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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1Q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유형 수익률 1위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유형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상품의 연간수익률은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 22.72%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 15.83%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9.86%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차별화된 수익 구성이 높은 수익률에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며 고객의 소중한 은퇴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어 뜻깊다"며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22일 '신영컬처클래스-가족음악회' 개최 신영증권이 오는 22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APEX 패밀리서비스 가입 고객과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신영컬처클래스-가족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선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각 계절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한국 가곡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APEX패밀리서비스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가족 모두의 삶에 깊이 있는 가치와 의미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했다. 키움증권,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 실시 키움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 TP타워에서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약 120팀이 참여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팀) 상금 500만원 및 인턴십 △최우수상(1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3팀) 상금 100만원 △장려상(5팀) 상금 50만원이 제공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수(25) 대림대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금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정범 키움증권 고객자산솔루션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가 금융상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금융 콘텐츠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證, FDS 고도화로 5억원 규모 피해 예방 유안타증권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한 결과 지난달 약 5억원(4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월부터 고도화된 FDS 시스템으로 의심 사례를 인지하고, 금융소비자보호팀과 영업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한다. 이문한 유안타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FDS 고도화 및 적극적 대응을 통해 불법금융사기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M증권,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 출시 iM증권이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채권(A- 이상 등급)과 기업어음(A2- 이상 등급) 등에 60% 이상을 투자한다. iM증권 관계자는 "환매 신청 후 다음 날 바로 출금할 수 있게 하여 높은 환금성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 추구도 가능하기에 단기 유동자금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진행 NH투자증권이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패밀리 오피스에 가입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Exclusive Family Office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증시 전망'과 '국내 핵심 테마 종목 투자 전략'을 분석한다. 또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가 '해외 부동산 투자 및 거주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배광수 NH투자증권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는 "패밀리오피스는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초고액자산가들의 고민과 변화에 주목해 전통적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기업금융(IB) 연계 자문,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 가문 관점의 비재무적 니즈까지 충족시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전날 종가 기준 3357억원을 경신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미·중 관세협상 진전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안정적인 초단기 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기존 MMF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15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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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국내주식 약정액 대체거래소서 일평균 22% 이상"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지난달 전체 국내주식 약정액 중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일평균 22% 이상 거래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 고객 중 대체거래소 이용 고객도 30%를 넘었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면서 밤사이 발표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려는 투자 수요가 컸다고 평가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오랫동안 단일 거래소 체제를 유지해 온 국내 시장에 정부가 복수거래소 제도를 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시장 구조도 한층 더 선진화되고 있다"며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일상 속 투자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15일까지 개인용 국채 청약 실시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15일까지 총 1300억원 규모로 개인투자용 국채 5월 청약을 실시한다. 만기별로는 △5년물 8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 규모로 5년물 발행 예정 물량이 지난달 대비 100억원 늘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를 누릴 수 있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자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금리 하락 국면에서 중장기 투자 대안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증권,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D' 상장 삼성증권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천연가스 선물 일간수익률 -2배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D'를 상장했다. 기초지수는 'DJCI Natural Gas 2X Inverse TR Index'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이 발생한다. 해당 상품은 원/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한 환노출 상품으로,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연 0.85% 이다. 만기일은 오는 2030년 4월 26일으로, 2030년 4월 24일까지 거래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천연가스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해당 ETN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퇴직연금 ETF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의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이나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자산운용 7사(하나·미래·한화·키움·BNK·KB·트러스톤)의 대표 ETF 중 하나를 300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운용 지시를 완료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ETF 매수금액에 따라 운용사별 총 9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문화상품권 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1Q프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토스 제휴 뱅키스 외화 RP 이벤트 운영 한국투자증권이 이달 30일까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뱅키스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이벤트를 운영한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뱅키스 계좌를 개설할 경우 토스 포인트 1000원을 제공하고,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를 통해 300 달러 이상 투자 시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104호 출간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가 THE100리포트 104호를 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1인가구 소득 및 지출현황·주거형태 △1인가구 노후 준비 점검 사항 등을 제시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1인가구일수록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자기관리와 경력관리로 노후에도 근로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투운용,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ETF' 순자산액 2000억 경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8일 기준 212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미국 무위험 지표 금리(SOFR) 금리의 일간 성과를 추종하며 기초지수는 'Solactive SOFR Daily Total Return Index'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ETF는 보유 중인 현금을 약정기간 없이 자유롭게 운용하면서 일간 단위로 복리를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포트폴리오 내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편입하기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09 1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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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 MTS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KISI'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된 iKISI에서는 기존 현지 주식거래와 계좌개설, 펀드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이 통합됐다. 또 MTS에 간결한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이 반영됐고 핀인증에는 바이오매트릭 인증이 도입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iKISI가 현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TS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디지털 금융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1Q 개인형 IRP 수익률 증권사 1위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이 5.28%를 기록하며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구조를 바탕으로 한 장기 복리 투자 지원이 우수한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분석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단기수익률이 아니라 10년, 20년 후 복리성과로 사업자의 경쟁력을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향후에도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전략과 인공지능(AI)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장기성과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 미래성장 TF 발족 유안타증권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성장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유안타증권이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성장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미래성장 TF는 입사 10년 미만 직원들로 구성돼 경영전략과 혁신사항을 모색해 경영진에 제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선발된 TF 직원은 총 22명으로 3개 조로 구성돼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도출된 아이디어의 경영 반영을 적극 검토하고, TF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서울맹학교 학생과 봄나들이 봉사활동 실시 하나증권이 전날 인천광역시 인천치즈스쿨에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서는 서울맹학교 학생과 선생에 점자 텀블러를 선물했고 학교 노후 교보재 교체 비용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오늘 학생들이 치즈학교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직원들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증권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자녀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 '오늘의 콕' 운영 KB증권이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MTS 'KB M-able'에 미성년자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콘텐츠 '오늘의 콕' 시리즈를 선보였다. 오늘의 콕은 금융 기초 개념부터 실전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가 "가정의 달은 단지 선물을 주고받는 시기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투자와 금융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증권, '2025 서울머니쇼' 한국거래소 금현물 시장 부스 참가 SK증권이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머니쇼' 내 한국거래소(KRX) 금현물 시장 부스에 증권사 중 단독으로 참여한다. SK증권은 행사에서 금 투자 방법, 계좌 개설 등 금현물 투자 대중화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해할 예정이다. 추가로 현장에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핸드크림, 핑크솔트 등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증여 가이드북' 출간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증여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가이드북은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를 통해 자녀에게 상장지수펀드(ETF)를 증여하는 방안을 주로 다뤘으며 △자녀를 위해 투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ETF투자가 증여로 적합한 이유 △세제혜택을 극대화하는 자녀 증여 액션플랜 등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가이드북이 많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자산 이전과 장기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배당 성장주 투자 ETF 3종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13일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ETF 3종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를 상장한다. 이 ETF들은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ETF(DGRW)'를 기초로 하며 월 분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투자자의 미국 배당 투자 선택지 다양화 차원에서 한국형 DGRW인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분배율은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대비 낮지만, 주가 상승률은 더 크고 리스크는 더 낮은 만큼 연금계좌 내 장기 투자 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08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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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맛집 어디"…삼성·하나·KB, 해외주식 이전 이벤트 운영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증권사들이 타사에서 주식을 이전해 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증권과 하나증권, KB증권은 현금 리워드나 주식 쿠폰 지급을 내걸고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다음 달 30일까지 타사 대체 순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 혜택!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차 4월 1~30일 △2차 5월 2~30일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이벤트를 신청하고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입고한 뒤 매매(1000만원 이상)한 고객이 한달간 잔고를 유지하면 리워드를 지급한다.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700만원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이전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이전 고객 대상 '해외주식 옮기고 쿠폰혜택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한 해외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00만원 이상 옮겨올 경우 이전 금액에 따라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한다. 순입고 금액별 △100만원 이상 7 달러 △500만원 이상 15 달러 △1000만원 이상 30 달러 △3000만원 이상 60 달러 △5000만원 120 달러 △1억원 이상 220 달러 △5억원 이상 500 달러 △10억원 이상 1000 달러 △30억원 이상 1500 달러 △50억원 이상 2000 달러 쿠폰을 제공한다. 또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테크를 합산해 2000만원 이상 이전하면 30 달러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MTS '원큐프로(1Q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KB증권도 6월 말까지 비대면·은행 연계 개인 고객 대상 '해외주식 KB증권으로 옮기고 모으면 값지다' 이벤트를 열었다. 해외 상장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을 타사에서 옮긴 고객의 입고금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 현금 리워드를 지원한다. 또 입고왕(입고금액 10억원, 거래금액 1억원 이상)과 거래왕(입고금액 1000만원, 거래금액 1억원 이상)에 선정될 경우 각각 3000만원을 당첨자끼리 분배해 지급한다.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입고한 고객에 추첨을 통해 △애플 풀패키지(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애플펜슬)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넷플릭스 프리미엄 1년 구독권 △호카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이 필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4-27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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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Q 순익 감소에도…JB금융 앞서면서 '선방'
[이코노믹데일리] 주요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BNK금융이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간소한 차이로 JB금융보다 앞섰다. 25일 BNK금융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 16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495억원)보다 829억원(33.2%) 감소한 수치다. BNK금융 관계자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이자이익 감소와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은행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4억원(부산은행 396억원, 경남은행 318억원) 감소한 155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억원 줄었다. 구체적으로 캐피탈, 투자증권, 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70억원, 89억원, 28억원 감소한 반면, 저축은행은 전년보다 8억원 늘었다. 그룹 연체율은 1.12%로 지난해 4분기보다 0.18%p 상승했다. 이는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 영향으로,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처음으로 분기 현금배당(주당 120원)을 결의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CFO)은 "자산건전성 회복과 실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동시에 대출 포트폴리오의 개선과 생산성 제고 등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시장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J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BNK금융과 약 38억원(2.33%)의 순이익 차이로 올해 1분기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앞서 지난해 1분기 J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 BNK금융은 249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4-25 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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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1Q 성적표 공개…KB, 리딩금융 자리 지켰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KB금융이 '리딩금융' 자리를 수성했다. 신한·하나금융도 당기순이익을 크게 확대했지만, 우리금융은 나홀로 감소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KB금융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이날 주요 금융지주의 실적이 잇달아 나왔다. 앞서 KB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97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20억원) 대비 6573억원 증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ELS 관련 충당부채 전입 부담이 사라졌고,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42%까지 늘며 그룹 전반의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1조488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1조3215억원) 대비 1668억원(12.6%) 증가한 규모지만, KB금융에는 못 미치면서 리딩금융 탈환에 실패했다. 신한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854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159억원) 대비 390억원(1.4%)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939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5억원) 대비 631억원(6.3%) 줄었다. 카드 수수료와 증권 수탁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과 보험 관련 이익이 감소하면서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91%로 전분기(1.86%)보다 0.05%p 상승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도 조달비용 감축 등 효율적 자산부채관리(ALM)로 NIM을 방어했다"고 말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1조1281억원의 순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1.5%, 90.3%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에선 신한투자증권이 전년 동기보다 42.5% 급증한 1079억원을 거두면서 활약했다. 신한라이프의 순이익도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억원(7.1%) 증가했다. 반면 신한카드는 1357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신한캐피탈은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했으나,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357억원)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1분기 주당 배당금을 570원으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37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1분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728억원)과 수수료이익(5216억원)을 합한 2조7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09억원) 증가했으며, NIM은 1.69%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하나은행은 전년 동기보다 17.8%(1497억원) 증가한 9929억원의 1분기 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9% 급증하면서 이를 견인했다. 하나증권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75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하나카드는 546억원, 하나캐피탈은 315억원, 하나자산신탁은 176억원, 하나생명은 121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906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반면 우리금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급감했다.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156억원으로 전년 동기(8240억원) 대비 25.3%(2084억원) 줄었는데, 지난해 4분기 진행한 희망퇴직 비용이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과 미래성장 투자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 영향으로 그룹의 이자이익은 2조2520억원, 비이자이익은 35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507억원에서 올해 1분기 8678억원으로 감소했다. 보수적 영업과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나선 결과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소폭 올랐다. 우리금융의 1분기 CET1비율은 12.42%로 전분기 대비 0.3%p 상승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6331억원으로 그룹 전체 순이익을 넘었지만, 전년 동기(7895억원) 대비 19.8%(1564억원)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1분기 3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우리금융캐피탈은 306억원으로 7.3%, 우리투자증권은 13억원으로 89.7% 각각 줄었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분기 배당금을 전년 대비 11% 오른 주당 200원으로 결정했다.
2025-04-25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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