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203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대한항공, 보잉서 항공기 50대 도입…'역대 최대 규모' 항공기 구매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은 영국 햄프셔주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 777-9 20대와 보잉 787-10 30대(옵션 10대 포함)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하는 777-9와 787-10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로,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대한항공 기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파리에어쇼에서 보잉과 787-10 기종 20대 등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777-9는 기존 777 시리즈 계열 항공기보다 탄소복합소재로 이뤄진 날개의 길이가 더 길어져 연료 효율을 10% 이상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항 거리는 1만3000㎞ 이상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전 지역 직항 운항이 가능하다. 787-10은 787 시리즈 계열 항공기 중 가장 큰 모델로 현재 운항 중인 787-9보다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연료 효율도 기존 777-200 대비 25% 이상 높다. 대한항공은 보잉 777-9 및 787-10 외에도 에어버스 A350 계열 항공기 33대, A321네오 50대 등을 도입해 2034년까지 203대의 신형 항공기를 들여올 예정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보잉 777-9와 787-10 도입은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 및 업그레이드라는 전략적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항공기 구매 계약을 통해 승객의 편안함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08:48:5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