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9건
-
-
-
-
-
-
화웨이, 네트워크 AI로 생산성 10배 향상…5G-A 시대 새로운 지능화 전략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화웨이(Huawei)는 네트워크에 AI(인공지능)를 도입하여 네트워크 생산성을 10배 향상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사와 RAN(Radio Access Network)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에릭 자오(Eric Zhao) 화웨이 무선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28일(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상하이 5G-A & AI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올해 하반기 중국 항저우, 광저우, 지난, 선전, 방콕에 1천 명의 현장 엔지니어와 1만 개의 사이트를 지원하는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G-A는 네트워크, 비즈니스, 디바이스 개발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모바일 네트워크는 복잡한 운영 및 유지보수(O&M), 차별화된 네트워크 특성, 다양한 경험 기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웨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AI를 통해 네트워크의 O&M, 경험, 서비스를 재구성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화웨이는 현장 유지보수 엔지니어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이는 AI 기반 보조 기술로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솔루션 정책을 자동 생성한다. 현장 효율성을 10배 개선하고 광 경로 장애를 원활하게 처리했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다차원 고정밀 실시간 센싱을 통해 최적화된 경험과 에너지 절약 정책을 생성 제공한다.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경험을 최적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돕는다. 실제로 223개의 셀로 구성된 영역에서 수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성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통해 경험 기반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신규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에 새로운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고 확실한 서비스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에릭 자오 부사장은 "화웨이의 목표는 네트워크에 AI를 도입하는 것"이며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와 네트워크 동반 성장을 통해 새로운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8 09:46:34
-
화웨이, MWC 상하이 2024 앞두고 5G-A 기술 공개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화웨이가 곧 열릴 MWC 상하이 2024에서 5G-A 기술과 모바일 AI 시대를 위한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능형 세상의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용 5G-A 체험 투어'를 진행하며 5G-A 구축과 AI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세계 주요 이통사들과 6가지 합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이통사, 산업 고객, 기타 기관과 협력해 AI 시대의 고품질 모바일 비디오 개발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출범을 준비 중이다. 화웨이는 MWC 기간 동안 F5G-A 및 Net5.5G의 개발 방향성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이사는 "2024년은 5G-A와 AI 디바이스가 본격 상용화되며 모바일 AI 시대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기술들이 지능형 서비스를 보편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5G 사용자 수는 18억 명을 넘어섰다. 많은 이통사들이 5G의 초기 이점을 누리고 있으며, 뉴 콜링, 클라우드 폰, 무안경 3D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산업 서비스 측면에서는 레드캡 생태계가 성숙해지고, 패시브 IoT가 확대되며, 차량 인터넷이 더 빠른 업링크 속도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30개 이상의 이통사가 5G-A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약 20개의 휴대폰 모델이 멀티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한다. 10여 개의 통신사가 5G-A 상용 요금제를 발표했고, 중동과 중국의 이통사들은 초당 5 기가비트 다운링크 속도 달성을 목표로 5G-A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했다. 화웨이는 'AI를 위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위한 AI' 관점에서 5G-A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왕은 "화웨이는 모든 업계와 함께 모바일 AI 시대의 기회를 잡고 지능형 세상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7 08:27:33
-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1500명 돌파…가파른 성장세 이어가
[이코노믹데일리]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대표이사 조병익)가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2월 단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토스인슈어런스는 불과 2년여 만에 750배 성장을 기록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놀라운 성장세는 설계사 중심의 경영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기인한다.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통한 영업 지원 등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한 보험사의 원천 수수료 공개는 업계에서 처음 도입한 정책으로 설계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자체 개발한 '상품 내비게이터' 시스템으로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품 내비게이터는 고객의 성별, 연령, 원하는 보장 등을 입력하면 48개 원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최적의 3개 보험을 추천해주는 AI 기반 상품 매칭 시스템이다.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한 상품 내비게이터는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주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월납초회보험료/설계사 수) 측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3월 말 기준 토스인슈어런스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85만원으로, 설계사 1만명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GA들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토스인슈어런스의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 88.0%, 손해보험 88.9%로 설계사 수 기준 GA업계 상위 3개사 평균(생보 87.9%, 손보 88.2%)을 뛰어넘으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높은 설계사 만족도는 회사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설계사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설계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고객 유지율 향상으로 이어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약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벌써 매출액 233억원을 올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우리는 설계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사로서 성공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지향한다“면서 “경쟁보다 공동의 성공을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공고해질수록 설계사와 보험사는 물론 보험소비자의 편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4 10:0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