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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네이버 클라우드와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된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최하는 'AI 페스티벌'은 대학(원)생이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이자, 청년에게 AI 교육과 멘토링,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총 443팀(860명)이 예선에 참가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안했고,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는 결선 진출 팀을 양사 사옥으로 초청해 최신 AI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 금융 데이터 분석,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투자회사의 AI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미래에셋 AI투어'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 구조와 활용법 소개 △ 전년도 수상팀의 개발 경험과 문제 해결 과정 공유 △ AI·로봇·클라우드 인프라가 융합된 네이버 제2 사옥 '1784'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사는 결선 행사까지 전문 멘토링을 제공해 금융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금융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은석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본부장은 "AI 기술은 금융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미래 금융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0:50:59
SAP, '데이터 담은 AI 플랫폼' BDC 이달 말 韓 정식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이달 말 한국 시장에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를 정식 출시한다. SAP는 이미 고품질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경쟁사의 데이터 플랫폼을 '빈 그릇(empty vessels)'에 비유하는 등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르판 칸 SAP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에서 "대부분 기업이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운영 시간의 82%를 쓰고 있어 AI 활용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사의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직접 데이터를 채워야 하는 빈 그릇과 같지만 우리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HR) 등 실제 업무에서 나온 데이터를 이미 채워 즉시 AI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공개된 BDC는 SAP의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것을 넘어 AI가 즉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의미론적으로 가공하는 '세마틱 레이어'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마다 다르게 정의된 '고객'과 같은 개념을 통합된 시각으로 제공하며 SAP 데이터와 비(非)SAP 데이터를 조화롭게 연결해 정확한 인사이트를 지원한다. SAP는 BDC가 기업의 데이터추출·변환·적재(ETL) 파이프라인 구축 및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방향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모든 기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모든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궁극적으로 BDC는 SAP의 AI 코파일럿 '쥴(Joule)'과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AI 에이전트는 미수금 분쟁 해결이나 물류 관리 같은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며 이를 통해 직원 생산성을 최대 80%까지 향상시킨 사례도 나왔다. SAP는 연말까지 40개의 AI 에이전트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칸 사장은 "우리의 데이터 기반 통합 워크플로는 프런트오피스나 백오피스 한쪽에 치우친 경쟁사와 달리 전체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한다"며 "고품질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동하고 그 AI가 다시 앱을 강화하는 긍정적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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