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2.23 월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3˚C
흐림
대구 1˚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1˚C
맑음
강릉 -1˚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2025년 지원사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콘진원, K-콘텐츠 2025년 지원사업 확대…총 예산 6093억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예산 확대와 주요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콘진원의 내년도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 등을 포함해 6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이는 정부 전체 예산 증감률인 2.5%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과 콘텐츠 지식재산(IP) 발굴에 집중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콘진원은 장르별 예산을 고르게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방송영상 980억원, 게임 632억원, 애니메이션 287억원, 음악 250억원, 만화·웹툰 210억원 등이다. 올해 주목할 점은 만화·웹툰 분야다. 급성장하는 K-웹툰 산업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약 84억원을 증액해 ‘글로벌 웹툰 IP 제작 지원’과 현지화 콘텐츠 발굴 지원 등 신규 사업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국내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부터 유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 산업에도 약 20억원이 추가 투입돼 다양한 세부 사업이 운영된다. △게임 기획(56억5000만원) △게임 제작(다년도, 138억6200만원) △신성장 게임 제작(97억5000만원) 등 11개 항목이 마련됐다. 특히 인디게임 지원 대상을 기존 창업 3년 미만 기업에서 창업 3~7년 미만의 성장기업까지 확대했다. 애니메이션 분야 역시 약 26억원을 증액해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콘진원은 장르별 지원 외에도 기능별 예산을 마련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주요 분야는 △연구개발(R&D) 1044억원 △수출지원 751억원 △지역콘텐츠 지원 510억원 △인재양성 334억원 등이다. 특히 수출지원 분야 예산은 약 149억원 증액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비즈센터 5곳이 추가 설립돼 총 30개의 해외 거점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폴란드 등 신규 시장이 검토되고 있다. 문화기술 R&D도 예산이 60억원 늘어났다. 올해는 콘텐츠 IP 기획·창작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설명회에서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의 조사 결과 콘텐츠 산업이 국가 주요 산업 중 유일하게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K-콘텐츠 수출 증가는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도 K-콘텐츠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7:00:1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가장 큰 얼라이언스에서 빠지는 '아시아나'…항공 얼라이언스 지각변동
2
[박연수의 옆좌석]"썸에서 연애로 발전하고 싶다면"... '이 차'가 제격
3
웜GPT와 사기GPT 등장…내년 사이버 범죄의 새로운 무기 된다
4
카카오엔터, 이사진 교체…중국 텐센트 임원 선임
5
네이버, 치지직 서비스 전면 확장…홈피드·검색까지 노출 확대
6
[트럼프2.0시대]트럼프 재집권에 일본 자동차시장 향방은?
7
[기자수첩] 희망이 없어도 되는 세상을 희망하며
8
중국 자동차에 관세 부여 논의…"상계관세는 자멸하는 격"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2호 영업사원 된 한덕수…尹 정책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