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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총서 신종환 CFO 사내이사 선임…220만주 자사주 소각 결정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자사주 소각 안건을 추가로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이사회는 신 CFO의 사내이사 추천 배경에 대해 “신 CFO가 보유한 재무 및 경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권대열 이사회 위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할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 측은 “권 위원장이 이사회에서는 물러나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수립 및 추진 등 기존 직책은 유지하며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결정도 이번 주주총회 안건에 포함됐다. 카카오는 총 220만2644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주당 액면가 100원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임의적으로 무상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각 대상 주식은 카카오M 합병 당시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M 주식 일부에 배정된 합병 신주로 인해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자사주 소각을 위한 감자 기준일은 4월 30일이며 감자 완료 후 카카오의 발행 주식 총수는 4억4151만8388주, 총 자본금은 442억183만8800원으로 변경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카카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카카오는 별도 기준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의 20~3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고 이 중 7% 이상은 현금 배당,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방식으로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정정 공시했다. 당초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9591억원, 영업이익 10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임직원 상여금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을 수정했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조9570억원, 영업이익은 53.1% 급감한 754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에 따라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7조8717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0.1% 감소한 46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정정됐다.
2025-03-12 09:29:06
SK하이닉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영업이익 23조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가 23일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실적발표회에서 밝혔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44조6216억원)보다 21조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20조8437억원)도 메모리 초호황기였던 2018년 성과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한 것이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성장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중심의 메모리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 실적은 고객의 요구 수준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빅테크들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AI 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인 HBM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재고 조정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제품 시장에서도 AI 기능을 탑재한 PC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SK하이닉스는 올해 HBM3E 공급을 늘리고 HBM4도 적기 개발해 고객 요청에 맞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보유한 DDR5와 LPDDR5 생산에 필요한 선단 공정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낸드는 작년에 이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간다.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해 총 현금 배당액을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도 밝혔다. 향후 배당시 고정배당금만 지급하고 기존 배당정책에 포함됐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우선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시황 조정기에도 과거 대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 체질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위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9:48:21
한컴, 배당 위한 권리주주 확정 공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4사업년도 결산 배당을 위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조치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한컴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발행주식의 5.6%에 해당하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은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핵심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컴의 첫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2023년부터 3년 동안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초과하는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주 친화적 경영 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정책 시행 첫해인 2023년 한컴은 1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이러한 배당 규모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환원 정책의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한편 2024사업년도 배당 규모는 주주명부 확정 이후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컴 관계자는 "주주 환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16:28:37
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 '밸류업' 계획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할 신규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27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나온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보면 SK하이닉스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면서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고정배당을 높이면서 앞으로 총 현금 배당액이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면서 "회사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AI 메모리 세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하고 지지해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메모리 업황은 변동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당사는 주주환원과 재무 건전성 강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순현금 달성'과 '적정현금 확보'라는 구체적인 재무 건전성 목표를 설정했다. 순현금(Net Cash)은 현금성 자산에서 차입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은 상태를 뜻한다. 적정현금이란 미래 성장 투자를 준비하기 위한 연간 투자 재원을 말한다. 회사는 또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이 마무리되는 2027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추가 환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영실적 호조로 유의미한 잉여현금 흐름이 많아질 경우 조기환원도 검토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밸류업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설비투자 원칙'을 통해 연간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30%대 중반 수준으로 구체화했다. 미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또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객 요구가 다양해지고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미래 기술 로드맵을 구축해 AI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올해는 과거 초호황기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되며 당사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걸맞은 주주환원과 함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켜가기 위한 정책을 실행해 주주 여러분과 함께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1-28 07:57:07
한컴, 클라우드·AI 중심 글로벌 성장 전략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4년 하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와 AI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력과 인적 자산을 확장하고 있다. 한컴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웹기안기와 웹한글 등 클라우드 SaaS 제품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한컴독스 AI'를 포함해‘한컴피디아’와‘한컴어시스턴트’를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두 제품 모두 경량형 언어모델(sLLM)부터 대형 언어모델(LLM)까지 폭넓게 연동 가능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이 이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수십 건의 실증사업(PoC)을 진행 중이다. 한컴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의 AI 전문 기업 미스트랄 AI와 기술 네트워크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텔과의 협력으로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페인 기반의 페이스피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AI 생체인식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대만 케이단 모바일 등과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컴은 재무 안정성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별도 기준으로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잉여현금흐름(FCF)의 25%를 주주 환원 배당 정책으로 유지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한컴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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