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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분기 영업익 3646억 원…'메이플·던파' 동반 부활에 전망치 초과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대표 프랜차이즈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동반 부활하며 2분기 실적의 극적인 반등을 이끌었다. 비록 전년 동기 대비 외형은 일부 감소했으나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라이브 서비스 명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IP 확장 전략 또한 힘을 보탰다. 넥슨은 13일,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189억 엔(한화 1조1494억원), 영업이익 377억 엔(한화 36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17%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결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2310억원(2328억 엔)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경신하며 내실을 다졌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화려한 귀환이 있었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6월 진행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파격적인 보상, 시스템 개선을 단행하며 모든 이용자 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보였고 PC방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구권에서도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 기반의 20주년 업데이트와 인기 애니메이션 협업이 성공하며 매출이 36% 성장했다. 이러한 국내외 성과에 힘입어 '메이플스토리' IP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1분기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나 급등,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역시 노동절과 1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복귀 이용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6월 이용자 지표가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매출 또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전망치를 넘어섰다. 기존 강자들의 부활과 함께 신규 IP의 성공적인 안착도 돋보였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와 달리 생활·커뮤니티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10대와 20대 이용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2분기 실적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흥행 궤도에 오른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넥슨의 IP 확장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넥슨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신작 라인업으로 성장의 고삐를 죈다. 오는 10월 30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PvPvE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필두로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중국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2분기에는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국내외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핵심 타이틀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IP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1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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