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16 월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8˚C
흐림
대구 6˚C
맑음
인천 2˚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4˚C
비
울산 9˚C
비
강릉 2˚C
맑음
제주 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I혁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오픈AI가 선택한 '엔비디아 대항마'...세레브라스, 기업가치 33조원 폭등
[이코노믹데일리] 반도체 업계의 '파괴적 혁신가'로 불리는 세레브라스 시스템스(대표 앤드류 펠드먼)가 기업가치 231억달러(약 33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엔비디아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불과 4개월 만에 몸값이 3배로 뛴 배경에는 반도체 제조의 상식을 뒤엎는 기술력과 오픈AI라는 든든한 우군 그리고 미국 정계와의 연결고리가 자리 잡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세레브라스는 최근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타이거 글로벌과 벤치마크 등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설립한 '1789 캐피털'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세레브라스의 기술이 단순한 스타트업의 도전을 넘어 미국의 국가적 AI 인프라 전략과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레브라스가 엔비디아의 독주를 끝낼 후보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웨이퍼 스케일 엔진(WSE)'이라는 독보적 기술이다. 기존 반도체 공정은 커다란 원판인 웨이퍼를 수백 개의 작은 칩으로 잘라낸 뒤 이를 다시 연결하는 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세레브라스는 웨이퍼 전체를 단 하나의 거대한 칩으로 만든다. 최신 모델인 WSE-3는 가로세로 약 20cm 크기의 단일 칩에 4조개의 트랜지스터와 90만개의 AI 최적화 코어를 집적했다. 엔비디아의 최신 칩 H100의 트랜지스터 수가 800억개 수준임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50배 이상의 집적도를 자랑한다. 칩을 잘게 쪼개지 않기 때문에 칩과 칩 사이의 통신 병목 현상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데이터 처리 속도는 수백 배 빠르다. ◆ 엔비디아의 아킬레스건 'HBM' 병목을 뚫다 현재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다수 AI 칩 제조사들은 연산 칩과 데이터 저장 칩(HBM)을 별도로 만들어 연결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동 지연과 막대한 전력 소모는 AI 학습의 최대 난제로 꼽힌다. 세레브라스는 이 문제를 '온칩 메모리' 방식으로 해결했다. 웨이퍼 전체에 44GB 용량의 초고속 SRAM 메모리를 내장해 데이터가 칩 외부로 나갈 필요가 없게 설계했다. 이는 엔비디아 칩 수백 개를 연결한 클러스터보다 더 빠른 연산 능력을 단 하나의 칩으로 구현할 수 있게 만든 핵심 동력이다. 실제로 세레브라스는 자신들의 시스템이 엔비디아 제품보다 전력 효율은 10배 높고 공간 차지 비중은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기술적 우위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고객'이다. 2026년 1월 오픈AI는 세레브라스와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엔비디아의 높은 가격과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칩 제작과 더불어 세레브라스와 같은 대안 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차세대 초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 세레브라스의 시스템을 대거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의 독점 생태계인 '쿠다(CUDA)'를 우회할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확보함으로써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웨이퍼 한 판을 통째로 칩으로 쓰는 만큼 제조 공정에서 단 하나의 결함만 발생해도 칩 전체를 버려야 하는 '수율(양품 비율)' 문제가 치명적이다. 세레브라스는 결함이 있는 코어를 우회하는 독자적인 회로 설계로 이를 해결했다고 주장하지만 대량 양산 단계에서의 안정성은 여전히 검증 과제다. 또한 엔비디아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장벽을 넘어서는 것도 숙제다. 전 세계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쿠다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에서 세레브라스 전용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빠르게 확산시키느냐가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레브라스의 급격한 가치 상승은 AI 하드웨어 시장이 '엔비디아 1강' 체제에서 다변화 체제로 넘어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2024년 IPO(기업공개) 철회라는 아픔을 겪었던 세레브라스는 이제 33조원이라는 거대한 몸값을 무기로 화려한 증시 재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역사를 새로 쓰려는 이들의 도전이 엔비디아의 아성을 흔들 수 있을지 전 세계 IT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2-05 09:30:00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에 리치 맥러클린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중국(APJC) 지역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리치 맥러클린(Richard McLaughlin) 사장을 선임했다. 4일 델 테크놀로지스는 리치 맥러클린 사장을 신임 APJC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맥러클린 사장은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뉴질랜드,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과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전임자인 피터 마스 사장은 북미 지역에서 새로운 리더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맥러클린 사장은 1999년 델에 합류해 27년간 근무한 정통 '델맨'이다. 최근까지 본사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기업 담당 영업 조직을 이끌었으며 미주 지역 부사장과 금융권 글로벌 영업 디렉터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델 합류 이전에는 IBM, 콤퓨웨어 등 유력 IT 기업에서 세일즈 리더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피트 트리치노 델 글로벌 세일즈 총괄 사장은 "맥러클린 사장은 글로벌 전문성과 고객 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온 인물"이라며 "APJC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맥러클린 신임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AI 혁신'과 '프로세스 단순화'를 강조했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APJC 지역에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델의 강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맥러클린 사장은 럿거스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를, 동 대학 뉴브런즈윅 캠퍼스에서 금융 전공 경제학 학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26-02-04 17:21:25
MS "AI 도구 아닌 '지능과 신뢰'…프론티어 전환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는 3일(현지시간)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사의 혁신 사례를 공개하며 기업의 차세대 성장 전략으로 '프론티어 전환'을 제시했다. MS가 정의한 프론티어 전환은 기존의 단순 업무 자동화를 뛰어넘는 개념이다. 조직 내 모든 데이터와 업무 흐름에 '지능'을 심고, 이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구축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재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MS는 △업무 IQ(사람의 업무 방식 이해) △패브릭 IQ(데이터 기반 추론) △파운드리 IQ(확장 가능한 에이전트 환경)라는 3가지 새로운 지능 레이어를 공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통합 제어 솔루션인 '에이전트 365(Agent 365)'의 등장이다. 이는 기업 내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AI 에이전트를 한눈에 관측하고 통제하는 일종의 관제탑 역할을 한다. 자사 플랫폼뿐만 아니라 타사 에이전트까지 아우르는 'AI 거버넌스'의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MS는 이날 구체적인 성공 사례도 대거 공개했다. 글로벌 의료 IT 기업 에픽(Epic)은 MS 애저 기반 AI를 도입해 환자 기록 요약본 1600만건을 자동 생성하고 암 조기 진단율을 46%에서 69%로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 30개 공장을 연결하는 데이터 플랫폼에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문제 진단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켰다. 심지어 F1 레이싱 팀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와 협력해 경기 중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리바이스는 디자인부터 물류까지 전 직군을 AI로 연결해 데이터 단절을 해소했고 런던증권거래소(LSEG)는 33페타바이트 규모의 금융 데이터를 통합해 제품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저드슨 알소프 MS 커머셜 비즈니스 부문 CEO는 "프론티어 전환은 비즈니스 성취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의 지능 자산과 인간의 열망을 통합해 AI 퍼스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3 09:35: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30만원짜리를 2만9000원에"…정신아의 '1000만 AI 유저' 확보 전략
2
잠실 르엘 입주 초기 하자 논란…롯데건설, 브랜드 전략에 부담 되나
3
SK텔레콤, 앤트로픽 '545조 대박'에 주가 비상(飛上)… 최태원의 'AI 피라미드' 통했다
4
'아틀라스' 주도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사임…현대차그룹 전환 국면
5
'스노보드 2연속 메달' 뒤엔 12년 뚝심 후원한 '스키광' 신동빈 회장이 있었다
6
갤럭시S26, 4색 컬러로 승부수…2나노 '엑시노스 2600' 성능 입증할까
7
한화오션, 中 선박에 발목 잡힌 K-해상풍력…7687억원 베팅으로 '병목' 뚫는다
8
삼성전자, '최고 성능'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반도체 왕좌' 탈환 신호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視線] 축소 사회의 유일한 출구, '행정 통합'이라는 생존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