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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구독 클럽 인기..."유동 소비 트렌드 부응"
삼성AI 구독클럽[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가전 구독 서비스 '인공지능(AI) 구독 클럽'을 출시한 이후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유동적인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구독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가전 구독 서비스란 소비자가 일정 기간 매달 구독료를 내고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17일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여서 소비자들이 새로운 권리를 얻는 셈"이라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함으로써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AI 구독 클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Neo QLED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구매 고객 50%가 AI 구독클럽 통해 구매했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20%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구독 경제에 신경을 쓰는 것은 소비자들의 구독 서비스 선호도가 높고 세계 구독 경제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시장조사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조사한 '최근 소비자 구독서비스 이용 실태' 분석에 따르면 40대부터 60대까지 건강·생활가전이 세대별 신규 구독 서비스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구독 경제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구독경제 시장은 지난 2020년 804조원에서 올해 12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경쟁사인 LG전자는 지난해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이후 가전 구독 서비스 매출이 지난 2023년 1조1341억원에 이어 지난해 1조8000억원을 넘긴 바 있다. 이처럼 구독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삼성전자 역시 소비자들의 구독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해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정 소비에서 유동 소비로 소비 형태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구독 경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며 "구독 경제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거나 1년, 2년 이상 구독 시점이 지날 때마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해줘야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6:53:42
삼성전자, AI 기능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 신제품을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AI 스마트 홈'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집안 기기 상태와 날씨 및 실내 온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실내의 공기 질이 좋지 않을 때는 공기청정기 작동을 제안하고 에어컨으로 냉방 시에는 냉방 효율을 위해 블라인드를 닫도록 추천한다. 또 '홈 모니터링' 기능을 새로 적용했다.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TV의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한 알람을 제공한다. TV가 꺼진 상태에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나 다른 TV로 알람을 보낸다. 2025년형 TV 리모컨에 새롭게 추가된 AI 버튼을 누르면 '클릭 투 서치' 기능이 작동돼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등장 인물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시청 중인 콘텐츠의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변환해주는 '실시간 번역' 기능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때 영어 자막을 한국어로 변환하거나 한국어 자막을 다른 언어로 번역해 줘 글로벌 콘텐츠를 언어 장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AI 모드'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시청 중인 영화·스포츠·일반 등 장르별로 AI가 콘텐츠를 인식해 맞춤 화질을 제공한다. 콘텐츠의 밝기와 주변 환경 등도 분석해 화면에 최적화된 밝기로 조절해준다. 이번 OLED TV 신모델은 'AI 구독 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월 1만원의 부담 없는 금액으로 삼성 AI TV를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수리 서비스 기간은 5년으로 연장된다.
2025-02-12 09:42:59
삼성 가전 고객 10명 중 3명은 'AI구독클럽' 이용…가전제품 안 사고 구독하는 시대 온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이번달에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이 ‘AI(인공지능) 구독클럽’을 사용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가전 구독 시스템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AI 중심의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구독클럽을 이용하면 가전제품 초기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올인원’과 ‘스마트’ 두 가지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올인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제품과 무상 수리 서비스 및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구독 기간 동안 품질 보증기간이 경과하더라도 무료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로 해당 혜택은 신규 구독케어 가입자에게만 제공한다. 스마트 요금제를 선택하면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간도 36개월 또는 60개월로 설정할 수 있다. 이때 제품은 일시불이나 최대 60개월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케어 서비스는 별도 위약금 없이 원하는 때에 해지할 수 있지만 제품은 중도 해지가 불가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구독클럽의 제품부터 요금제, 케어 서비스 제휴 혜택까지 지속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파트너사를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6 10:41:05
가전도 '구독' 시대…삼성·LG 경쟁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전업체들이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새로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AI 기술과 폭넓은 제품군을 활용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AI 구독 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통해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서비스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올인원 요금제와 A/S 포함 서비스 등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최신 기술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과 중도 해지 옵션도 추가했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현재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며 올해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AI 가전제품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가전 '톱100' 품목 중 51.7%를 차지하며 삼성전자(34.1%)를 압도했다. 한편 가전 구독 서비스는 구매 비용을 분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이에 두 회사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혜택으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전업계의 '구독 경쟁'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024-12-0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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