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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디즈니 이어 美 '붐!스튜디오' 파트너십 확장…'IP 제국'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 네이버웹툰이 ‘IP(지식재산) 제국’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디즈니와의 대규모 협력에 이어 미국 유명 만화 출판사 ‘붐!스튜디오(Boom! Studios)’와도 손을 잡았다. 이는 상장 당시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북미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행보다. ◆ 디즈니·다크호스 이어 ‘붐!’까지…IP 동맹 확장 5일 웹툰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최근 ‘붐!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 협업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섬싱 이즈 킬링 더 칠드런(Something is Killing the Children)’ 등 붐!스튜디오의 인기작 4편이 네이버웹툰의 장기인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새롭게 제작된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최근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북미 ‘IP 동맹’ 전략의 연장선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9월 디즈니와 100여 편의 만화를 웹툰화하는 대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앞서 6월에는 ‘헬보이’로 유명한 다크호스 코믹스, 4월에는 ‘트랜스포머’의 IDW퍼블리싱과도 손을 잡았다. 이처럼 유력 IP 홀더들과의 연이은 협력은, 북미 시장의 검증된 IP를 웹툰 생태계로 흡수해 단숨에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장하려는 명확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키아누 리브스 만화’도 웹툰으로…왜 ‘붐!’인가 이번 파트너인 붐!스튜디오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만화 ‘BRZRKR’와 ‘럼버제인스(Lumberjanes)’ 등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그래픽노블 출판사다. 특히 붐!스튜디오는 창작자 중심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IP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2차 창작(영화, 드라마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이번 선택은 단순히 인기작을 수급하는 것을 넘어 향후 영상화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전략에 유리한 원천 IP를 선점하겠다는 장기적인 포석이다. 네이버웹툰의 이러한 공격적인 IP 확보 전략은 결국 나스닥 상장 이후의 기업 가치 증명과 직결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양과 질의 IP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유료 이용자 전환과 2차 사업 확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시장에서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웹툰은 검증된 현지 IP를 ‘웹툰화’하는 전략으로 격차를 벌리고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계산이다. K-웹툰의 성공 방정식을 역으로 적용해 미국 만화 시장의 판도까지 바꾸려는 네이버웹툰의 거대한 실험이 상장 이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0-05 12:19:21
6년의 기다림, 열정으로 답했다…'사이퍼즈 한데이', 2차 창작과 소통으로 빛난 축제
[이코노믹데일리] 6년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넥슨의 인기 AOS 게임 ‘사이퍼즈’가 6년 만에 개최한 오프라인 이용자 축제 ‘사이퍼즈 한데이’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00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교류하는 2차 창작 문화와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사이퍼즈’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이퍼즈 한데이’의 중심에는 단연 ‘능력자 플리마켓’이 있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91개의 이용자 창작 부스에는 키링, 스티커, 봉제 인형, 엽서 등 ‘사이퍼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2차 창작 굿즈들이 전시됐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각 부스 앞에는 굿즈를 구매하려는 팬들의 긴 대기 줄이 늘어서며 ‘사이퍼즈’의 활발한 팬덤 문화를 실감케 했다. 함께 운영된 공식 굿즈 샵 역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캐릭터 ‘루이스’를 상징하는 후드티와 ‘지하연합’ 마우스패드, OST가 담긴 NFC 키링 등 한정판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루이스’ 후드티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입고 다니는 팬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며 행사장은 그야말로 ‘사이퍼즈’의 세계가 현실로 구현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후 4시부터는 팬들과 성우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게임 관련 퀴즈와 미니게임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뒤 최근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4인의 성우 김하루(키아라 역), 이세레나(오데트 역), 신범식(주세페 역), 신용우(케니스 역)가 무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성우들은 캐릭터의 명대사를 직접 연기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스토리 영상에 목소리를 입히는 ‘보이스 드라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진행된 사인회와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행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는 김태영 디렉터는 “6년 만에 다시 열린 ‘사이퍼즈 한데이’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사이퍼즈’만의 재미를 꾸준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출시 이후 14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사이퍼즈’가 이처럼 강력한 팬덤과 2차 창작 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22 23:22:12
던파,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흥행 돌풍 잇는다…신규 전직·VP 시스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대표 PC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지난 17일 온라인 쇼케이스 ‘2025 던파로ON: Summer’를 열고 올여름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중천’ 시즌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 시작된 ‘중천’ 시즌은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던파’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박종민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모험가님들 덕분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렇게 콘텐츠들을 잘 즐겨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덕분에 2025년 1분기에 저희 던파는 너무나도 감사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천’ 업데이트 후 ‘던파’의 이용자 접속 지표는 전월 대비 약 77% 상승했으며 RPG 장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려는 개발진의 노력이 있었다. ‘나벨 레이드’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매칭 난이도 시스템’을 다른 던전에도 확대 적용하고 아이템 획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안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융합석’ 문제에 대해 박 디렉터는 “융합석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은 고유 융합석이고 이 원인은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성능이니까 당연히 많이 바라시겠지만 얻기가 일단 힘들고 두 번째로는 해당 상자를 얻고 나서도 한 번 더 원하시는 걸 얻기 위한 기대를 또 한 번 거셔야 되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나벨 고유 융합석 선택 변환권’ 획득 경로 추가 및 ‘고유 융합석 리롤 변환권’ 도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보이드 소울’ 수급량 부족 문제도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던파’는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첫걸음은 오는 6월 동시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전직 2종, 여거너의 ‘패러메딕’과 아처의 ‘키메라’다. ‘패러메딕’은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지원형 캐릭터로 고유 버프 ‘실드’를 통해 파티의 생존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는 패러메딕의 진각성에 대해 “수많은 전장을 헤쳐 나오면서 가장 믿었던 이의 죽음으로 전역을 택하게 되는 군인의 모습을 콘셉트로 잡았다”며 “이러한 아픔을 견뎌내고 전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전장에 복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키메라’는 각종 병기와 약품으로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김윤희 디렉터는 “진각성을 하면서 실험에 실패하더라도 또 다른 실험을 찾아 나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괴인이 되었다”며 “몬스터 입장에서 활이 아닌 활대로 공격을 받아내는 게 상식을 벗어난 행동일 테니 예상치 못한 무기로 맞으면 진짜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진각성 메인 콘셉트를 잡았다”고 밝혔다. 캐릭터 육성의 핵심이던 룬과 탈리스만 시스템은 ‘VP(Variation Point)’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된다. VP 시스템은 별도의 아이템 파밍 없이 진각성 달성 시 해금되며 스킬 창에서 직접 스킬의 기능이나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스킬 개화’와 특정 스킬의 공격력 및 재사용 대기시간을 조정하는 ‘스킬 강화’로 구성된다. 박종민 디렉터는 “별도의 파밍 요소는 아예 없이 진각성을 하게 되시면 해당 시스템이 그냥 해금되고 원하시는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8인으로 구성된 세미 레이드 ‘이내 황혼전’이 추가된다. 이는 기존 12인 레이드보다 인원 부담을 줄이면서도 공대원 간의 협동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강화한 콘텐츠로 디레지에와의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다양한 세력과의 전투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던파’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6월 5일부터 시작하며 신규 전직 육성을 돕는 성장 지원 아이템과 여름 한정 아바타를 선보인다. 또한 6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팝업 행사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을 여는 등 오프라인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 디렉터는 “모험가님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던파와 중천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던파를 만들어 가겠다. 말씀드린 여러 가지 개선들이나 매력적인 신규 전직, 취향에 따라서 캐릭터의 경험을 바꿀 수 있는 전 직업의 변화, 그리고 다가올 이내 황혼전, 또 그 뒤에 펼쳐질 정말 많은 흥미로운 모험들을 준비하고 있다. 오래오래 게임 재밌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2025-05-18 0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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