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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025 임원인사 단행…해외사업 확대·조직 안정 방점
[이코노믹데일리] 조선·에너지 중공업 지주사 HD현대가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 및 발령됐다.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정창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장용준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그룹 미래전략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 인사 명단>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박준수 박명식 이운석 ▷상무 김진권 정영균 이재준 하성원 김민국 박종완 김성훈 ▶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류홍렬 박용열 여용화 최헌 ▷전무 최병기 남철 김산 강병국 성석일 김광우 최용대 ▷상무 권대혁 이종석 최우철 김형호 윤우석 노준섭 김해원 조성윤 이봉수 허동헌차정보 안주용 이용화 송창현 권우철 김종원 김정일 신형식 최태복 ▶ HD현대미포 ▷전무 진상호 ▷상무 전성진 ▶ HD현대삼호 ▷전무 이승환 ▷상무 노현석 주종길 김기섭 한정우 정호진 ▶ HD현대사이트솔루션 ▷부사장 김승한 ▷전무 박흥근 정창화 ▷상무 곽성규 이병규 조석현 이동화 ▶ HD현대건설기계 ▷상무 이동우 이광명 조건재 ▶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 정오철 이병철 박진규 ▶ HD현대오일뱅크 ▷부사장 오태길 김종철 ▷전무 정성균 문장주 형성원 조진호 ▷상무 장용준 전기현 김준흠 ▶ HD현대쉘베이스오일 ▷전무 조성호 ▶ HD현대일렉트릭 ▷전무 이찬주 ▷상무 박상봉 강성수 신동욱 김홍규 ▶ HD현대로보틱스 ▷상무 한기태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이경원 ▶ HD현대 ▷상무 배국현 김지호
2025-10-24 17:17:43
HD현대오일뱅크, 신사업 투자 시동으로 사업 재정비... 전망은 물음표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오일뱅크가 고성능 윤활기유 시장에 진출하며 부진한 업황 개선에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까지 중질유분해설비(HPC)에 3조4000억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했으나 수요 부진으로 손실이 발생하자 재무구조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정된 투자 확대가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의견이 갈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와 세계 1위 윤활유 공급사인 쉘의 합작법인 HD현대쉘베이스오일가 고성능고부가가치 윤활기유(그룹3) 시장에 진출한다. 다만 관계자 확인 결과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활기유 그룹3은 제조 공정과 품질 특성에 따라 1~3그룹으로 나뉘는 윤활기유 중 높은 점도지수와 낮은 황 함량, 우수한 산화 안정성을 갖춘 친환경·고성능 제품이다. 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대산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오는 2027년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먼저 신규 투자가 오히려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 매출 7조1247억원, 영업이익 3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6%, 89.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는 가운데 최근 이란-이스라엘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유가가 출렁이면서 오는 2,3분기에도 유의미한 업황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 지난 2022년까지 마무리해온 HD현대오일뱅크의 HPC 대규모 투자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이러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힘써온 이유도 이때문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지표상 부채가 아니라 자본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재무구조를 해치지 않으면서 현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회사채에 비해 이자율이 높으나 HD현대오일뱅크는 해당 금액을 기존에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 차환에 대부분 사용해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낮아지면서 기존 신종자본증권 대비 오히려 낮은 이자율로 자본을 조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 고성능 차량 및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윤활기유(그룹3) 시장 진출이 돌파구가 될 거란 의견도 나온다. 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지난 2014년 공장을 준공해 윤활기유(그룹2)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매출 규모를 확대해 현재 글로벌 약 50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 1위 윤활유 공급사와 합작하고 있는 해당 법인이 윤활기유에 대한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인 윤활기유(그룹3) 제품 시장 진출이 오는 2027년 이후 수요 회복과 맞물리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미국 시장분석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91억 달러(약 25조9000억원) 수준이던 윤활기유(그룹3) 시장 규모는 오는 2031년 302억 달러(약 4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어려울수록 신사업에 대한 투자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윤활기유(그룹3)은 기존에 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던 제품보다 부가가치가 큰 제품으로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30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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