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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37회 테크포럼 개막…초격차 기술 전략 가동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철강·이차전지소재 기업 포스코그룹이 그룹 최대 기술 행사인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열고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을 본격화했다. 포스코그룹은 포항공대에서 제37회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R&D 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기술 행사다. 올해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와 기술 조직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할 가장 중요한 수단은 기술 혁신"이라며 "현장과 연구소가 함께하는 '원팀(One-Team)' 방식의 대형 과제를 통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초격차 혁신 기술로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철강·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자원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글로벌 자원 조사 확대와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주문했다. 그는 "전 직원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모든 공정에서 AI 중심 업무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에 기여한 임직원을 선정하는 '포스코 기술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혁신상 2건, 창의상 4건, 도약상 4건, 도전상 3건 등 총 1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혁신상'은 포항제철소 제강부·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가 받았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제강 전 공정 조업을 AI로 100% 자동화한 'AI 기반 자율 조업 기술'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작업자별 편차를 제거하고 전체 공정 시간을 약 10% 단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는 전구체를 연속식으로 농축·순환하는 신공정 도입으로 가공비를 낮추고 생산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이 호평을 받았다.
2025-11-18 13:19:00
LG CNS, 韓 AI기술 하니웰 업고 美 본토로…제조AX 영토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현신균 LG CNS 사장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 사장 등과 만나 AI 기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LG CNS의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센서·제어기기 등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하는 데 있다. LG CNS의 AI 에이전트가 하니웰의 분산제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공장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식이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AX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우선 제조업의 핵심 시스템인 ‘제조실행시스템(MES)’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LG CNS는 생산계획, 품질관리 등 모든 생산 단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통합형 MES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LG CNS가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AI 100 in 100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발굴한다. AI가 공장 도면을 분석해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는 하니웰이 보유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대형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제조 AX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미국 제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라며 “LG CNS는 최고 수준의 AI, 스마트팩토리 역량을 발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조AX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1 10:14:39
KBS N, 100부작 대기획 'AI 100' 공영미디어의 AI 사회적 책임 답하다
[이코노믹데일리] 공영방송 KBS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대중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KBS의 계열사인 KBS N은 오는 8월, 100인의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00부작 지식 특강 프로그램 ‘AI 100 – 우리들의 AI 지식백과(가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방송사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AI 전문 교양 콘텐츠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영미디어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AI 100’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100인의 AI 분야 지성인들이 연사로 나서 AI 기술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명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신개념 교양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탁월한 전달력으로 대중과 과학의 거리를 좁혀온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춘 KBS 이승현 아나운서가 맡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AI 지식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편적인 정보 나열을 넘어 시청자가 AI의 전체적인 맥락을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급변하는 AI 기술의 역사와 흐름을 시작으로 의료·모빌리티·윤리·교육·콘텐츠·안보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총 100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중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AI 특강 토론 공개방송’도 기획되어 있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AI 관련 정책과 기술, 교육을 잇는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KBS N 사장은 “AI는 이제 산업의 이슈를 넘어 시민의 교양이 되고 있다”며 “'AI 100'은 공영미디어로서 우리가 먼저 고민하고 풀어야 할 질문들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국민들이 AI를 잘 알아야 AI 선도국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에서 이 대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제작진은 “'AI 100'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AI를 나와 가까운 AI로 바꿔주는 AI시대의 설명서”라며 “누구나, 어디서든, 무엇이든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 100’은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KBS LIF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 외에도 KBS JOY, KBS STORY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주요 영상 클립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5-07-10 1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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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쿠팡 김범석의 침묵은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