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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더위"…삼성·LG전자,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가 먼지 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 '스마트싱스 인공지능(AI)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진단 기능으로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알 수 있다. LG전자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역시나 고객이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이 있으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해 준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 앱의 '스마트진단'을 통해 직접 점검할 수 있다. AI가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살펴 이상 여부를 진단해 준다. 양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 점검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각 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기상청의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이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2025-03-03 16:11:16
의료용 AI 만든다는 오픈AI·구글, 국내 기업도 속도 낸다
[이코노믹데일리] 오픈AI가 의료용 챗GPT 개발을 예고하면서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의료 AI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AI는 최근 암 환자 진단·진료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의료 AI 보조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구글도 의학적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드팜2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개발자 워크숍 '빌더랩'에서 최근 AI 모델의 변화를 '캄브리아기 대폭발'에 비유하면서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다변화를 예고했다.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올트먼은 "의료 현장에서도 제약 없이 오픈AI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건강 보험 관련법(HIPAA)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찍이 의료용 AI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이어온 우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용 AI 시장은 SK C&C·루닛·뷰노·딥노이드 4곳 주류를 이뤘다. 그러다 지난해 삼성이 적극적으로 합류하며 시장 규모를 키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강한 성장을 위한 신사업 4가지 키워드 중 하나로 '메드테크(의료기기와 기술 결합)'를 제시하며 의료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제조하는 삼성메디슨은 프랑스 업체 소니오를 1256억원에 인수했고, 삼성 SDS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유방암 재발 예측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삼성메디슨도 초음파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AI 진단 보조기능을 개발해온 소니오의 기술을 접목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HEPA 시리즈를 제조하고 있다. 업계는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면서 의료용 AI 시장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과 재계 1, 2위를 다투는 SK그룹의 SK C&C뿐 아니라 뷰노·루닛·딥노이드 등도 의료용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SK C&C는 AI로 영상 진단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뇌출혈 진단 AI솔루션과 뇌경색 진단 AI솔루션 등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정확도가 높아 전국 권역별 의료기관 30곳 이상에 공급된 상태다. AI 진단 솔루션 기업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로 심정지를 예측하는 '뷰노 딥카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루닛도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또 다른 의료용 AI 업체인 딥노이드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란 전망도 내놨다. 이처럼 국내 의료용 AI 개발 주요 기업들의 외형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흐름을 타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생성형 AI 솔루션 신제품 출시와 기존 학습형 AI 솔루션의 시장 침투를 통해 딥노이드의 본격적인 의료 AI 매출 비중 확대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저비용 AI 모델을 구축한 딥시크의 등장에 따라 AI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2025-02-10 18:21:19
삼성전자-삼성메디슨, 첨단 의료기기 신제품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북미영상의학회 2024(RSNA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학회는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RSNA를 통해 자사 의료 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소아과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아과 통합 솔루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용 의료기기 제품군을 말한다. 우선 소아 심장 진단 전용 프로브(탐촉자) 'TA2-9'을 공개했다. 기존 성인용 심장초음파 프로브보다 42% 작은 8.3㎜ 헤드로 제작됐으며 구강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이나 심장의 기능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돕는다. 바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 ‘GF85’도 소개했다. 천장 공사 없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고 저선량으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저선량은 방사선 노출량이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장에 전시된 '옴니톰 엘리트 경피적 농약 배액술(PCD)'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섬광체를 사용한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보다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의 CT 영상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PCD는 환자에게 가늘고 긴 관을 체외에서 환자의 농양(고름집) 내부로 넣어 내용물을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삼성메디슨은 "앞으로도 분과별 특화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을 통해 의료 전 분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2 1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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