인 매각 불발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귀책 사유를 갖고 있지 않으며, 올해 적절한 타이밍에 재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26일 주총을 진행한 한화솔루션은 22분 만에 주총을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석화 불황과 설비 매각 가능성에 대해 "일부 사업에서 흑자가 나고 괜찮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히 고려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2024-03-26 16:27:0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