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IKEA'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HMM과 이케아의 긴밀한 협조…'스코프3' 탄소 감축량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이코노믹데일리] HMM은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독일 물류 기업 헬만과 첫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이다. 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HMM이 자사 선박에 저탄소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감축한 탄소량을 화주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으로 올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코프3 권리를 이케아에 이관할 예정이다. HMM으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구매한 이케아는 스코프3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스코프3'란 직접적인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외에 협력 업체와의 물류 과정을 포함한 제품 사용·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포괄적으로 계산한 것이다. 애플을 시작으로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와 셸 등 정유업체도 스코프3 탄소배출량 감축을 선언했다. 현재 기업의 탄소 배출 범위는 GHG 프로토콜(온실가스 회계처리 및 보고기준)에 따라 스코프1·2·3로 구분하고 있다. 스코프1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 스코프2는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을 의미한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스코프3로 탄소배출량 감축 범위를 늘리는 이유는 기후 위기에 관한 의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HMM 관계자는 “아직까지 스코프3 준수가 의무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기업들에 스코프3까지 정보 공개를 하라고 요구하다 보니 해외 기업들은 스코프3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글로벌 영업을 하는 우리 입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HMM이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약 1만1500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또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오는 2025년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함으로써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4-06-15 06:00:00
(인터뷰) "한국은 순환경제 모범 국가...한국 대기업의 환경 신기술 적용은 글로벌 파급 효과 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의 대기업들과 정부 구성원들을 많이 방문하고 나니 두 가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첫째는 정책 설정과 지속 가능성 목표 및 운영 전달 구조, 그 목표 달성의 측정 사이의 연결점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다른 나라와 달리 탄소 제로와 지속 가능 효율성이 교토의정서와 매우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지난달 25일 우리나라에 도착한 뉴질랜드 혁신기업 방한단 일원인 닐로(Nilo)의 글렌 윌러비 최고경영자(CEO)는 방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윌러비 CEO는 “한국의 문화는 순환경제를 수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는 재활용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한국은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모범국가가 될 수 있는 거버넌스, 재원, 문화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뉴질랜드 기업 닐로는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대부분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미세플라스틱 입자로 분해돼 먹이사슬로 유입되는 위기를 해결하고자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플라스틱까지 재활용해 가구용 파티클 보드를 제조, 기존의 발암물질을 저탄소 발자국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지난 몇 년간 닐로가 바로 조립 가능한 가구용 파티클 보드 제조에 사용되는 산업용 바인더의 광범위한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하자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눈길을 사로잡아 지난해 이케아가 닐로 지분의 12.5%를 매입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그는 “한국의 제조업 ‘글로벌 엔진’은 폐기물의 재사용과 순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대기업들은 신기술이 어떻게 글로벌 규모로 수용될 수 있는지를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그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놀랐다고 했다. “우리가 만난 회사들 중 두 곳과 함께 협업을 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기회가 있어 놀랐습니다. 저는 관계 구축을 위한 소개부터 하고 시간이 지나면 협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으나 첫 회의에서부터 많은 프로젝트가 제기됐고, 해당 회사 임원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윌러비 CEO는 “매우 잘 준비되고 연구된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이번 방한이 우리에게 훌륭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2024-06-04 06:00:00
GS건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이케아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 진행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GS건설이 지난 20일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함께 GS건설이 지난해 강남에 공급한 337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이(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와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자 중 선정된 1인은 입주자 사용목적에 따라 1개 방을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무료로 꾸며주는 '룸메이크 오버' 혜택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홈스타일링이란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의미가 있는 '스타일링(Styling)'의 합성어로,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집은 이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집에 기대하는 역할이 다양해졌고, 그에 따라 개인의 취향과 가치가 집에 반영된 '홈스타일링'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됐다. 이전에는 주로 이사할 때 인테리어를 바꾸고, 낡아서 사용할 수 없게 된 가구 위주로 교체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홈스타일링'을 통해 집은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공간으로 인식이 변한 것이다. GS건설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맞춰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와 협업해 자이 입주민들에게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GS건설은 자이 멤버십 및 컨시어지 서비스의 일환인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Xi)는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이번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협업한 홈스타일링 행사 이전에도 2021년 업계 최초로 백화점과 협업한 홈스타일링을 방배그랑자이와 과천자이에 선보였고, 2022년에는 총 9개 입주단지에 GS Shop과 협업해 입주민 전용 온라인몰 운영 및 오픈하우스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2024-04-22 10:18:2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