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1.05 일요일
검색
검색 버튼
검색
'B737800'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제주항공 오너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희생자 애도·유가족 사죄…사고 수습 총력"
[이코노믹데일리]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사죄했다. 장 회장은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의 모(母)회사다. 장 회장은 29일 그룹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도 사죄드린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그러면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마지막으로 ”관계 당국의 조사와 지원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제주항공 지분 50.37%를 보유한 1대 주주다. 제주항공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이 합작 설립한 저비용항공사(LCC)다.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B737-800)은 31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탑승객 가운데 17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140명의 신원이 잠정 확인됐다. 승무원인 생존자 2명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중 최대 규모의 인명피해다. 수습한 유해는 무안공항 격납고 등에 임시로 안치됐으며 유가족에게 인도할 때까지 보존을 위한 냉동설비도 마련하고 있다. 유해 인도는 신원확인과 검경 등 수사기관의 검시 등 수습 절차가 마무리된 뒤 이뤄질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대부분 지역 여행사 상품으로 태국을 다녀왔으며 사고기는 해당 여행사 상품과 연계된 전세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30 10:09:3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아시아나 목포공항 사고로 만든 무안공항...다시 참사 현장으로
2
국토부 "무안공항 최초 설계 당시 시공방법 파악 중"
3
[신년기획] 2025년 글로벌 ESG 전망-자국우선·보호무역 기조 속 글로벌기업 ESG경영은 계속된다
4
구글, 2025년 AI 전쟁 승리 위해 '제미나이'에 사활 건다
5
보잉 737-800, 잇따른 사고… 랜딩기어 결함 우려 확산
6
제주항공 오너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희생자 애도·유가족 사죄…사고 수습 총력"
7
[AI 전쟁③] 격변의 서막…2025년, 국내 AI 기업의 생존 전략은
8
위메이드 위믹스, 2024년 주요 성과 발표..'파트2' 공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2호 영업사원 된 한덕수…尹 정책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