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6 화요일
안개
서울 4˚C
맑음
부산 9˚C
흐림
대구 6˚C
안개
인천 5˚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7˚C
구름
울산 6˚C
흐림
강릉 5˚C
맑음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5억달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LH, 8493억원 규모 유로화 공모채 첫 발행…해외 기관투자자 2.2배 주문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억유로 규모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약 8493억원 수준이며 만기는 3년이다. 발행금리는 3년물 유로 미드스왑 대비 37bp가 가산된 수준이다. 이번 거래에는 BNP파리바 크레디아그리콜 도이치뱅크 HSBC 한국산업은행이 주관사로 참여했다. LH가 유로화 공모채를 발행한 것은 통합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진행한 5억달러 규모(약 6936억원) 미달러화 공모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채권 조달이다. 2013년 이후 한국계 비정책은행이 유로화 공모발행을 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해외 투자기반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LH는 이번 발행을 위해 지난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런던에서 대면 투자자 설명회를 열었고 이달에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사전 마케팅에 힘입어 공모금액의 2.2배에 해당하는 주문이 몰렸다. 투자자 구성은 중앙은행과 정부기관이 34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자산운용사와 펀드가 23퍼센트 은행이 19퍼센트를 차지했다. LH는 안정적 투자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정책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해외 투자자 기반 확대와 조달원 다변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10:09:4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3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4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5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8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국회서 제도 해법 모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무너진 법치의 장벽, 그리고 국민의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