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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반도체가 미래다" 14년 전 승부수… SK, 시총 1위 'AI 제국' 대변신
[이코노믹데일리] “반도체는 SK의 미래가 될 것이다.” 2012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단하며 남긴 이 발언은 당시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재계의 시선 속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인수 결정 이후 14년이 흐른 2026년 1월 현재, 이 선택은 SK그룹을 대한민국 시가총액 증가율 1위 기업이자 글로벌 AI(인공지능) 혁신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린 전략적 분기점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CXO연구소와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SK그룹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약 190% 증가했다.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 같은 급등의 중심에는 단연 SK하이닉스가 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불과 1년 새 124조원에서 492조원으로 확대되며 36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점한 효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주목할 점은 하이닉스의 성과가 개별 기업 차원에 머물지 않고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SK스퀘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AI 밸류체인’으로 유기적으로 엮이며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SK그룹을 더 이상 전통적인 재벌 그룹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AI 플랫폼 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BBC 넘어 AI로”… 최태원의 ‘딥 체인지 2.0’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최태원 회장이 장기간 추진해 온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최 회장은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를 뜻하는 ‘BBC’를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해 왔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여기에 AI를 결합한 ‘AI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는 반도체만의 과제가 아니라 그룹 전체의 생존 조건”이라며 계열사 간 경계를 허무는 ‘토털 AI 솔루션’ 구축을 주문했다. 반도체가 연산의 두뇌를 담당하고 통신이 신경망을 형성하며 에너지가 전력이라는 혈액을 공급하는 구조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그룹 정체성 자체를 재정의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SK그룹은 이에 맞춰 반도체·AI·에너지를 아우르는 통합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HBM 시장 선점은 우연이 아니라 고성능 메모리 수요를 미리 내다보고 장기간 투자를 지속한 결과”라며 “최 회장의 기술 중심 경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AI 확산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이 단순 부품을 넘어 시스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격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제품인 HBM4 양산을 통해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최 회장이 강조해 온 ‘소버린(Sovereign) AI’ 전략까지 본격화될 경우 그룹의 중장기 사업 확장성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자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제는 호황 국면 이후까지 이어질 지속 가능성을 실적으로 증명해야 할 단계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호황이 배터리와 에너지 등 다른 사업부문의 투자 여력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추격, 미·중 기술 패권 경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14년 전 모두가 반대하던 반도체 인수를 통해 그룹의 체질을 바꿨던 최태원 회장의 승부수가 이번 AI 대전환 국면에서도 다시 한 번 유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2026-01-22 08:00:00
최태원 회장의 'AI에 진심' 통했다… SK그룹 시총 190% 급증, 'AI 플랫폼'으로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반도체는 SK의 미래가 될 것이다.” 2012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단하며 남긴 이 발언은 당시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재계의 시선 속에 묻혔다. 그러나 14년이 지난 2026년 1월, 이 결단은 SK그룹을 대한민국 시가총액 증가율 1위 기업이자 글로벌 AI(인공지능) 혁신의 핵심 축으로 올려놓은 전략적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16일 한국CXO연구소와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SK그룹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약 190% 증가했다.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 같은 급등의 중심에는 SK하이닉스가 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년 새 124조원에서 492조원으로 늘며 약 360조원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점한 효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주목할 대목은 하이닉스의 성과가 개별 기업에 머물지 않고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SK스퀘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들이 ‘AI 밸류체인’으로 엮이며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SK그룹을 더 이상 전통적 재벌 그룹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AI 플랫폼 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BBC 넘어 AI로”… 최태원의 ‘딥 체인지 2.0’ 이 같은 성과는 최태원 회장이 장기간 추진해온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를 뜻하는 ‘BBC’를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해 왔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여기에 AI를 결합한 ‘AI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는 반도체만의 과제가 아니라 그룹 전체의 생존 조건”이라며 계열사 간 경계를 허무는 ‘토털 AI 솔루션’ 구축을 주문했다. 반도체가 연산의 두뇌를 담당하고 통신이 신경망을 구축하며 에너지가 전력이라는 혈액을 공급하는 유기적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SK그룹은 이에 맞춰 최근 반도체·AI·에너지를 아우르는 통합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HBM 시장 선점은 우연이 아니라 고성능 메모리 수요를 예측하고 장기간 투자를 지속한 결과”라며 “최 회장의 기술 중심 경영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AI 확산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이 단순 부품을 넘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격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제품인 HBM4 양산을 통해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최 회장이 강조해 온 ‘소버린(Sovereign) AI’ 전략이 더해질 경우 그룹의 사업 확장성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자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제는 실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증명해야 할 단계라는 지적도 병존한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호황이 배터리와 에너지 등 다른 사업부문의 투자 여력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과제도 남아 있다. 삼성전자의 추격과 미·중 기술 패권 경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다. 다만 14년 전 모두가 반대하던 반도체 인수를 통해 그룹의 체질을 바꿨던 최태원 회장의 승부수가, 이번 AI 대전환 국면에서도 다시 한 번 유효하다는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2026-01-16 10:38:50
배스트 데이터, 한국 상륙 선언…"AI 시대는 'AI OS'가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AI 데이터 인프라 분야의 ‘조용한 거인’ 배스트 데이터(Vast Data)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레넌 할락은 4일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의 GPU가 지배하는 하드웨어 시대를 넘어 복잡한 데이터 흐름을 총괄하는 ‘AI OS’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2016년 설립된 배스트 데이터는 그동안 스토리지 분야의 유니콘으로 알려져 왔다. 할락 CEO는 이날 “우리는 단순한 스토리지 회사가 아니다. 비정형·정형 데이터를 모두 처리하고 학습과 추론을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OS를 제공한다”며 기존 인식을 뒤집었다. 그는 PC 대중화를 이끈 운영체제가 윈도우였듯 AI 시대의 대중화도 ‘AI OS’가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자신감의 근거는 독자적 아키텍처인 DASE(Disaggregated Shared Everything)다. 할락은 “AI는 단일 서버가 아니라 대규모 분산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며 “DASE 구조는 GPU 한 대에서 수백만 개, 1페타바이트에서 100엑사바이트까지 선형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이 겪는 확장성 한계를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GPU 자원을 늘릴수록 성능 효율이 떨어지는 기존 한계를 완화해 자원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할락은 AI 시대의 본질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계층이라고 역설했다. “데이터를 관리·활용하는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며 배스트의 플랫폼은 데이터 저장소·데이터베이스·데이터엔진을 하나의 OS로 통합해 기업들이 AI 학습과 추론을 손쉽게 구현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 AI OS는 데이터의 위치와 중요도에 따라 GPU 자원을 지능적으로 스케줄링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복제와 이동을 최소화해 AI 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인다는 것이다.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는 배스트의 플랫폼 위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픽사는 8년 전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해 AI 기반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코어위브(CoreWeave)도 주요 고객이다. 한국 시장 성과도 구체적이다. 김태훈 배스트 데이터 한국지사 상무는 “국내에서는 마케팅보다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해 10대 그룹 중 6곳과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4곳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할락은 “LG는 제조 공정 품질 관리에, SK텔레콤은 모델 학습을 위한 AI 서비스 플랫폼에, 현대차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 인프라에 우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도 두 개 컨소시엄이 배스트의 플랫폼 위에서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국가 차원의 AI 모멘텀과 발맞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배스트 데이터는 이제 소수의 초대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AI 전환의 성패가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다루느냐’에 달린 만큼 배스트가 제시하는 ‘AI OS’가 엔비디아의 GPU 독주 체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025-11-04 17:54:02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밸류업 지수' 1년 성적표 43%↑... 영향력엔 '온도차'
[이코노믹데일리]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출범 1년 만에 43% 가까이 오르며 코스피200과 KRX300을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지만 지수 자체가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5분 전일대비 0.32% 하락한 1414.03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30일 출범일 종가기준 992.13에서 지난 24일 1418.54로 42.96% 오르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00(39.35%), KRX300(31.87)을 웃도는 성과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정부 핵심 과제로 꼽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에는 국내 상장기업 중 자본 효율성·주주환원·수익성 등 다양한 지표가 우수한 코스피·코스닥 100개 종목이 포함돼 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대표적인 시장지수로 불렸던 코스피200과 다른 방식으로 추진됐다. 코스피200은 주로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 위주로 구성되는 반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산업군별 상대평가 방식을 도입해서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고루 포함되도록 설계됐다. 지수 종목 선정은 자율적인 기업가치 제고 활동 중 △시가총액 400위 이내 △최근 2년 연속 흑자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주가순자산배율(PBR) 순위 전체 또는 산업군 내 50% 등 총 4가지 조건을 충족한 기업 중 자기자본이익율(ROE)이 우수한 기업 순으로 100종목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밸류업 지수 종목 발표 후 코스피 등 기존 지수와 큰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과 밸류업 지수 편입 기준을 둘러싼 비판이 제기돼 왔지만 올해 5월 지수 리밸런싱을 통해 종목을 편입·출 하면서 차별성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지수는 연 1회 매년 6월 선물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5개 종목이 추가편입 됐다가 올해 다시 100종목으로 재조정됐다. 매 정기변경 시 공시 이행 기업 비중이 늘어나 지난해 9월 7%에서 올해 5월 61%로 대폭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과 △피에스케이 △메가스터디교육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코스닥 종목도 여럿 포함돼 있다. 올해 6월 실시된 정기변경에서는 2차전지 업종 등 배당이 없거나 실적이 약한 종목이 지수에서 제외됐고 방산·전력기기·원전 등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업종은 비중이 확대되는 등 27개 종목이 신규 편입, 32개가 제외됐다. △아모레퍼시픽 △현대로템 △삼성증권 등이 편입됐으며 △오뚜기 △고려아연 △현대해상 등은 밸류업 구성 종목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으로 편출돼 현재는 코스피 87·코스닥 13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지수 상승은 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목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선진화에 속도를 내며 밸류업 정책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하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더 세진 상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 절반 이상이 밸류업 공시를 완료하는 등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움직임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약 8천억원에 불과해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코스피200 추종 자금이 70조원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밸류업 지수가 주주환원 노력의 한 축으로서 긍정적 신호를 준 것은 사실"이라며 "지수 출범 이후 이어진 다양한 시장·주주친화 정책이 함께 작용한 결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에 종합적으로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2025-09-25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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