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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삼성전자와 AI로 5G 체감 품질 높인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최적화에 나선다. 이 기술을 5G 상용망에 적용하면 장비를 기존 장비를 가지고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을 통해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과거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AI에 학습시켜 각 기지국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SK텔레콤 상용망에서 기술 실증을 마치고 5G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끌어낼 수 있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설치된 장소의 지형적 요인이나 주변 설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지역별로 통신 품질이 달라진다. 이에 SK텔레콤은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AI 운용 매개변수 간 상관관계를 학습해 환경별 서비스 특성을 예측, 최적 값을 도출했다.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최적화 AI 모델은 무선망 환경·성능 최적화에 투입되는 자원을 효율화했다. SK텔레콤은 전파 신호가 약하거나 간섭이 있을 때 AI가 기지국 전파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전파 재전송 허용 범위를 재설정해 품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AI로 최적화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실시간 적용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AI를 접목해 개별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라며 "통신과 AI 기술 융합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AI 원천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0:58:48
실내에선 안 터지는 5G, 왜인가 했더니…"기지국 설치율 낮아"
[이코노믹데일리]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이후 5년이 지났는데도 건물 내부에 기지국이 설치된 비율이 낮아 실내에서는 5G망 접속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아 24일 공개한 '이통사별 5G 기지국 구축 현황'을 보면 지난 8월까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사가 구축한 총 기지국 수는 34만5795개였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내 기지국은 3만8252개로 전체의 11.1%에 그쳤다. 사업자별로 SK텔레콤은 총 12만1252개 기지국 중 1만3849개(11.4%), KT는 11만4552개 중 1만3294개(11.6%), LG유플러스는 10만9991개 중 1만1109개(10.1%)로 나타났다. 지하와 터널의 기지국 설치 비율은 더 낮았다. 지하는 통신 3사를 합쳐 7743개로 단 2.2%에 불과했으며 터널은 이보다도 적은 4814개(1.4%)뿐이었다. 다만 철도역과 대형 상업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설에는 5G 기지국 설치가 대부분 이뤄져 이들 장소의 5G망 접속 가능 비율은 95%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정부가 주파수를 재할당할 때 실내 무선국 설치를 강제하지 않아 5G 스마트폰을 쓰고도 건물 안에선 LTE로 접속되는 현실"이라며 "통신 3사 설비 투자(CAPEX)는 5G가 상용화된 2019년 9조5967억원, 2021년 8조2006억원, 2023년 7조3379억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발표된 '대한민국 스펙트럼 플랜'에도 실내 기지국 투자 대책이 없어 과기정통부가 5G 주파수 추가 공급과 이용 기간 종료에 따른 재할당 계획에 기지국 설치 현황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24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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