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건
-
-
화웨이,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 제시하며 올 인텔리전스 전략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을 주제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 화웨이는 이번 서밋에서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하며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지난 2018년 10월 AI 전략과 풀스택, 올-시나리오 AI 포트폴리오를 공식 발표한 이래 전략 실행을 위해 매진하며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 전략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AI 발전을 주도하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두 번째 단계는 AI로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이를 위해 어센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과 유지보수(O&M)를 혁신하며, 차량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또한 AI 음성 비서인 셀리아(Celia)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판구 모델 기반의 슈퍼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소비자 경험 개선을 도모한다. 화웨이는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 경영에 AI를 적극 통합하고 AI 기초 연구에 투자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한다. 또한 글로벌 AI 거버넌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모든 제품의 설계와 사전 출시 과정 전반에서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조우 홍 화웨이 전략 연구소장은 다가오는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 조우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정보 인식, 통신, 컴퓨팅 및 제어로 정의되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연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문을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 전략은 AI 기술 발전과 산업 활용에 있어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AI 경쟁에서 화웨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9 15:22:17
-
SK텔레콤, 월드 IT 쇼(WIS) 2024에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진화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의 전시 테마는 ‘AI, Beyond Communication’, 즉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이다.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은 864㎡(약 260평) 규모 전시관에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40주년을 형상화한 LED 게이트와 대형 휴대전화 모형 키네틱 LED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국내 최초의 무선전화 서비스 카폰(차량전화)부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당시 판매된 단말기, 준(June)·네이트(Nate)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 역사적인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SKT 전시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에이닷 체험존이다. 관람객들은 에이닷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에이닷 전화 기능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AI 스팸 표시’ 기능이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 등급에 따라 스팸 전화를 판별해 주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버전 에이닷 통역콜 등 전화 기능을 비롯해 음악, 미디어, 포토, 대화, 일정, 정보, 게임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AI 서비스 시연 공간을 구성했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비전 AI와 양자 보안 기술이 적용된 ‘퀀텀 AI 카메라’,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및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LITMUS+)’ 등이 전시된다.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 관련 주요 기술들도 시연될 예정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 받는 ‘액체·액침 냉각’을 포함해 AI DC 관리 솔루션 및 클라우드 보안 기술 등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 밖에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의 여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이번 WIS 2024 전시 기간 중, 우수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100명을 초청해 공동 참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규현 SKT 디지털Comm담당(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이끌어온 SK텔레콤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나라의 앞선 AI 기술, ICT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WIS 2024를 통해 AI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닷, 엑스칼리버,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AI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제시했다. 특히,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체험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AI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내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4-17 09:00:48
-
이동통신 역사를 이끌어온 SK텔레콤, 창사 40주년 맞아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 도입부터 5G 상용화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온 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이한다. 40년 동안 SK텔레콤은 단순 통신 사업자를 넘어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산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40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을 선언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자사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인 GTAA를 통해 이 전략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며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크게 "자강"과 "협력"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자강은 SKT 자체의 AI 기술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협력은 국내외 AI 기업, 연구기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강 측면에서는 앤트로픽, 오픈AI 등과 협업하여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 텔코LLM은 통신 사업자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로, 통신 서비스의 품질 향상,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AI 유무선 인프라로 진화시키고 기존 사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력 측면에서는 GTAA를 통해 글로벌 AI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GTAA는 SKT를 비롯한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참여한 AI 연합으로, AI 기술 공유, 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의 AI 도약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 AI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AI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에 투자하며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40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점에 선 SK텔레콤의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은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산업의 미래를 혁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의 40년 여정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며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8 10: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