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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AI가 목소리 위조 막는다…딥페이크 잡는 'AI 보안관'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한컴위드가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음성을 탐지하는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화자인증 솔루션을 출시하며 AI 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운데 목소리 자체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컴위드는 16일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한컴 에이아이에스알씨 스피키(Hancom AISRC SPEEKE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목소리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화자인증’ 기술에 해당 음성이 실제 사람의 목소리인지 AI로 합성된 가짜 목소리인지를 판별하는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키’는 개인 고유의 억양이나 사투리 등 미세한 음성 특징까지 추출해 AI가 흉내 낸 합성음성을 이용한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최신 딥러닝 모델과 자체 개발한 ‘3중 학습 전략’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탐지 성능과 인증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똑같이 복제해 돈을 요구하는 등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피키’는 비밀번호나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증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자인증 기술은 금융·통신 분야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의 운전자 맞춤 설정, 스마트홈의 AI 스피커, 로봇·드론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성이 높다. 특히 음성만으로 안전하게 금융거래와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이나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AI 기반 보안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인증보안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스피키의 뛰어난 탐지 성능이 AI 기술을 악용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0-16 1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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