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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역대급 보조금' 경쟁... SKT 해킹 사태에 단통법 폐지 앞두고 격화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촉발된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이탈 고객 흡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고, SK텔레콤 역시 가입자 방어에 나서면서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7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까지 통 큰 보조금 집행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SK텔레콤에서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한 고객은 52만1741명에 달한다. 이 중 28만7413명이 KT로, 23만4328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한 달에만 SK텔레콤 가입자는 40만5530명 순감했으며, 이는 10년 이상 지켜온 시장 점유율 40% 선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통신 3사는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과 판매 장려금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갤럭시S25 플러스 번호이동 시 온라인 유통점 기준 통신사별 최대 53만70만원, 아이폰16 프로는 최대 53만63만원의 판매 장려금이 책정됐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5 엣지’ 공시지원금 역시 최고 50만원, 갤럭시 S25 시리즈는 최대 70만원까지 올랐다. KT와 LG유플러스는 아이폰16 공시지원금도 최대 70만원으로 크게 높였다. 공시지원금과 판매 장려금이 모두 오르면서 출고가 135만3000원인 갤럭시 S24 플러스의 경우 번호이동 시 최대 공시지원금 70만원, 판매 장려금 70만원,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10만5000원을 받으면 오히려 돈을 받는 ‘마이너스 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최소 마진만 남기고 이를 고객 유치를 위한 보조금으로 활용 중이다. SK텔레콤은 현재 대리점을 통한 신규 가입자 유치가 중단됐지만 판매점을 통해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가입자 이탈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보조금 경쟁은 최소한 단통법 폐지 예정일인 오는 7월 22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단통법이 살아 있는 지금은 ‘24개월 약정’이 기본이지 않냐”며 “법 폐지 전 2년간 약정으로 붙잡아둘 집토끼를 확보하기 위해 통신 3사가 모두 약간 과열 상태로 마케팅비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지원금 상한 규제가 사라져 통신사별·대리점별 보조금 차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7월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폴드7’ 출시도 경쟁을 더욱 부채질할 전망이다. 다만 8월부터는 보조금 경쟁이 다소 주춤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KT와 LG유플러스가 단 몇 달 만에 수년치 번호이동 고객을 확보한 만큼 올해 목표치를 이미 달성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향후 통신 3사의 마케팅 전략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6~7월에 보조금이 가장 많이 풀릴 지금이 휴대폰을 바꿀 적기로 보인다”는 조언이 나온다.
2025-06-09 17:17:23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위한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 개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하여 알뜰폰 사업을 운영하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 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 현황 △분실/정지/해제 신청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 개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알뜰폰 공동 홈페이지 ‘알닷’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알뜰폰 고객들이 CS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알닷케어’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알닷케어’는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들에게도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모든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알닷케어’가 통합적으로 담당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은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구축하거나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으로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알닷케어’의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용 현황 및 납부 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요금 납부, 소액 결제 관리, 로밍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알닷케어’ 출시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텀블러, 음료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또한 내년 1월 14일까지 ‘알닷’에서 24개월 약정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 등이 증정된다.
2025-01-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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