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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하이브 2.0' 전략으로 글로벌 엔터 산업 주도권 강화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을 공개했다.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 미래성장 사업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전개하겠다는 구상이다. 급변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에 대응해 선제적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하이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해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크 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게임 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함께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된다. ◆ 멀티레이블 전략 고도화 위한 'HYBE MUSIC GROUP APAC' 출범 하이브는 음악 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레이블 사업 성장과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리소스 투자와 음악 서비스 기능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에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선임됐다. 신 대표는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해왔다. 2020년부터는 빅히트 뮤직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했다. ◆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시장 공략 하이브는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각 시장 환경에 맞게 K-팝 노하우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하이브 2.0에서 더욱 구체화된다. 이를 통해 각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기존 K-팝 소비층 외에도 새로운 팬층을 유입시키는 것이 목표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는 레이블 서비스 출범과 현지화 신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 사업과 하이브의 360도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 서비스가 출범한다. 이는 아티스트의 커리어 성장 곡선을 함께 설계하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 모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하이브는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그룹으로, 게펜 레코드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팝 장르에 K-팝 방법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하이브는 이를 위해 미국 현지에 트레이닝, 마케팅 및 프로모션, A&R 등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지화 신인을 배출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 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K-팝의 성장세와 J-팝 장르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나가, 하이브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에 버금가는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이브 재팬은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해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틴 시장을 담당하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 멕시코시티에 전용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도 추진하고 있으며, 강력한 로컬 대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음악 기반 사업모델과 기술 주도 신사업의 전개를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하는 하이브 라틴 첫 아티스트의 데뷔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론칭으로 팬덤 서비스 모델 확장 글로벌 최대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올해 4분기부터 팬덤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 먼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4분기에 론칭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한다.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디지털 재화) 충전,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 등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도 선택적으로 포함될 수 있다.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는 누구나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으로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하이브 2.0의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전략적 탐색과 선점을 담당한다. 콘텐츠 관련 기술의 적극적 융합 시도와 고객 경험 변화 방향성을 예측해 하이브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 부문에서는 하이브 내부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신사업들의 전략 조율 및 연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 사업을 포함해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설계 등이 사업모델 검증 및 테스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영역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투자가 신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는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 2.0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플랫폼 사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슈퍼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이브 2.0 전략의 전망 하이브의 '하이브 2.0' 전략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으로 평가된다. 특히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사업 재편은 하이브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음악 사업 부문에서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은 하이브가 K-팝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미국, 일본, 라틴 등 주요 시장별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사업에서는 위버스를 중심으로 한 팬덤 서비스 모델의 확장이 주목된다.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의 도입은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이브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위버스 DM 서비스의 확대와 광고 도입은 플랫폼의 활성화와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하이브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게임,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하려는 시도는 하이브가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하이브의 이러한 전략은 급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K-팝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장르와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의 '하이브 2.0' 전략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포괄적이고 야심찬 계획으로 전망된다. 이 전략의 성공 여부는 향후 하이브뿐만 아니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01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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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콘 2024 페스티벌,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가 주최한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K-팝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신인 아일릿부터 30년 차 가수 박진영, J-팝 신성 요아소비, K-팝 아이콘 세븐틴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5일과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와 장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된 축제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위콘페는 작년보다 규모와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 출연 아티스트는 지난해 20팀에서 24팀으로 늘었고, K-팝뿐만 아니라 J-팝, 인디 뮤지션까지 참여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9팀과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 14팀, 박진영까지 출연해 대중음악의 현주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관객 2만 2천여 명과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지켜본 1만 8천여 명을 포함해 총 4만여 명이 관람했다. 외국인 관객 비중은 현장 관객의 51%, 온라인 스트리밍 관객의 63%로, 전체 관객 중 외국인이 56.5%를 차지했다. 이는 위콘페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 위콘페 개최 공지 이후 X(옛 트위터)에서 관련 포스트는 153만 건에 달해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위버스콘' 실내 공연은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 무대였다.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도시의 마천루를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과 68.5m에 달하는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더욱 빛났다.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위콘페의 백미였다. 박진영은 수많은 히트곡과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 무대로 '리빙 레전드'의 품격을 입증했다. 박진영은 "후배 아티스트들이 정성을 다해 무대를 꾸며준 것에 감사하다. 이러한 무대를 통해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일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친구이자 음악 동지인 방시혁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첫날 무대에 오른 신인 아일릿은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J-팝 센세이션 요아소비는 한국어로 인사하며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대규모 월드투어에서 쌓아온 공연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둘째 날에는 TWS, JD1, 플레이브, 프로미스나인, 엔하이픈, 세븐틴이 무대에 올랐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빈틈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븐틴은 헤드라이너로서 화려한 무대로 페스티벌의 대단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푸른 잔디밭에서 열린 '위버스파크' 야외 공연은 여유로움과 어쿠스틱 사운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다. 첫날 무대를 연 보이넥스트도어는 “처음 보는 분들이 얼굴을 기억하도록 만들겠다”며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 이성경은 DAY6의 '예뻤어' 등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고, 10CM는 유쾌한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준수와 &TEAM,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밴드 라이브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츄, 저스트비, 빌리, 은광&현식 등이 무대에 올랐고, J-팝 스타 이마세는 'NIGHT DANCER'로 한국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위버스파크의 피날레는 김재중이 장식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임에도 변함없는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아이돌 스타임을 확인시켰다. 위버스 부스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했다. 디지마크 기술이 적용된 포토카드는 '위버스 렌즈'로 촬영하면 디지털 포토카드 형태로 위버스 내에 저장할 수 있었다.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은 필수 인증샷 장소로 사랑받았다. '위버스 줄서기' 서비스는 체험부스를 대기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틀간 위버스 접속자는 700만 명에 달했다. 이번 위콘페는 다양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아이하트라디오는 위콘페 현장을 찾아 출연 아티스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행자 조조 라이트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K-팝이 글로벌한 현상이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본은 24개 매체에서 41명의 기자단을 파견해 공연 실황과 팬덤 반응을 취재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대한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확장된 페스티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7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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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 대세 요아소비, 위버스 팬 커뮤니티 오픈…15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출연
[이코노믹데일리] 'J-팝의 현재'로 불리는 일본 대중음악계 대세그룹 요아소비(YOASOBI)가 11일 위버스(Weverse)에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작곡가 아야세(Ayase)와 보컬 이쿠라(ikura)로 구성된 혼성그룹 요아소비는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유닛'을 표방하며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곡 '밤을 달리다'는 빌보드 재팬에서 스트리밍 누적 재생 수 11억 회를 돌파하며 일본 아티스트 최초로 '빌리언 히트'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 곡 '아이돌'로 빌보드 재팬에서 최단 시간 6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J-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최대의 야외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요아소비는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을 포함,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설렌다"며, "팬레터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하루 빨리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버스는 요아소비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멤버 친필 사인이 담긴 스티커를 5명의 팬들에게 제공한다. 커뮤니티에 해시태그 #WELCOME_YOASOBI와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7월 12일 위버스 커뮤니티에 공지 한다. 한편, 위버스에 입점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위버스 플랫폼 안에서 전례 없는 협업을 펼치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8일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인 제레미주커(Jeremy Zucker), 라우브(Lauv), 알렉산더23(Alexander23)이 함께한 신곡 'Cozy' 발매를 기념해, 팬이 직접 만드는 공식 머치 서비스인 'Weverse by Fans(위버스 바이 팬즈)' 상품을 위버스샵에서 단독 출시했다. 세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념해 출시한 머치는 팬들이 직접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손글씨 에셋을 배치해 디자인하는 커스텀 티셔츠로 2가지 색상의 반팔 티셔츠와 크롭티셔츠로 구성된다. 세 아티스트는 신곡 'Cozy'와 관련한 사진과 영상 등을 각각의 위버스 커뮤니티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지난 2일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위버스 관계자는 “제레미주커와 라우브, 알렉산더23의 ‘위버스 바이 팬즈’ 상품 오픈은 위버스가 아티스트 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보여준 유의미한 프로젝트”라며 “위버스는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10:24:15