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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지식인 익명 답변 노출' 사고 공식 사과
[이코노믹데일리]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최근 발생한 '지식인(iN)' 익명 답변 노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치인과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과거 익명 활동 내역이 검색 결과에 연동되며 논란이 확산하자 최고경영자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6일 최 대표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지난 3일부터 4일 사이 지식인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인물정보 검색 결과에 과거 답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가 노출되는 오류가 있었다"며 "이용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록된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 등 약 1만5000여명의 과거 지식인 활동 내역이 대중에 공개됐다. 익명으로 남겼던 고민 글이나 답변 등이 강제로 소환되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네이버는 사고 인지 직후인 4일 오후10시경 해당 업데이트를 원상 복구(rollback)해 현재는 프로필 링크가 제공되지 않는 상태다. 최 대표는 "해당 기능은 완전히 복구되었기에 동일한 문제는 향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무 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선제적으로 신고를 마쳤다. 최 대표는 "향후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이 추가적인 곤란을 겪지 않도록 피해 확산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피해를 입은 1만5000여명의 이용자에게 별도의 사과 메일을 발송했으며 향후 서비스 전반의 프로세스를 강도 높게 점검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2026-02-07 12:32:42
업비트, 모바일 주민등록증 본인인증 도입… 외국인등록증도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운영하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본인인증(KYC) 수단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하며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에 나섰다. 업비트는 기존 본인인증 수단이었던 실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그리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더해 5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공식 인증 수단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업비트 이용자들은 별도의 실물 신분증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고객확인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인증 장벽도 낮췄다. 그동안 실물 신분증으로만 인증이 가능했던 외국인 이용자들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영주증, 모바일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통해 본인인증이 가능해졌다. 이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거래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업비트는 지난 2025년5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하며 KYC 체계 고도화에 힘써왔다. 최근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등록증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DID 기술은 신분증의 위변조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실시간 진위 및 유효성 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인증 정보가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고 중앙 서버에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아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업비트는 이용자 보호와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0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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