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1차 출시국'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애플, '1차 출시국'에 韓 포함…소비자 잡기 '사활'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아이폰16 공개를 앞두고 한국을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애플의 첫 AI 아이폰인 만큼 한국 내 교체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오는 9일 오후 1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 16시리즈를 공개한다. 출시 모델은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맥스 등 4가지다. 일단 애플은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출시일은 20일이다.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한국이 3차 출시국으로 분류되면서 출시일이 1차 출시국보다 3주 늦은 바 있다. 애플의 이번 결정은 국내 소비자들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해 왔다. 지난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5%로, 전년 대비 3%p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이폰16에 탑재된 AI 기능은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시킬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첫 번째 아이폰이라는 점에서 한국 내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국내에서 1020세대 등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며 "AI를 통한 카메라 및 성능 변화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요소라 이번 신제품 출시로 교체 수요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통신사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프로 모델의 가격이 10% 가량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자체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아이폰16 시리즈에서 약간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4-09-09 17:01:09
애플 '코리아 패싱' 이번에도 또…비전프로·통화녹음 대상 제외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또다시 한국을 의도적으로 배척했다. 국내 애플 이용자의 충성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인데도 여전히 '코리아 패싱'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개최된 WWDC 2024에서 확장현실(XR) 기기 '비전프로'의 해외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중국, 일본 등 총 8개국이 발표됐으나 한국은 출시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비전프로는 애플이 지난해 열린 WWDC 2023 당시 최초로 공개된 XR 헤드셋이다. 올해 2월 미국에서만 선 출시했으나 비싼 가격 탓에 흥행에는 실패했다. 비전프로 가격은 3500달러(약 479만원)로 약 500만원에 육박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비전프로가 한국 시장에 우선 출시될 것으로 봤다. 지난달 블룸버그통신이 "비전프로가 출시될 해외 시장은 한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중국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도도 내놨으나 예상을 빗겨간 것이다. 애플의 코리아 패싱은 새롭게 공개한 통화녹음·텍스트 변환 기능에서도 이어졌다. 아이폰 이용자는 새 운영체제(OS)인 iOS18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올 하반기부터 통화 녹음과 텍스트 변환, 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애플은 텍스트 변환·요약 기능을 지원하는 8개 언어에서 한국어를 제외했다. 애플이 한국 시장을 등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25%를 넘는 등 소비자의 선호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애플은 한 번도 아이폰 신제품을 1차 출시국에 포함한 적이 없었다. 이런 상황 속 애플이 하반기에 내놓을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선 애플이 한국에 아이폰16 시리즈를 1차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도 "1차 출시국 리스트는 제품 공개 직전까지 확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2 16:37:5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