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2˚C
구름
대구 7˚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7˚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8˚C
맑음
강릉 7˚C
구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희망나눔인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폐지·공병 모아 이웃 사랑 실천한 부부…KT '희망나눔인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모아 13년간 이웃 사랑을 실천한 부부가 KT그룹 '희망나눔인상'을 수상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이대성(70)·황영숙(67)씨 부부를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이씨 부부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당 100원이 채 안 되는 폐지와 병당 100~130원 수준인 공병을 모아 매년 100만~15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 이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이 불편하고 부인인 황씨는 지적장애를 앓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영주시에서 '날개 없는 천사'로 불린다. 부부가 기부를 시작한 때는 지난 2011년이다. 이씨 부부가 페지와 공병을 판매해 받는 돈은 하루 2만원 남짓으로 이들은 생활비를 아껴 돈이 모일 때마다 영주1동 주민센터를 찾아 기부했다. 이씨는 한때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건강을 회복한 뒤 나눔을 확대해 나갔다. 2018년부터 형편 어려운 학생을 위해 영주인재육성장학회에 연 100만원의 장학금을 내고 있고 2022년에는 안동준법지원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이씨는 2014년부터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위원으로 활동하며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치 100박스와 친환경 빨래비누 1000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부부의 이러한 나눔 활동은 본보기가 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봉사로 확대됐다. 김장 담그기는 이씨가 기증한 배추에 주민 협의체가 지원하는 물품을 더해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씨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그 누구보다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8 10:27:49
전진상 의원, 49년간 의료 나눔 실천... KT그룹 희망나눔인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6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전진상 의원'을 올해의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75년에 설립된 '전진상 의원'은 49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와 복지 활동을 펼쳐온 동네 작은 병원이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헌신적인 나눔을 인정받은 결과다. '전진상 의원'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설립 이후 꾸준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또한 서울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으로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진상 의원'은 의료 봉사뿐만 아니라 복지관, 약국,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료와 처방은 물론 생활 지원까지 책임지며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진상 의원'의 나눔은 '파란 눈의 천사'라 불리는 배현정(마리 헬렌 브라쇠르) 원장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배 원장은 1972년 벨기에에서 의료봉사를 위해 한국에 온 후 중앙대학교 의대에 편입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40여년간 이웃들의 건강을 지켜온 배 원장은 현재까지도 방문 진료와 야간 진료를 지속하고 있다. 배현정 원장은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끝까지 환자를 최우선으로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상 의원'은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들에게도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측은 “'전진상 의원'의 활동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희망나눔인상을 통해 '전진상 의원'의 나눔과 봉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수여하는 희망나눔인상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사람이나 단체를 격려하는 상이다. 재단은 연중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4-09-26 10:46:16
KT,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 따뜻한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다: 양옥모 씨 희망나눔인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 양옥모 씨(79세)를 올해 네 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집안의 후손으로 태어난 양씨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10년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중국 하얼빈에서 자란 양씨는 2011년 한국으로 귀국해 국적을 취득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양씨는 모국에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을 돌렸다.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에서 청소, 식사 등 방문봉사를 꾸준히 해 온 그는 현재 한남복지관에서 주 5일 식사 봉사와 월 1~2회 공연단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씨의 나눔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2017년부터 적십자,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에 월 8만원 가량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정부지원금 50만원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양씨의 희망나눔인상 수상은 그의 헌신과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하는 의미가 크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씨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씨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양씨의 희망찬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그의 따뜻한 마음씨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2024-06-28 10:22:1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7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