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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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아태·미주 AX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의 클라우드 기반 AX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 카란 바즈와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등과 만나 생성형 AI 기반 A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AX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AX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LG CNS는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력,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IT 서비스 역량을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기업 고객의 전사적인 AI 도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LG CNS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 등을 활용,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백 가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성장 잠재력이 큰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여 2033년에는 약 24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LG CNS는 이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연구원들이 방대한 의약품 데이터 속에서 중요한 통찰력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AI 에이전트 개발이나 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한 신약 개발 서비스 구축 등이 가능해진다. LG CNS는 이미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분야를 포함해 총 5개의 전문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2년 연속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LG CNS는 여러 사업 분야 전반에서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AX전문기업”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으로 AX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시장에서도 최고의 사업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업계에서 가장 개방적인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AI로 확대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운영 개선 및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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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5서 AI 기술력 과시… 글로벌 ICT 업계 'AI 삼매경'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MWC25에서 SKT는 ‘융합. 연결. 창조. (Converge. Connect. Create.)’라는 주제 아래 792㎡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이동통신 혁신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SKT 전시관은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등 5개의 핵심 구역으로 구성, 각 구역마다 SKT의 AI 역량을 집약한 첨단 기술 및 서비스들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아트는 18개의 LED 패널을 통해 SKT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시각적으로 구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MWC의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에 위치한 SKT 전시관은 주요 글로벌 ICT 기업들의 부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SKT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흘간 총 7만여 명의 관람객이 SKT 전시관을 방문,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들은 AI 데이터센터를 형상화한 전시관 곳곳에 배치된 첨단 기술들을 체험하며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시관 출구에 마련된 구슬 레이싱 게임 체험존 역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체험존은 SKT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구슬 레이싱 게임으로 구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전시 기간 내내 활기가 넘쳤다. CNBC, 블룸버그, 니케이 등 주요 외신들도 SKT 전시관을 비중 있게 다뤘다.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SKT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에 주목하며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SKT는 MWC25를 통해 AI 분야 협력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MWC 개막일에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인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 그룹, 소프트뱅크와 만나 AI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AI 데이터센터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잇따라 체결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는 AI 데이터센터 MEP(기계, 전력, 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액체 냉각 기술 선도 기업인 기가 컴퓨팅과는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전문 기업인 엘리스그룹과는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실장은 “MWC25에서 AI에 대한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KT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AI 분야의 자강 노력과 글로벌 협력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AI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5-03-07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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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진출 '날개'… MWC25서 K-AI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국내 인공지능(AI) 혁신 기업 연합체인 ‘K-AI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T는 오는 3월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K-AI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한국 AI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SKT는 이번 ‘MWC25’ 참가가 ‘K-AI 얼라이언스’가 한국 AI 생태계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WC25’에 참여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몰로코, 리벨리온, 래블업, 트웰브랩스, 투아트, 엑스엘에이트, 노타 AI 등 총 7개사다. 이들은 각 사의 AI 서비스, 솔루션, 핵심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추진 중인 AI 사업 모델, 성공 사례, 그리고 향후 글로벌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MWC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가 공유, 협력,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하며 AI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왔다. 현재 25개 멤버사가 참여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MWC25에서 SKT는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마련,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K-AI 얼라이언스’와의 협력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3홀 SKT 전시관에서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래블업’, 영상 이해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등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몰로코’는 SKT와 협력하여 지난 6월 출시한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과 ‘리벨’을 통해 사우디, 일본, 미국 등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트웰브랩스’는 SKT가 300만 달러를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영상 이해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8.1홀 4YFN(4 Years From Now) 전시관에서는 SKT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 ‘엑스엘에이트’, ‘노타 AI’가 참가한다. AI 기반 시각 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 개발사 ‘투아트’는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엑스엘에이트(XL8)’는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SK AI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활용해 행사 전체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으로 제공한 바 있다. ‘노타 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SKT와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MWC25에서 극한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Backend.AI 내결함성 기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AI 얼라이언스의 비전을 글로벌 시장과 공유하고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훈 XL8 대표는 “MWC25와 같은 글로벌 무대에서 당사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전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K-AI 기술의 저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상 SKT CEO는 “이번 MWC25는 대한민국 AI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SKT는 K-AI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4 0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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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 2025서 전세계에 AI 기술력 공개한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미래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AI 활용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을 강조하며 보안에 특화된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내년 3월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MWC 2025는 '컨버지, 커넥트, 크리에이트(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200개국 이상,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 2025 핵심 전시장인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40평) 규모의 대형 단독 전시관을 마련, 미래 통신 시장을 주도할 핵심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핵심 키워드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전시관은 △자체 개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에 대비하는 ‘PQC(양자내성암호)’ △보이스피싱 악용을 막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딥페이크 음성 판별 기술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ixi-Vision)’ △수도권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AIDC’ 등 핵심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 설치되는 ‘익시퓨쳐빌(ixi Future Vill)’ 조형물은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생활상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미래 주거 공간을 배경으로 익시 AI 기술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관람객들은 △익시오 기반 자동 스케쥴링, 검색, 예약 구매 서비스 △미디어 에이전트 활용 콘텐츠 추천 및 실시간 자막 위치 변경 기능 △기업용 AI 솔루션 기반 파트너사 협력 사례 △익시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및 디지털 휴먼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MWC 2025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석하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선다. AI, 6G 네트워크, 플랫폼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및 사업 제휴를 모색하며 LG유플러스의 AI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AI를 중심으로 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핵심 사업 및 기술 경쟁력을 MWC 2025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단순히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사람을 위한 AI 기술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더 나아가 밝은 미래를 만드는 모습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3 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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