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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4억 달러 규모 지속 가능 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 달러 규모의 지속 가능 연계 신디케이트론을 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의 대주단은 홍콩·대만·일본 등의 글로벌 은행이며 3년 단일 만기구조(트랜치)·지속 가능 연계 대출 형태로 조달됐다. 약정서 상 기입된 지표(KPI) 달성 시 대출금리가 하향되는 구조다. KPI 지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에 맞춰 △친환경 △소상공인 지원 △저신용자 신용 개선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디케이트론은 복수의 금융기관들로 대주단을 구성하고 차입자에게 공통 조건으로 내주는 대출이다. 지속 가능 연계 방식으로 조달하면 차입자 대출 금리를 ESG 경영 목표와 연계해 설정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4억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달 이후 올해에도 글로벌 대출 시장에서 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발행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 주관했으며 자금 사용 목적은 일반 운영 자금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달은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KB국민카드가 글로벌 투자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축적해온 결과물"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조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5-10-21 14:57:07
체코원전, 과방위 국감서 2차전…"부족한 부분 있지만 필요한 협정"
[이코노믹데일리]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이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맺은 협약에 대해 정상적인 계약이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1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은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협약이) 부족한 부분은 있었지만 필요한 협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작년 7월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와 웨스팅하우스의 기술 이용에 대한 소송전이 시작됐고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웨스팅하우스와 비밀 유지를 전제로 합의문을 작성한 후 체코 원전 사업을 수주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국익보다는 정략적으로 추진해서 그 과정에 나라망신, 국익회손을 가져온 비극이고 그 자체로 굴욕"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권이 성급하게 진행한 합의문이 향후 수십 년간 한국의 해외 원전 사업을 방해하는 '족쇄 계약'이 될 것이라고 비판한 것이다. 합의문에는 원전 수출 시마다 거액의 기술료 지급 및 부품 구매 강제와 북미, 유럽 등 주요 원전 시장 진출 포기, 차세대 원자로 기술을 독자적으로 수출 시 웨스팅하우스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이어 "웨스팅하우스가 기술료 등을 제공받지 못했을 때 원전 1기당 4억 달러"라며 "이건 국부 유출이며 매국"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15일 노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에게 제출받은 '수출입은행의 한수원 앞 발급 이행성보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한수원의 의뢰로 웨스팅하우스를 위해 "수출거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4억 달러의 보증 신용장을 발급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어짜피 지불해야 할 비용이고 비상식적인 규모 아니다 평가 받아"라며 "매국적인 계약이라고 한쪽에서 그렇게까지 하는건 지나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한수원의 협상 능력은 없었다"며 "아주 나이브한 협상이었고 이렇게까지 국민 지탄 받을 줄 몰랐나"라고 평가했다.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기술 계약을 가지고 매국까지 가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며 "(바카라 원전 사업에 비해) 경제성 측면에서 훨씬 양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원전 수출 시장을 여는 것은 높은 임금에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돼"라며 "장기적으로 특히 동양에서 서양으로 에너지 기술을 수출했다는 것은 대단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8:19:52
신한카드, 4억 달러 규모 해외 소셜 ABS 발행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4억 달러(한화 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 'Aaa'를 받았다. 특히 이번 증권은 DBS·ING은행과 협업을 통해 발행된 소셜 ABS로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에도 3억 달러(한화 약 4157억원)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ABS 발행까지 포함하면 올해 신한카드의 자금 확보 규모는 총 7억 달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조달을 통해 조달 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30 0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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