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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2025 VCT 퍼시픽 합류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농심 이스포츠가 운영하는 농심 레드포스가 2025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에 합류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2024 VCT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한 신 프리사 게이밍과 협력해 한국 대표팀으로 국제 리그에 나서게 됐다. 농심 이스포츠는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LCK)와 모바일 종목의 프로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란트 이스포츠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발로란트는 2020년 출시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FPS 게임으로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 프리사 게이밍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VCT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하며 국제 리그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 팀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에서 정규 리그 전승과 플레이오프 무패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어센션에서도 신 프리사 게이밍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붐 이스포츠를 3대2로 꺾으며 우승했다. 이를 통해 젠지, T1, DRX와 함께 2025 VCT 퍼시픽에서 활약할 네 번째 한국 팀으로 자리 잡았다. 농심 레드포스의 합류로 2025년 VCT 퍼시픽에서 한국 팀은 총 4팀으로 늘어나게 됐다. 젠지, T1, DRX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가 국제 무대에 참가하며 퍼시픽 리그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VCT 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국제 리그로 총 12개 팀이 참가해 매 시즌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농심 레드포스는 최소 1년간 VCT 퍼시픽 참가 자격을 보장받으며 성과에 따라 리그 참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농심 이스포츠 관계자는 “발로란트 이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 팀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5 VCT 퍼시픽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4-11-26 16:10:48
신 프리사 게이밍, 2024 VCT 어센션 퍼시픽 우승…한국 팀 퍼시픽 리그 합류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2024년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를 제패한 '신 프리사 게이밍'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4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년 VCT 퍼시픽 리그로의 승격을 확정 지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강호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신 프리사 게이밍'은 이제 한국을 대표해 퍼시픽 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신 프리사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하며 2025년부터 VCT 퍼시픽 리그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신 프리사 게이밍'은 올해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에서 무패 기록을 세우며 한국 대표로 어센션 퍼시픽에 출전했다. 첫 경기에서 '레버넌트 이스포츠'를 2대 0으로 제압한 뒤 '리들 오더'와 '붐 이스포츠'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이어 결승에선 '풀 센스'를 상대로도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붐 이스포츠'와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신 프리사 게이밍'은 1, 2세트에서 각각 13대 6, 13대 10으로 승리해 무실 세트 승격을 눈앞에 두었으나, 3세트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도달한 후 내리 세 라운드를 내주며 연장전을 허용했다. '붐 이스포츠'의 반격이 이어졌고 4세트에서는 10대 13으로 패배하며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이 되었다. 마지막 5세트는 극적인 전개로 이어졌다. '신 프리사 게이밍'은 전반전에서 4대 8로 뒤처졌으나 후반 6라운드부터 연이어 득점하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결국 연장전 끝에 라운드 스코어 17대 15로 승리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3대 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VCT 퍼시픽 리그에 '신 프리사 게이밍'까지 총 네 팀이 출전하게 된다. 기존 젠지, DRX, T1과 함께 퍼시픽 리그에 출전하는 '신 프리사 게이밍'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4-09-30 1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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