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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신작 업데이트로 전 세계 유저들 공략… '게임 내 새로운 도전과 보상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 그룹은 자사의 인기 게임들을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과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 ‘BTS 쿠킹온’ 도쿄 업데이트로 전 세계 팬들 공략 컴투스는 자사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에서 벚꽃이 만개한 도시 ‘도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도쿄 업데이트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와 시부야의 번화가 등을 배경으로 하며 일본의 전통 음식인 라멘, 철판요리, 초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총 180개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타이니탄 타임’, 포토카드,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 팬들과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도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컴투스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울 스트라이크’, 글로벌 유저 대상 하이퍼 버닝 이벤트 시작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 버닝 동료 7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유저들이 원하는 인기 동료들을 영입할 수 있는 ‘마스터 PICK! 동료 랜덤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커스텀 픽업을 통해 원하는 동료 3인을 직접 선택해 소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제노니아와 서머너즈 워 컬래버레이션 동료 및 스킬, 유물도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로써 신규 유저뿐만 아니라 기존 유저들도 게임 내에서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진행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 ‘스카이 피버 시즌’을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들은 전설의 소환서, 축복이 깃든 룬 상자 등 풍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재화인 ‘피버 토큰’을 모으면 부스터 활성화 및 원하는 아티팩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각종 아이템을 피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피버 토큰을 사용해 얻은 전설 소환서 등으로 5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컴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크로니클’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로 관심 집중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소환수와 PvP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빛 속성 웅묘무사와 어둠 속성 발키리를 얻을 수 있는 ‘백야 소환’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소환 마일리지를 통해 원하는 소환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천공의 탑과 속성의 탑 확장, 빠른 전투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되어 유저들이 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되며 유저들에게 풍부한 보상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다양한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함께하는 요리 게임부터 소환형 RPG까지 폭넓은 장르의 게임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보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2024-10-17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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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주년 맞은 웹OS 생태계 확장한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web)OS 10주년을 맞아 생태계 확대를 위한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를 대상으로 '웹OS 서밋 2024'를 열고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웹OS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비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밝혔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진화한 웹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제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개발자 등 전 세계 24개국, 140여개 기업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웹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웹OS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한 3대 전략으로 콘텐츠 경쟁력·편의성 강화, 웹OS 생태계 확대,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 고도화를 제시했다. 먼저 LG전자는 게임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게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웹OS에서 제공하고 있는 게임은 지포스 나오, 아마존 루나 등 총 4500여개다. 고객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이 웹OS TV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 수단을 기반으로 TV 안에서 간편하게 유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웹OS 페이(Pay)'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시작했다. 웹OS 페이를 활용하면 TV 리모컨만으로 콘텐츠 검색, 결제, 시청까지 모두 TV 내에서 할 수 있다. 웹OS의 영역도 확장한다. 현재 웹OS가 탑재된 TV 외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늘려가고 있다. 광고 사업 경쟁력도 끌어올린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 38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이 대표적이다. 올해 웹OS 플랫폼 매출은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 본부장은 "웹OS는 그 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9 17: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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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덥다는데…시원하게 실내 쇼핑몰서 힐링을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추석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스타필드와 롯데월드몰, 아이파크몰 등 실내 쇼핑몰들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스타필드는 추석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스타필드 안성은 오는 22일까지 레고와 함께 레고 시티 제품들을 테마로 한 '레고 시티(LEGO CITY)' 팝업스토어를 열고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부터 디오라마 전시, 자동차 경주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22일까지 각종 장난감을 한곳에 모은 '영실업 플레이타운'을 진행한다.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베이블레이드X △또봇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각종 상품도 증정한다. 오는 18일까지는 'NEW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탈인형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신규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와 하남시에서 선발한 경기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40여곳이 편집숍과 플리마켓을 열고, 아트 스카프와 드립백 선물세트·수제청·곶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한복 대여 및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 시티는 추석 연휴 기간 모두 영업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스타필드와 스타필드 시티 전 지점 12시에 문을 연다. 롯데월드몰 잠실은 추석 연휴 기간 대형 랍스터와 보노보노 벌룬을 전시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서는 오는 22일까지 10m 높이 대형 보노보노 벌룬을 만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안녕!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도 운영한다. 오는 18일에는 보노보노 작가 사인회와 라이브 드로잉 쇼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몰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를 진행한다. 석촌호수에는 16m 높이 대형 랍스터 벌룬을,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는 12m 높이 랍스터 벌룬 두 점을 전시한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롯데월드몰 10주년 기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에는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1일에는 스탠딩 에그, 28일에는 윤하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쿠아리움은 13일부터 18일까지 지하 2층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는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을 위한 추석 특식을 제공하고,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은 추석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영업하며, 추석 당일인 17일에만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2024-09-15 0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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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월드몰이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6일부터 29일까지 특별한 전시를 진행한다. 롯데물산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롯데월드몰 오픈 10 주년 ’랍스터 원더랜드 (Lobster Wonderland)’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소개, 테이프 커팅식, 내빈 및 작가 기념 촬영, 작가 Q&A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해 온 롯데월드몰의 랍스터 원더랜드 메인 전시 작품은 석촌호수 동호에 설치된 16m 높이의 랍스터 서울 에디션 신규 작품 ' '플로팅 랍스터 킹(Floating Lobster King)'이다.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는 마르셀 뒤샹 오마주 벌룬 'Lobster Fountain Inflat able'과 문어 벌룬 'Pompeii Lobster'을 비롯해 포토존 내 다양한 신규작품들이 설치됐다. 그 외에도 롯데월드물 내부의 VM전시와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 10월 13일까지 '필립콜버트(PHILIP COLBERT)전'이 진행된다. 전시에는 설치물 3점, 회화 8점, 조각 3점이 전시되며 엽서, 포스터, 텀블러, 마그넷, 인형 등 굿즈도 판매한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콜버트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한 글로벌 아트 스타로 철학을 전공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철학을 예술로 표현한다 ‘차세대 앤디 워홀’로 알려진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유쾌하고 재치있는 작품을 창조하는 아티스트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창조해내는 메가 팝아트의 개척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롯데월드몰 10주년 기념 행사를 주최하는 호스트로서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4-09-06 23: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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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 47%…중견기업법 효과 나타나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2014년 7월 '중견기업법'이 시행된 이후 경영환경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중견기업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법은 중견기업의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8일 '중견기업법 시행 10주년'에 맞춰 지난달 2∼15일 중견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중견기업법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 기업 중 47.4%가 '중견기업법 시행 전보다 경영환경이 나아졌다'고 답했다. 개선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대기업·중소기업의 이분법적 시각 개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견기업의 58.9%는 '대기업·중소기업의 이분법적 시각도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해 다양한 지원시책이 추진되고 조세특례제한법 등 여러 법률에 중견기업이 포함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중견기업법은 지난 2013년 12월 선순환하는 성장사다리 구축 필요성에 따라 10년 한시법으로 국회를 통과해 2014년 1월 제정된 후 7월부터 시행됐다. 올해 7월 일몰을 앞두고 지난해 3월 여야의 폭넓은 공감 아래 한시법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상시법으로 전환됐다. 정부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신인 지식경제부에 전담 정부 조직인 중견기업정책관을 설치했고 2015년부터는 5년마다 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본계획 수립, 중견기업 지원 시책 발표 등 중견기업법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10년간 정부의 중견기업 시책에 대해 48.5%는 ‘우수’, 37.2%는 ‘보통’이라고 평가해 중견 기업계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중견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중견기업의 89.5%는 금융지원(26.6%), 세제지원(23.4%), 연구개발(R&D) 지원(14.2%), 인력지원(11.7%) 등을 중심으로 중견기업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글로벌 산업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해야 할 부분도 언급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분야 경쟁 우위를 위한 필요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R&D 세제 혜택 확대(36.2%)’, ‘기술보호 지원(17.9%)’, ‘해외시장 진출 정보 제공(17.6%)’ 등을 꼽았다. 동시에 기술 경쟁력을 핵심으로 중견 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를 견인할 법적 지원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확대된 경제 규모에 맞춰 중견 기업의 매출 규모, 연차 등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사에 응한 기업 중 51.0%는 현재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3000억원 미만’의 매출 규모 기준이 적정하다고 응답했지만 ‘5000억원 미만’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밝힌 기업도 38.0%에 달했다. 바람직한 초기 중견기업 연차에 대해서는 ‘5년차 미만(48.7%)’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3년차 미만(47.2%)’, ‘7년차 미만(2.3%)’이 이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 규제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를 수렴한 ‘중견기업법’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며 ""내실화를 위해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8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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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데뷔 10주년 맞이...여전히 변함없는 'K-POP 퀸'
[이코노믹데일리]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8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2014년 '해피니스'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Feel My Rhythm', 'Chill Kill'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K-POP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레드벨벳은 '레드'와 '벨벳'의 상반된 매력을 조화롭게 결합한 그룹명처럼, 매 앨범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데뷔곡 '행복 (Happiness)'으로 시작하여, ‘Be Natural’, ‘Russian Roulette’, ‘Rookie’, ‘Zimzalabi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Bad Boy’, ‘RBB (Really Bad Boy)’, ‘Psycho’와 같은 강렬한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Feel My Rhythm’, ‘Birthday’ 등을 통해 음악적 폭을 더욱 넓혔다. 레드벨벳의 매력 중 하나는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하모니다. 그들의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애드리브는 곡에 깊이를 더하며,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은 데뷔 초부터 독특한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톤 헤어와 ‘Dumb Dumb’의 개성 있는 콘셉트, ‘Peek-A-Boo’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Chill Kill’의 고전과 현대의 혼합 등 다양한 시도로 ‘콘셉트 퀸’의 명성을 구축했다. 이들은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재미와 궁금증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매번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빨간 맛 (Red Flavor)’으로 여름마다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Power Up’, ‘Umpah Umpah’ 등의 중독성 있는 곡으로 여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Feel My Rhythm’으로 ‘꽃가루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레드벨벳은 새 앨범 'Cosmic'을 발매하며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숏폼 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오는 8월 1일 팬송 ‘Sweet Dreams’를 공개하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7-26 0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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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글로벌 진출 10주년 맞아 세계 무대서 성과 과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로 시작된 네이버웹툰의 해외 진출은 이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억7천만 명이 이용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웹툰 및 웹소설 산업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확대한 결과, 현재 창작자 2400만 명과 작품 5500만 편을 보유한 '원천 스토리의 보고(寶庫)'로 거듭났다. 대만에서의 성과는 특히 눈부시다.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가 대만 웹툰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만툰툰(漫TOON²)여름 파티'라는 1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조회수 64억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의 참석이다. 전선욱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작가 수익 분배 시스템 덕분에 상상할 수 없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렇게 글로벌 팬들까지 만나게 되어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인웹툰은 2014년 7월부터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의 웹툰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그 결과,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화교 작가들까지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들의 2차 창작물 사업도 활발하다. <자이난다란치우(宅男打籃球)>, <검은 상자(黑盒子)>,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要是未曾相遇就好了)>, <인루런(引路人)> 등 다수의 대만 오리지널 웹툰이 영상화를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작품은 TV 시리즈와 영화 판권이 동시에 팔린 최초의 대만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미국 시장에서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웹툰(WEBTOON)'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미국 플랫폼은 현지 웹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샌디에고 코믹콘(SDCC)'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SDCC에서는 영화 '바비', '주노' 등으로 유명한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디아블로 코디(Diablo Cody)가 참여한다. 코디는 영어 웹툰 원작의 <데스 오브 어 팝스타(Death of a Popstar)> 영상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와 영어 오리지널 웹툰 <언오디너리(unOrdinary)>의 우루찬(uru-Chan) 작가가 함께 웹툰 팬덤 문화의 변천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한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왓패드 웹소설 '부트 캠프(Boot Camp)'의 영화가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 <그레모리 랜드(Gremory Land)> 등 다양한 영어 오리지널 작품의 영상화도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이다. 2013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창작자에게 지급된 금액이 28억 달러에 달하며, 2023년 기준 상위 100명 창작자의 연평균 수익은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더불어 네이버웹툰은 '멀티웨이 크로스보더 콘텐츠'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간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멀티웨이 크로스보더 콘텐츠 수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특히 한국어 외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된 웹툰 작품 중 47%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이며, 나머지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진출 10주년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전 세계 웹툰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상징한다. 다양한 문화권의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들에게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아가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향후 네이버웹툰은 더욱 강화된 기술력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번역 서비스 개선,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웹툰을 넘어 웹소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의 확장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10: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