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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쏘아올린 큰 공"…구글·애플, AI폰 '부랴부랴'
[이코노믹데일리] 구글과 애플이 하반기에 각각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와 시리를 앞세워 AI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올 초 갤럭시 S24 시리즈로 'AI폰 시대'의 시작을 알린 삼성전자에 맞서 시장 탈환에 나서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는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 지원을 늘리며 철통 방어에 나설 방침이다. 구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 2024'를 열고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픽셀 9시리즈를 선보였다. 여기에 탑재된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의 새 기능 제미나이 라이브도 함께 공개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음성비서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데, 기존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달리 매 질문마다 버튼을 눌러서 질문할 필요가 없다. 핸즈프리 기능도 지원해 휴대폰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도 대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구글은 통상 새로운 스마트폰을 10월에 공개해 왔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두 달 앞당겼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애플을 의식해 애플·오픈AI 연합인 '모바일 AI 비서'를 선보이기 전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애플도 최초의 AI폰인 아이폰16 시리즈를 다음달 공개한다. 아이폰 시리즈에는 음성 비서 '시리'를 업그레이드한 AI 비서도 선보인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세운 아성을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AI 스마트폰 선두 주자는 단연 삼성전자"라며 "이미 구글이나 애플은 삼성보다 최소 8개월 이상 출시가 늦었기 때문에 AI 기술력으로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도 "올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늘어난 데에는 AI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며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인 S24 시리즈를 앞세워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OS 업데이트로 구글·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와 Z플립·폴드6 시리즈 이외에 갤럭시 S22·23, 갤럭시 Z시리즈 4·5 등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조만간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A시리즈에도 AI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AI 비서인 빅스비도 업데이트해 구글의 제미나이와 애플의 시리와 맞붙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생성형 AI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빅스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8-19 17:44:11
삼성, '갤럭시 풀라인업'으로 韓 스마트폰 시장 재기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가성비 좋은 갤럭시 A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 이어 내달 프랑스 파리에서 폴더블폰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구축한 갤럭시 풀라인업이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갤럭시 A35 5G 모델과 A55 5G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들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보급형 제품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에서 개발한 엑시노스 1380과 엑시노스 1480을 각각 A35와 A55에 탑재했다. 두 모델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된 뒤 유럽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해 국내에서도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실버 세대와 청소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첫 폴더블폰 신제품도 내놓는다.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서 최신 폴더블폰 모델인 갤럭시 Z플립6와 Z폴드6를 공개한다. 갤럭시 AI 도입을 감안해 신제품의 램(RAM) 용량은 4년 만에 기존 8기가바이트(GB)에서 12GB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178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수준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폴더블폰의 비중은 100대 중 1~2대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그럼에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폼팩터(형태)에 폴더블폰을 올려놓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언팩 행사에선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 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 버즈3 등 신작 기기도 대거 공개된다. 이 중에서도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 1월 티저를 통해 출시를 예고했고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실물을 공개한 뒤 언팩에서 출시를 공식화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 S24와 더불어 곧 출시하는 보급형·폴더블폰 신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AI 탑재 갤럭시 S24 시리즈를 등에 업고 삼성전자는 1개 분기 만에 애플에 빼앗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았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4 올트라는 올해 1분기 세계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0.1%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언팩 행사가 열리는 파리에서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과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여기에 애플이 최근 공개한 AI 로드맵이 '반쪽 짜리'라는 지적을 받은 점도 삼성전자로선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을 대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AI 전략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4-06-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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