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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루마니아 부총리와 만남…투자 환경 개선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HS효성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을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한 바르나 부총리와 루마니아 대표단이 한국 기업 중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큰 HS효성에 먼저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바르나 부총리와 미국 통상 정책의 변화로 인해 캐나다와 멕시코 등 주변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루마니아 투자를 위한 미래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한국의 다른 기업들도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 매력도 제고를 제안했으며 바르나 부총리는 어려운 환경에도 1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이어온 HS효성에 감사를 표했다. HS효성첨단소재의 자회사로 루마니아 중부 시기쇼아라 지역에 위치한 GST 공장은 글로벌 에어백 원단을 생산해 수출하는 유럽 내 중요한 생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HS효성은 GST를 중심으로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에어백 솔루션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03-18 18:42:06
LG유플러스, '안심 지능' 기반 미래 비전 공개…"AI로 밝은 세상 만들 것"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3일(현지 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뢰성 중심의 AI 기술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며 인간 중심의 미래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LG유플러스는 AI의 오남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딥페이크 피해 방지 기술을 전시관 핵심으로 배치했다. △단말기 내 데이터만 저장하는 '온디바이스sLM' △AI 변조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 △대화 암호화 시스템 '양자암호 기반 개인정보보안' 등이 대표적이다. 관람객은 안티딥보이스 체험존에서 딥페이크 음성 변조 과정과 이를 차단하는 AI의 실시간 감지 기능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퍼스널 AI 에이전트' 존에서는 사용자 통화 패턴 분석 후 맞춤형 제안을 하는 '액셔너블 AI'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AI를 믿고 활용할 수 있게 보안·윤리 기준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산업계 AI 전환(AX) 지원을 위한 LG유플러스의 기술도 주목받는다. 'Empowering Growth' 존에서는 액체 냉각 솔루션을 탑재한 AI 데이터센터(AIDC)와 고객센터 업무 자동화 시스템 'AICC'를 전시했다. AIDC는 고성능 AI 서버의 열 관리를 위해 GST 등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냉각 기술을 적용,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 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ixi-Studio'와 'ixi-Editor' 등 비개발자도 쉽게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해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전시장 중앙에는 투명 OLED로 구현된 '익시퓨처빌리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2050년 일상 속 AI 활용 모습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이 공간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2족 보행 로봇 '앨리스'가 배치됐다. 나이비스는 생성형 AI '익시젠'으로 제작된 디지털 휴먼으로 전시 안내 및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앨리스는 퀴즈를 출제하며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등 AI 기술의 인간적 접근을 강조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AI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사람 중심 AI의 지향점”이라며 “MWC25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이 LG유플러스가 만들어갈 안전한 AI 기반의 밝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2 12:47:01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겨냥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AIDC) 수요에 발맞춰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공개하며 AID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AIDC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액체냉각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 또는 비전도성 액체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냉각하는 기술이다. 일반 데이터센터 대비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AIDC는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액체냉각 분야 전문 기업인 GST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AIDC 분야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ST는 서버를 절연유에 완전히 담가 냉각하는 ‘액침 냉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서버 발열을 물로 식히는 ‘CDU(냉각수 분배 장치) 솔루션’ 개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다각적인 냉각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은 개발 단계부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고밀도·고성능 컴퓨팅 환경 최적화 △유연한 확장성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유지·보수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특히 100kW 이상의 고집적 랙 냉각에 효과적이며 모듈형 설계로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유연하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하여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여 운영 효율성 또한 극대화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상무)은 “MWC25에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LG유플러스의 AIDC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26년간 축적된 IDC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AIDC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999년 국내 최초 IDC 설립을 시작으로 26년간 IDC 시장을 선도해 온 사업자다. 현재 수도권 최대 규모인 축구장 9배 면적의 파주 AIDC를 2027년 준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파주 AIDC를 통해 AIDC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2-27 13:21:11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 위해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 기반인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관리 역량과 GST의 혁신적인 냉각 기술력을 결합하여 AID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양사는 IDC에 액체 냉각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랭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체 냉각 기술은 냉매 등의 액체를 사용하여 데이터센터 서버의 열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최근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량과 고성능 서버 발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GST와 함께 액체 냉각 방식 중에서도 효율성이 높은 ‘액침 냉각’ 기술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액침 냉각은 서버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시켜 열을 냉각하는 방식으로 탁월한 냉각 성능과 함께 에너지 효율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소음 발생량도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우선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평촌2센터’에서 액침 냉각 기술의 실증 작업에 착수한다. 평촌2센터는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이곳에서 기술 안정성 및 운영 효율성을 철저히 검증한 후 실제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양사는 B2B 고객의 다양한 서버 특성과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 검증 기간 동안 전력 소비량, 냉각 시스템 운영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상무)과 김덕준 GST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에 GST의 혁신적인 차세대 냉각 기술을 더하여 AIDC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B2B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DC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덕준 GST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GST의 액체 냉각 솔루션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촌2센터에서의 기술 검증과 최적화에 집중하여 시장 경쟁력을 갖춘 냉각 시스템을 LG유플러스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급성장하는 AI 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AIDC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T 역시 액체 냉각 기술의 상용화 발판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의 협력은 고성능, 저전력 데이터센터 시대를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4-12-22 1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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