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03 금요일
흐림
서울 20˚C
비
부산 22˚C
비
대구 20˚C
흐림
인천 21˚C
비
광주 18˚C
비
대전 23˚C
비
울산 20˚C
흐림
강릉 19˚C
비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Claude'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본격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에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설계 과정에 접목해 창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Claude와 ChatGPT 등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조경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각 AI는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지역성 분석, 아이디어 제안, 이미지 생성 및 시각화 등에 투입되며 설계자는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정밀한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기반으로 통합 운영된다. MCP는 설계자의 의도와 다양한 AI 분석 결과를 연결해 조경 설계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에는 이번 기술이 처음 집약적으로 적용됐다. 단지 내 7개 공원의 콘셉트와 설계 초안은 AI가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CG 시각화를 신속하게 완성했다. 과거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던 설계 의도 전달의 제약이 크게 줄어들면서 효율성과 완성도가 동시에 향상됐다는 평가다. 입주민 또한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AI 분석을 통해 생태·보안·안전·장애인 친화성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돼 더욱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조경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초기 단계에서 정교하게 설계가 완성되므로 시공 과정에서도 일관된 품질이 유지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7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반 미디어 그늘막을 도입했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에도 적용된 이 기술은 시간, 날씨, 계절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조경 공간의 기능성과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I는 설계자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설계 철학을 더욱 깊이 있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푸르지오만의 공간 철학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조경 설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1:30:09
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품질문서 시스템 구축… 작성 시간 80% 단축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품질문서 시스템 구축… 작성 시간 80% 단축 GC녹십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 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제품평가보고서(APQR)와 제품 경향분석보고서(DTA)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80% 이상 단축했으며 문서의 신뢰성과 일관성도 크게 높였다. 프로젝트에는 메가존클라우드의 'Megazone AIR(AI-Ready)'가 활용됐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Bedrock', 앤스로픽 LLM 'Claude 3.7', 그리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됐다. RAG는 내부·외부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반영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그동안은 SAP·QMS·LIMS 등에서 데이터를 일일이 취합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작성자에 따라 포맷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EU GMP 가이드라인(Annex 22)을 준수하면서 초안을 AI가 작성하고 최종 검토는 담당자가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GC녹십자는 앞으로 이번 시스템을 다양한 문서 양식으로 확장하고 전사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등 R&D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형묵 GC녹십자 디지털혁신실장은 "AI를 통한 문서 작성 효율화로 현업은 품질 관리 수준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제약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국내 첫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허가 동화약품은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기존에 없던 전문의약품으로서 국내 다한증 치료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겨드랑이에서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돼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을 유발할 수 있다. 에크락겔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202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아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23년 동화약품이 독점으로 계약을 맺었다. 주성분은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로 기존 일반의약품이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는 방식과 달리 땀샘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또한 하루 한 번 바르면 되고 트위스트 타입 용기로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다한증이 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외용제 형태의 전문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에크락겔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미세가루로 된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 출시 삼진제약은 소아를 위한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 안전성 등을 모두 충족하는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을 출시했다. 히어로쿨산은 대표 해열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 리보플라빈이 배합된 복합제제로서 빠른 해열 효과는 물론 열로 인한 체력 소모 보완과 세포 대사는 물론 항산화·항염 작용으로 회복 과정까지 도울 수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히어로쿨산 제조에 특허 받은 제형 기술 '오디프스(OD!FS)'를 적용해 약물 고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 했다. 이 덕분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균일한 미세 입자 설계를 통해 소량 투여 시에도 정확한 용량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복용 시 빠르게 녹아 부드러운 목 넘김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알코올·설탕·색소·보존제 등 첨가제 배제로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히어로쿨산은 약효의 우수성은 기본으로 아이들을 위한 복용 편의성, 순응도 그리고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개발된 일반의약품"이라며 "가루형 히어로쿨산이 시럽제 중심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아이들의 건강은 지키고 부모님들의 고민은 해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말했다.
2025-09-03 10:10:24
앤스로픽 "AI '클로드', 해킹에 악용…북한 외화벌이에도 사용"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가 해킹에 악용됐으며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까지 이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앤스로픽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서 자사의 AI 기술이 해커들에 의해 대규모 사이버 범죄에 무기화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지난 한 달간 클로드의 코딩 도구를 이용해 정부, 의료, 종교 기관 등 최소 17곳의 데이터를 탈취했다. 이 과정에서 민감한 의료 및 금융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과 중국 관련 해커들의 AI 악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북한 관련 조직은 클로드를 활용해 미국 포춘 500대 기술 기업에 가짜 원격 근무자로 위장 취업했다. 이들은 AI로 정교한 가짜 신원을 만들고 기술 면접을 통과했으며 채용된 후에는 실제 기술 업무까지 AI로 수행했다. 보고서는 이 계획이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를 위해 설계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AI가 없었다면 이들 조직원은 코딩이나 전문적인 영어 소통이 불가능해 기술 인터뷰 통과나 업무 유지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관련 해커들 역시 지난 9개월 동안 클로드를 이용해 베트남의 주요 통신사와 정부 데이터베이스 등을 해킹했다. 앤스로픽은 이런 사례가 해커들이 AI를 단순 조언자가 아닌 공격 수행의 핵심 운영자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AI를 이용한 공격은 방어 체계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가장 효율적인 공격 및 수익화 전략까지 스스로 결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상업용 AI가 특정 국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무기화된 전례 없는 사례로 평가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AI 지원 해킹의 우려스러운 진화를 보여주며 1명의 이용자가 전체 해커 조직처럼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2025-08-28 07:50:21
신한카드 AI 에이전트 구독 이벤트 실시...최대 8000원 캐시백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신한 신용카드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독 시 최대 8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ChatGPT Plus·Claude AI 유료 구독, 신한 신용카드로 5 달러 이상 결제를 모두 완료하면 이달에 8000원을 캐시백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도 미화 5달러 이상 결제 시 4000원 추가 캐시백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은 최근 6개월 내 신한카드로 ChatGPT Plus·Claude AI를 결제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며 각 AI 플랫폼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독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8-10 16:28:56
AI 패권 전쟁, 한국엔 기회…"HBM 강점 살려 미국과 공조해야"
[이코노믹데일리]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가 15일 공동 주최한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반도체 분야의 공급망 협력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글로벌 기술 통제와 관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과의 반도체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창욱 BCG MD파트너는 “미국이 선도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한국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PU 인프라 비용이 막대한 만큼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GPU를 임대해 주는 방식도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로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 학습된 범용 모델을 말한다. GPT, Claude, PaLM, LLaMA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작업을 별도 파인튜닝(추가 학습) 없이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모델 학습에는 수십만개의 고성능 GPU가 필요해 연산 자원과 에너지 소비가 막대해 소수 국가와 기업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마틴 초르젬파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필요한 GPU 인프라만 해도 10만~20만개에 달한다”며 “한국은 미국과 협력해 하드웨어 기반을 확보하고 AI 서비스나 응용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강점으로 ‘AI 확산 규칙’을 꼽았다. AI 확산 규칙은 미국 정부가 특정 국가로 AI 반도체 및 관련 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미국은 2022년 이후 미국은 첨단 GPU 등 AI 학습용 반도체가 중국 등 국가에 수출되는 것을 제한하면서 한국, 일본, 네덜란드만 예외국으로 지정했다. 예외국의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에 AI 데이터센터나 연구개발 거점을 설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산 AI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어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응용 중심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에도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주요 생산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지목했다. AI 반도체 수입 제한이 없는 예외국인 동시에 핵심 부품인 HBM 생산 역량을 갖춘 만큼 미국의 AI 기술 확산 전략에서 한국은 중국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환경에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마이크 예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도 “한국은 HBM 등 AI 학습에 필요한 필수 반도체의 주요 공급국”이라며 “미국과의 상호보완적 협력이 강화될수록 AI 기술 확산 속도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AI뿐 아니라 반도체 제조 부문에서도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미국이 추구하는 무역적자 해소와 자국 내 제조 확대는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현실화할 수 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양국 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5 15:21: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국정자원 화재] 국토부, '하도급지킴이' 장애에 공사대금 지급 예외 허용 추진
2
새마을금고 알짜카드 'MG+S 하나카드' 다음달 신규 발급 종료
3
국정자원 화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서 발화...화재 발생 원인 '촉각'
5
카톡 업데이트 총괄 홍민택 CPO, 사내 공지로 '진화' 나서
6
'행정부판 카카오 사태', 예산에 막힌 정부의 '절반짜리' 재난 대비
7
[국정자원 화재] 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서비스 재개…66조원대금 지급 정상화
8
네이버, 업비트 '빅딜'…결제·가상자산 아우르는 '금융 공룡' 탄생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국감에 설 예정인 건설사 CEO들, 책임 공방을 넘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