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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약보다 더 뜨거웠다…힐스테이트광명11, 무순위 청약 경쟁률 510대 1
[이코노믹데일리] 경기 광명시에서 국민평형 분양가가 처음으로 16억원을 넘어선 아파트 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청약 당시보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며 수요가 재차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힐스테이트광명11’ 전용 84㎡ 2가구무순위 청약은 1020명이 접수해 평균 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본청약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당시 1순위 청약에서는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36.6대 1에 그쳤다. 무순위로 공급된 물량은 본청약 이후 계약 해지로 발생한 가구다. 분양가는 1층 16억2600만원, 2층 16억4100만원으로 광명시에서 국민평형 기준 최고 수준이다. 해당 가구는 단지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접근성 측면에서도 광명사거리역과 직접 맞닿은 구역과는 차이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같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무순위 청약 제도의 특성이 꼽힌다. 무순위 청약은 가점제 없이 추첨으로 진행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되지만 거주의무는 없다. 자금 조달 부담은 적지 않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납부해야 하며 중도금은 60%, 잔금은 30% 구조다. 중도금 대출은 최대 40%까지 가능하고, 잔금 대출은 4억원으로 한도가 제한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2026-01-23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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