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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가입자 이탈 진정세…유심 교체·위약금 '변수' 남아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이탈이 일일 7000명대로 하락하며 다소 진정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 유심 보호 서비스 및 교체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고객 불안감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SK텔레콤의 가입자 번호이동 순감은 766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1일 3만683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순감 규모가 2주 만에 약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지난 14일에는 9908명으로 처음 1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가입자 이탈 감소는 SK텔레콤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며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17일부터 유심 87만개가 입고되며 다음 주 초까지 100만장 확보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말까지 총 1077만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심 교체 대기자는 한때 800만명에 육박했지만 15일 기준 699만명으로 줄었고 누적 교체 완료 건수는 178만 명(15일 기준 187만 명)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위약금으로 SK텔레콤에 묶이지 않은 수십만 명의 가입자 이탈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 달 새 이탈한 규모는 여전히 크다. 해킹 정황이 공지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SK텔레콤에서 KT나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34만5646명이며 같은 기간 유입을 제외한 순감 수는 30만2918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1만명 가까이 이탈한 셈이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해킹 사태 이후 25만 명 정도 이탈했는데 위약금 면제 시 지금보다 10배 이상 이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도 가입자 추세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 시기에는 번호이동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 사전예약은 14일부터 일주일간 SK텔레콤을 제외한 KT와 LG유플러스에서만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통이 시작되는 21일을 전후해 번호이동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 가입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전국 대리점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2025-05-16 16:01:10
크래프톤, 1분기 매출 8742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2025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수치이며 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 대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6%, 112.2% 늘어난 결과다. 이번 호실적은 핵심 지식재산권(IP)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견고한 성장과 신규 IP '인조이(inZOI)'의 성공적인 초기 흥행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PC 플랫폼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 강화가 주효했으며 3월에는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1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모바일 부문 역시 프리미엄 상품 판매 호조와 다양한 IP 협업,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매출 신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와의 협업 콘텐츠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매출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28일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로 출시된 신작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크래프톤 IP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95%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며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크래프톤은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인조이를 장기적으로 서비스 가능한 핵심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앞으로 PUBG IP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프로젝트 블랙버짓', 배틀로얄 콘솔 게임 '프로젝트 발러',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이용자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 향상과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도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PUBG 2.0' 게임플레이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은 '딩컴', '서브노티카 2' 등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신작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핵심 전략 시장인 인도에서는 BGMI의 성공을 발판 삼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노틸러스 모바일의 '리얼 크리켓' IP 확보 등을 통해 현지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신규 IP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9:02:49
하나카드, 원더카드 발급 '100만장' 돌파…고객 감사 이벤트 3종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카드는 'ONE THE CARD(원더카드)' 누적 발급 숫자가 지난 21일 기준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카드 한 장에 모든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 중 고객 맞춤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고객 카드 이용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11개 혜택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매월 '하나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혜택을 선택·변경할 수 있다. 또 '원더마켓'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혜택 조합, 하나카드 직원 추천 혜택 조합 등 23개의 혜택 조합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오는 31일까지 100만장 발급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3개를 진행한다. 우선 원더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월드 현장 유인 매표소에서 원더카드로 어드벤처 입장권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랜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랜덤박스 1원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패키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GS25 모바일상품권 1000원권 △하나머니 10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원더카드로 이벤트 기간 내 1회 이상 결제 후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머니 100만 포인트(1명) △5만 포인트(30명) △3만 포인트(50명) △1만 포인트(500명)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조합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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