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4 일요일
맑음
서울 24˚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맑음
인천 25˚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3˚C
천둥/번개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HR'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동아에스티,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은 감소…하반기는 전문의약품에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에스티가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은 늘었지만 이익은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동아에스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774억원을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3.4% 감소한 40억원에 머물렀다. 매출 성장은 국내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견인했다. ‘그로트로핀’과 ‘타나민’의 판매가 늘고 신규 품목 ‘자큐보’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를 이끌었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다베포에틴알파’의 판매 확대와 ‘이뮬도사’, 친환경 농약 ‘바이오솔루션’ 등 의 신규 품목 수출로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독일을 포함한 총 13개 국가에서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다만 미국 시장 출시는 현지 패키징 일정 지연으로 올해 3분기로 미뤄졌다. 연구개발(R&D)부문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DA-1241은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보였고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시 간 섬유화 개선 시너지도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에서는 △ALT(간 손상 선별지표) △CAP(지방간 지표) △FAST(간섬유화 비침습적 평가지표) △HbA1C(당화혈색소 지표) 등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a상 진행 중이다. 전임상 결과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기존 비만 치료제와 유사한 체중감소 및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는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고 파트2에서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이 확인됐다. 이달에는 최대 내약 용량 탐색을 위한 글로벌 임상 1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4분기 중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전임상에서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는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단계에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의 전임상 대비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2026년 2분기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는 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신약개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앱티스는 약물의 위치를 선택적으로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위암, 췌장암을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 ‘DA-3501(AT-211)’의 전임상을 완료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타나민과 자큐보의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나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다만 “연내 DA-3501의 1상 진입과 비만 치료제의 고용량 임상 데이터 확보가 예정돼 있어 내년 R&D부터 성과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와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5-07-25 17:59:12
부광약품, 1분기 흑자 전환…유상증자로 신약개발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부광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78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22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과 연구개발(R&D) 현황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제영 대표는 실적을 견인한 주요 제품으로 △덱시드 △치옥타시드 △라투다를 꼽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는 전년 동기 대비 2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에 기여했고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는 전국 110개 상급 종합병원 출시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50%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CNS(중추신경계) 전략 제품군도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시장 평균 성장률(3%)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작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된 CNS 사업본부의 전략적 투자 성과로 분석된다. 1분기 R&D 파이프라인 현황에선 지난 분기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으나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카나반병 치료제 후보물질 ‘CP-102’의 전임상 후보물질 정식 선정과 재규어테라퓨틱스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AhR Antagonist’ 효력시험 최종 결과 발표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이어 이 대표는 2025년 2분기 사업 전략 발표에서 CNS 분야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신과 영역에서는 라투다의 브랜드 인지도를 주요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확대해 처방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며 “신경과 영역에서는 ‘아리플러스’ 출시와 함께 타깃 마케팅을 통해 조기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처방 확대를 위해 본부별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집중 영업 캠페인을 추진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하반기에는 레가덱스·부디앙 등 총 3종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광약품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부광약품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의약품 공급 체계 강화 및 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28일 증권신고서를 최초 제출한 이후 이달 11일 시장 환경 변화와 주주 소통 강화를 반영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주요 변경 사항은 △소액주주 대상 커뮤니케이션 내용 보완 △최대주주 OCI홀딩스의 참여 여부 명확화 △미국 관세 정책 등 외부 변수 반영 등이다. 부광약품 측은 “총 999억9510만원의 유상증자 규모 가운데 R&D 비용으로 30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신제품과 신재형을 개발하는 제재 연구에 약 132억원을 투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7:59:4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통신 3사 총체적 보안 붕괴… SKT 유심 유출 · KT 결제 해킹 · LGU+ 해킹 의혹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2025 건설포럼] 저성장 시대 직면한 건설업..."기술·제도 혁신이 해법"(종합)
4
KT '유령 결제' 원인, '가짜 기지국'으로 좁혀지나…통신망 보안 '총체적 부실' 드러내
5
KT, 소액결제 피해 확산에 '사이버 침해' 공식 신고…KISA·경찰 현장조사 착수
6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7
[게임특집] '아이온' IP, 17년 만에 다시 날다…엔씨, '레트로 서버' 흥행 업고 '아이온2'로 글로벌 정조준
8
[데스크 칼럼] 건설사 지분 가진 언론, '감시자'인가 '우군'인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인천공항 임대료 갈등, 면세산업 지속 가능성 시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