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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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1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연간 최소 1960원 보장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KT는 16일 2024년 2분기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으로 KT는 2023년 10월 발표한 '3년간 최소 연간 배당금 1960원 보장 및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라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배당금 규모는 총 1229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4%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6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KT 주주는 16일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주주인증 후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T는 지난 5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총수의 약 2%인 총 178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이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및 기업가치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장민 KT 재무실장 전무는 "KT는 AICT(인공지능, 클라우드, 5G, 핀테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KT는 AICT 분야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업 딥마인드와 손잡고 AI 기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5G 네트워크 구축 및 핀테크 사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KT는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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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통신 거점 100기가급 네트워크로 개선…고속 데이터 시대 본격 진입
[이코노믹데일리]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4일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 기가비트(100Gbps)를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 기가 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선으로 KT는 고속 데이터 시대에 본격 진입하며, 5G 인프라 확충과 10G 인터넷 설치를 통한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B2B 고객들의 데이터 활용량이 급증하면서 기업 간 네트워크 속도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SaaS(Software as a Service) 이용 증가, IoT(사물인터넷) 기기 도입 확대 등으로 인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늘어나고 있다. KT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송망 용량을 10배 늘리고 전송 장비 용량을 6배 늘려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KT는 이번 전송망 개선을 통해 5G 인프라 확충과 10G 인터넷 설치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5G는 기존 4G LTE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10G 인터넷은 기존 광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이다. KT는 개선된 전송망을 기반으로 전국 5G 네트워크 구축 및 10G 인터넷 서비스 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전송망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빈번한 B2B 고객들의 경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개인 고객들도 고속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등을 더욱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이번 전송망 개선은 KT가 고속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통신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T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첨언했다. KT의 이번 전송망 개선은 국내 통신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G 시대를 앞두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KT는 차세대 통신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24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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