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2 수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4˚C
맑음
인천 4˚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5˚C
맑음
강릉 7˚C
맑음
제주 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DMCA'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네이버웹툰, 미국 소환장 활용해 해외 불법 웹툰 사이트 70곳 폐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미국 법원의 소환장(Subpoena) 발행을 통해 올해 70여 개의 해외 불법 웹툰 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운영 중지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0여 개 불법 사이트 차단에 이은 추가 성과로 창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소환장 조치는 미국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에 근거한다. 저작권자는 소환장을 통해 불법 콘텐츠 운영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 정보는 사이트 운영자 추적 및 수사에 필수적이다. 네이버웹툰은 소환장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수사기관과 공유하며 불법 행위 근절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소환장은 대형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업체와 도메인 등록 기관을 대상으로 발행됐다. 그 결과 약 70개의 불법 웹툰 사이트가 삭제되거나 운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래픽 통계 서비스 시밀러웹에 따르면 이번에 차단된 사이트들의 연간 방문 트래픽은 13억 회 이상이었다. 이는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기술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부터 도입된 ‘툰레이더’ 기술은 웹툰 이미지에 삽입된 식별 정보를 통해 최초 유출자를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이 외에도 모니터링, 신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 웹툰 및 웹소설 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부사장(CRO)은 “불법 웹툰 사이트에 대해 불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창작자 보호와 창작 생태계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웹툰의 기술적·법적 대응은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보호하고, 창작자 권리를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1-26 15:13:4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2
구글, 한국 정밀지도 반출 재신청…벼랑 끝 선 韓 공간정보산업, 데이터 주권 수호 '마지막 보루'
3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4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5
美 LA 화재와 닮은꼴…최근 우리나라 봄철 화재
6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7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8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