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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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엠트리센과 손잡고 AIoT 기술로 축산 혁신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KT는 인공지능 및 로봇 전문기업 엠트리센(대표 서만형)과 협력하여 AIoT 기술을 활용한 국내 축산업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KT의 환경 IoT 데이터와 엠트리센의 축산 생체 데이터를 결합하여 생산성 효율 강화와 시스템 표준화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 KT는 자동 환기, 온습도 및 냉난방 관리,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 IoT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엠트리센은 AI 기반 모돈(母豚) 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 정밀 사육 자동화 시스템인 딥스캔™ 등을 개발했다. 결합된 데이터는 가축의 출하일령 단축, 분뇨 악취 제거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시간 돼지 건강 상태 확인 및 행동 분석을 통한 자돈 사산 예방, 번식 효율성 강화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 사육 공정, 사료 재고 관리 등 AICT 기반 시스템화도 추진한다. 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KT의 AX 역량과 엠트리센의 장비 기술 융합은 축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oT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단순한 데이터 활용을 넘어 'AICT 기반 스마트돈사' 구축을 목표로 한다. KT와 엠트리센은 AIoT 기술을 통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7 0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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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망 스타트업 육성 '창업도약패키지'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유망 스타트업과 'KT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차 도약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 협업 과제를 수행하고, 기술검증(PoC)과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사가 참여해 자사 서비스와 KT 협업과제를 소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KT 사업부서 매칭을 통한 신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 지원, KT그룹 및 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KT는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시작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KT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휴멜로는 KT 협업을 통해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내놓았고 밀리의서재와 AI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KT와 사업협력, 멘토링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서비스를 빠르게 검증했으며, 결과적으로 KT 투자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 기업인 지바이크는 KT 로밍망을 활용해 미국 괌에서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딥엑스는 CES 혁신상 수상 지원을 받아 3개 부문에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투자 중인 AI 창작 스타트업 '주스'의 AI 기술로 제작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KT는 판교 사옥을 AICT(AI, Cloud, Contents, Telecom) 중심지로 삼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어 스타트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중기부, 창업진흥원과 협력하며 판교를 중심으로 KT와 AICT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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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퓨어헬스케어,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리퓨어헬스케어는 시니어 헬스케어 역할 고도화를 위해 키즈노트,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 아카라라이프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리퓨어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키즈노트 본사에서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이사,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이사, 단국대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 최규동 대표이사, 아카라라이프 김현철 대표이사 등 4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요양∙실버∙시니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획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IoT 연계를 통한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퓨어헬스케어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R&D 및 유통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원격진료와 PHR 플랫폼을 구축 제공하는 기업이다. 키즈노트는 영유아 보육뿐만 아니라 아동기, 청소년기, 노년기 등 고객 환경에 맞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밀리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국 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와 연구 인력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전 과정에 특화된 헬스케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다.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1위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2019년 국내에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글로벌 리딩 AIoT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 구축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타운 사업과 요양원 사업 내 원격진료, 복약지도, 운동 처방 및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등 모든 운영 시스템을 총괄하는 플랫폼 작업을 진행 할 것"이라며 "최첨단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거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퓨어헬스케어는 전 세계 25개국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해 원격진료 플랫폼, PHR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2024-04-08 17: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