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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 캠페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 블로그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실천 수칙 안내, 캠페인, 이용자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2단계 인증 활성화, 게시글 공개 범위 점검, 서비스별 개인정보처리방침 확인 등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수칙을 안내한다. 블로그 방문자가 실천 내용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000 N포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스노우 등 '팀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부서는 내부 구성원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쉽게 이해하기' 안내서를 배포하며 내부 보안 인식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앞서 9일에는 내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규제 흐름과 판례·처분례를 다루는 특강도 진행했다. 이진규 네이버 CPO는 "네이버는 국내 기업 최초로 프라이버시센터 개설, 투명성 보고서 공개를 추진하는 등 이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내부 프로젝트 기획, 서비스 출시 전 단계에서 이용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8일 열린 '2025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래 19년간 보호 체계와 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알려졌다.
2025-12-12 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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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격려...'오렌지색 아이폰 선물'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올 시즌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 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준우승 직후였던 지난달 31일 김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준비했다. 이어 4일엔 선수단에게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축하 메시지에 이어 “준우승을 하기까지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화이글스의 더 높은 비상을 기대한다”고 격려의 뜻도 전했다. 이번 선물은 김 회장이 한화그룹과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이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는 쾌거를 이뤘다. 채은성 한화 이글스 주장은 “회장님께서 선수단에 보여주신 애정과 지원 덕분에 선수들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비록 올해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선수단이 철저히 준비해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이글스의 팬이자 구단주로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과 기쁨을 나눴다. 올해 시즌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격려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경문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에 축하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가을야구 기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가을야구 기간에 준비한 ‘가을 담요’, ‘올림픽대로 광고’, ‘오렌지 색 우비 응원’, ‘전광판 응원’, ‘불꽃 공연’ 등은 화제를 모았다. 올해 한화이글스는 KBO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남겼다. 연간 62회 홈구장 매진 신기록, 홈 123만 관중 돌파, 홈 좌석 점유율 1위, 홈 관중 증가율 1위, 한 시즌 두 차례의 10연승 이상 기록, 선발투수 개막 17연승 신기록 등을 기록했다.
2025-11-05 1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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