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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배달 이커머스, 불경기 속 '빛나는 성적'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1분기 신선식품 배달 이커머스가 불황 속에서도 선전했다. 쿠팡과 컬리, 오아시스 등의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경제 부진에도 우유·계란·고기 등 필수 식료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 성장률은 △1월 1.6% △2월 3.6% △3월 2.6%로 나타났다. 반면 음식료품 성장률은 △1월 9.2% △2월 8.3% △3월 9.8% 등이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부진하면서 신선식품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경기가 안 좋아도 소비자들은 우유, 계란, 고기 등 식료품 구매는 크게 줄이기 어렵다"고 전했다.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쿠팡Inc는 올해 1분기 매출 11조487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 가운데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로켓프레시를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기준 9조97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쿠팡Inc 전체 매출액의 87%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해당 부문의 고객은 2340만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컬리는 10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컬리의 영업이익은 17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07억원으로 7.7%, 매출총이익은 1878억원으로 9.7% 증가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전문몰 동향에 따르면 순 결제추정금액 순위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컬리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무신사, 크림, 오늘의집 순이었다.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오아시스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오아시스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0.9%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6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네이버도 올해 하반기 신선식품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컬리와의 제휴를 결정했다. 이에 더해 소비자들을 위해 당일, 익일 배송 등을 운영해 배송 속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시장에서 신선식품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신선식품을 장악하는 유통업체가 이기는 게임"이라며 "이커머스 기업들은 마지막 남은 신선식품을 차지해야 승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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